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시간을 정말이지.. 쓸대없는대 낭비하고있다는 생각을 늘상 가지고 있으면서. 근처에 가지고있는 책들을 더 팔려고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생각함과 동시에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지요
(아무래도 번역본은 대다수 이해해먹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영어 단어를 찾아서 원서를 해석하고 말지..)


나태합니다.


적어도 예전에 회사에 다닐때에는 나태함이 없었는데 요새 꽤나 놀면서 다니는 학교가 저를 나태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다하게 어울려 노는것을 좋아해서 인지..
저에게는 적당히 사람들과의 거리가 필요하지 않은가..라는 생각 마져 들정도로 말입니다.
스트래스는 쌓이고 쌓이고..   흡연도하지않고 술도 권장해주는 채질이아닌데다가. 이 몸뚱이는 소화속도도 느리고 속이 안좋은지라..

더욱이나..속에 감정을 쌓는 타입인지라.. 종래에 와서는 짜증에 짜증에 짜증만 더 할 뿐입니다.
맥주나 사러 갈까.. 라고 생각해서 슈퍼로 향해서 가내 판매대 를 보니..
바나나 우유가 있길래 냉큼 사버렸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자주마시던건데...
요새는 통..(그래봐야 2년차이 일 뿐인데 말입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바나나우유나 실컷 마시면서 진정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만한 방분위기와 산만한 작업환경... 어지럽혀저있는 가내 환경이 절 짜증나게 하는군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위하여....위하여..위하여....




vol.1

아무래도... 제방은 너무 작습니다.

방안에 옷장 책상 냉장고가 들어앉아있는대다가 그방에서 또 자야하거든요
(주거공간은 방3개+화장실이딸린 23평형 아파트)
거기다가 책은 또 왜이리 많은지;ㅁ;
어지럽습니다..에고;ㅁ;


vol.2

현 나이 20살입니다.(매우 어리지요.)
겪어봐야 얼마나 겪었다고 세상사는게 지치겠습니까... 그런거야 아니지만.
근래의 제 근황이라는건.. 압박의 연속이군요....
뭐니뭐니해도..2년재 대학은 추천할 게 못됩니다.
(1학년 반쯤놀다가 정신차리니.. 자격증과 기말..월말..학년말.. 그리고 취업진로까지의 압박이 한꺼번에 들어오는군요)


vol.3

물어물어 자바를 배우려고 책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제가 왜 자바를 배우려고 했는지를 잊어먹었습니다.
자바야..책이 아깝기야 하지만 취미삼아 들여다보고있기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C++을 배우려고 책을 사려고 하는순간.. 정말 난감해지는군요.
대체 왜 나는 책을 사서 보려고하는걸까..
스스로에게 "프로그램을 짜는것이 재미있었으니까" 라고 말하고있긴해도.
스스로는 의지박야가처럼 그냥 무너져내리고있습니다.(으아아아;ㅁ;)

혹시.. 웹상에서 배울만한곳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볼만한 책이라도..

vol.4

2004년08월 17일까지.
안양 1A 이은숙.



농심 닭다리스낵.. 제조 담당자.....일까요?


좋은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