친구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ㅁ;




악플 이론
제가 가끔 가는 커뮤니티 익게에... 아아주 예전에, 논란을 불러 일으킬 만한 글이 하나 올라와서 사람들이 리플로 화를 내다가, 갑자기 코미디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순식간에 그리 되었답니다. 그래서 17번 리플부터 글 원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리플들이 시리즈로 올라왔지요...
걍 한 번 옮겨봅니다. 꽤 재밌기도 하고요. 링크로 옮기면 좋겠지만, 취지상 글 원문과 분노의 리플들은 제외하고 웃긴 부분만 떠 왔습니다. 글 원문을 보시면 워터가이드 님들도 분노하시게 될 내용이거든요. 전 최근에야 이 글과 리플들의 존재를 깨달았는데, 리플은 그 자체로 재밌긴 했지만 글 원문을 읽으며 참 씁쓸했더랬습니다. 글 원문에 코미디 리플이 달렸다는 사실이 씁쓸할 정도의 원문이었거든요.. 뭐 이미 다 끝난 판국의 이야기니 그냥 쓴 표정 짓고 지나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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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삭제요청(6월): 삭제 요청합니다. 스텝님. 하늘에 살아계신 스텝님, 응답하소서.  
18. 스텝아(6월): 빨리 삭제해라.  
19. 니체(6월): 스탭은 죽었다  
20. 스피노자(6월): 내일 ***(커뮤니티 이름)이 망하더라도 나는 한 줄의 악플을 쓰겠다.  
  
21. 소크라테스(6월): 악플도 리플이다.  
22. 프로타고라스(6월): 악플은 만글의 척도다.  
23. 아인슈타인(6월): 신은 악플을 달지 않는다.  
24. 이건희(6월): 천재적인 악플하나가 십만개의 글을 먹여살린다.  
25. 노무현(6월): 개굴  
  
26. 신(6월): 내가 스텝이다.  
27. 발 게이츠 (6월): 악플이 미래를 선도한다  
28. 조자룡(6월): 아니?  
29.  
30. 김영삼(6월): 악펄을 살러야함니다  
  
31. 사르트르(6월): 악플은 인간의 자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32. 괴델(6월): 악플은 스스로 모순된 명제를 포함한다.  
33. 데카르트(6월): 나는 악플을 쓴다, 고로 존재한다.  
34. 이거 너무 재미있다(6월): 계속~ 계속~  
35. 예수(6월): 너에게 달린 악플을 사랑하라  
  
36. 석가모니(6월): 악플에 집착하지 말라  
37. 김성무(6월): 휴....언제 다지우지...  
38. 링컨(6월): 악플러를 위한, 악플러에 의한, 악플러의 악플을 지켜야 한다.  
39. 악플러(6월): 내가 신이다.  
40. 모피어스(6월): 이 악플이........진짜라고 생각하나?  
  
41. 토마스 쿤(6월): 악플의 페러다임은 영원하지 않다. 좀있다가 바뀐다.  
42. 엄재경(6월):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통 일부는 악플!! 네!!  
43. 헤겔(6월): 악플에 의해 침해당한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악플러에게 악플로서 응보한다(상대적 응보론).  
44. 비트겐슈타인(6월): 악플의 한계가 네 세계의 한계이다.  
45. 힐베르트(6월): 악플의 무모순성은 증명될 수 있다.  
  
46. 맥아더(6월): 악플러는 죽지 않는다. 다만 쉬러갈 뿐이다.  
47. ㅋㅋ(6월): 40번 짱~ ㅋㅋ...  
48. 노무현(6월): 조중동 나한테 악플달지마라 ~  
49. 부시(6월): 정의를 위해 악플의 축을 모두 불사릅시다! 오늘, 우리는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게 될 것입니다!  
50. 소크라테스2(6월): 악플도 플이다.  
  
