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주윗 주윗하는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올립니다.


내용은 마비노기 연극이라는데

그 내용이 담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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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클릭하기 귀찮으시분을 위해


fntsy 길드 연극제 후기.+_+  

자자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실 연극제 후기입니다.★


아아>///<
처음부터 한마디 말씀드리자면.
기대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재미있었습니다!!>ㅁ<



소품역을 맡으신 분들의 스샷


침대역의 아오시마군님>_<

주인공역이라고 할수있는 임프씨의 대사도 정말 임프다워서
한참 웃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장면중에 하나인
스토리중에 던바튼 직공들이 공작부부를 위해 타르라크와 루에리( 타르라크와 루에리의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연극연습을 던바튼 직공들이 하는것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동인녀분들의 환영이 대단하셨음;사실 저도 그중 하나;;;쿨럭)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는 부분에서 칼로 찔러 자살하는 장면을 앉을때 무기가 몸을 뚫고 나가는걸 이용했다는것이 기발했습니다.







괜찮았던 대사.연극중에 나완던 연극이었던
타르라크와 루에리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에서
루에리 역을 밭은 던바튼 직공의 연기.



그리고 여지없이 들어가는 마비노기에 알맞는 개그~>_<



루에리의 시체를 본 타르라크씨.



극중 커플들. 하복이에게(까만피부에 노란머리임)
까만 타이트벨트웨어를 입혀주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신
쵸코렛 무스님은 정말 좋았음.+_+

4시간여에 걸친 기나긴 연극은
해피엔딩으로 막을내렸습니다.
임프의 장난으로 엇갈리던 연인들은 다시 제 연인들에게 돌아갔네요.
4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개그와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몰입되었을뿐만 아니라 음악과
(길드원분이신 실비앙님께서 연주를 상황에따라 해주셨지요+_+)소품
처음보는 사람에게 반하게하는 즙을 바르는장면에서 정말 즙을 자르는것같은
모션(인첸하는모션같더군요) 마비노기의 표정을 이용한 감정연기
극중인물이 생각하는장면에서는 말칸의 모습이 생각하는 말풍선이 되게끔 한다던가
(이부분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세세한 부분이 많이 신경쓰여졌더군요.+_+/
이 연극을 준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셨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비노기로 연극이 가능할까 싶었죠.
하지만 연극이벤트를 보고나서 마비노기라서 가능하다~ 라는결론이 나더군요.
연극이란것은 극중 인물들이 최소한 구분되어야 하지않습니까?
그나마 다양한 모션이 있지만 표정도 안변하고 옷색도 인물얼굴도 거기서 거기인
리니지2에서 연극을 했다면 얼마만큼의 재미가 있을까요?
같은 얼굴들과 같은 색의 옷을 입는 타 온라인 겜이었다면
이정도로 성공적으로 연극을 했을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마비노기는 옷색이 게임상의 시간이 하루 바뀔때마다 바뀌거든요.
처음에 캐릭을 정할때 얼굴이나 표정도 많은 수를 고를수있구요.
작정하고 옷과 눈 머리 표정 얼굴색을 맞추지 않는이상
완전히 똑같은 캐릭은 없으니까요.
이 연극에서도 각자 캐릭터에 알맞는 옷을 입히셨더군요.
임프역의 루시에버틴즈님은 임프옷인 포포셔츠와 마법사 모자를.
여왕님이신 죠우님은 차이나 를 입으시고.
데지코 말투를 흉내내는 요정인 거미집역을 맡으신 배우분은
상인모자(일명 고양이 모자) 를쓰고 계신다던가.
렙은10(...)인데 좀 허풍많고 약간 능글맞은 라이샌더역이신 배우분은
시몬옷을 입으신다던가.
강하고 무뚝뚝한 드미트리어스역의 초콜렛맛 무스님은
레어 아이템인 만도와 까만 타이트벨트웨어를 입으신다던가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극본을 마비노기 유저들이 재미와 공감을 느낄수있는
이야기로 각색하신 극본쓰신분과 실수없이 해내신 fntsy길드분들과
유저들의 질서가 마지막으로 연극을 즐겁게 즐길수있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유저분들 후반에는 좀 떠들긴했지만 처음에 들어갔을때 정말
아무도 잡담을 안하시고 연극에 몰두하고 계셔서 놀랐답니다.




수많은 인파들

즐거운 연극이벤트였습니다.♥



ps 다들 실로 다양한 캐릭터의 외모, 개성적인 표정, 또 엄청나게 다양한 색깔의 옷과 다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이 있는 마비노기 이런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저도 이걸 보면서 마비노기에 대단하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