51. 윤동주(6월): 하늘을 우러러........한점의 악플도 쏟아지지 않기를....  
52. 전지자(6월): 이 리플들 모두 삭제당한다 ㅎㅎㅎ  
53. 엘빈 토플러(6월): 제 3의 악플들이 밀려온다 !  
54. 김정일(6월): 즐  
55. 뉴턴(6월): 자연의 기호는 악플이다.  
  
57. 갈릴레오(6월): 그래도 악플은 달린다.  
58. 애덤 스미스(6월): 보이지 않는 악플이 리플계를 지배한다.  
59. 정몽준(6월): 흥! 나 악플 안달어!  
60. 히동구(6월): 난 여전히 악플을 달고잡다  
61. 조자룡(6월): 아니?  
  
62. 스티븐 호킹(6월): 악플이 뭉치면 블랙 악플이 되어 모든걸 빨아드린다.  
63. 오라클(6월): 이 방법으로든,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든, 악플은 달리게 되어있다.  
64. 다윈(6월): 악플도 진화한다.  
65. 탈리오법칙(6월): 악플에는 악플, 리플에는 리플.  
66. 총여(6월): 남자가 단 악플만 지우자!  
  
67. 괴테(6월): 영원히 악플러들이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끈다.  
68. USA(6월): In 악플 we trust  
69. 최윤식(6월): 여러분, 정부에서 초능력자를 시켜 무한동력악플러를 방법하려 하고 있습니다!  
70. 라플라스(6월): 모든 악플은 이미 예견되어있다.  
71. 구약성경(6월): 나 이외의 다른 악플러를 섬기지 말라  
  
72. 전여옥(6월): @#$%#$%#@%$#@$%@$%$@ !!!!!! 알겠지?  
73.  
74. 볼테르(6월): 회한은 악플러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미덕이다.  
75. 파스칼(6월): 악플을 다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악플에 지는 것이야말로 수치다  
76. 에피쿠로스(6월): 악플을 다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최고의 행복이다.  
  
77. 헉슬리(6월): 만성적인 악플에 대한 후회는 가장 해롭다.  
78. 브라우닝(6월): 세상에는 과거의 악플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그보다는 앞으로 달아야할 리플중에 더 후회해야할 것들이 많다.  
79. 헤라클레이토스(6월): 악플은 흐른다.  
80. 김용삼(6월):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악플을 달지 않는 삶이다.  
81. 심형래(6월): 악플을 못달아서 안다는게 아니다. 안다니깐 안달리는 것일뿐.  
  
82. 신문선(6월): 네~~~~악플이에요!!!!  
83. 플라톤(6월): 악플을 다는 사람은 그것이 악플이기 때문에 악플러인 것이지 악플러가 썼기에 악플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주지주의).  
84. 베토벤(6월): 네 속에 모든 악플이 있다.  
85. 키케로(6월): 각자에게 그의 악플을.  
86. 헤르만 헤세(6월): 자기 혼자서 악플을 달아야한다.  
  
87. 넬슨(6월):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나는 내가 달아야할 악플을 다 달았다.  
88. 울피아누스(6월): 악플은 글쓴이에게 응당한 보복을 하는 항구불변의 의지다.  
89. 에밀 졸라(6월): 악플은 전진한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90. ----(6월): 그만 ------------  
91. 최영(6월): 악플 보기를 똥같이 하라  
  
92. 예수2(6월): 너희는 세상의 악플이다 ^^*  
93. 토마스 아퀴나스(6월): 리플에 악플이 달리는 경우 그것은 리플이 아니라 리플의 부패다.  
94. 소년이여,(6월): 악플을 달아라!  
95. 노무현(6월): 개굴 개굴 폴짝 ~  
96. 스코투스(6월): 자연법상의 유일한 규범은 신을 사랑하고 악플다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  
  
97. 프로도(6월): 제가 악플을 달겠어요  
98. 그로티우스(6월): 비록 신이 존재하지 않을 지라도 리플은 리플이요, 악플은 악플이다(주지주의).  
99. 도스토예프스키(6월): 신이 없다면, 어떤 악플도 가능하다  
100. 간달프(6월): 허어...  
101. 100개 (6월): 먹었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