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에 방학을 시작했다는... 그것도 시험 끝나는 날 바로

다른 학교는 내일 방학이라는.... 날짜가 안 맞아 시내애들이랑 놀러가지도

못한다는....(저흰 담주 부터 보충수업) 홈쇼핑을 틀자 호스트가

"다음 주 부터 애들 방학이죠?" 라는 말을 들으며 흐느끼는...ㅠ_ㅠ

시원할때 방학하고 더울때 보충수업하는 우리학교의 플레이에 질려버린....

친척들도 아무도 방학안하고...컴터 틀면 아무도 안들어와있는...쓸쓸한 현실..

에휴.. 원래 중,고딩때는 시험끝나고 방학때 까지 적당히 애니, 영화 보면서

때우는데 그런 즐거움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3학년으로 올라가야 되는 현실...

아아아...밖에 나갔는데 중학생들이 교복차림으로 등하교 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는....절 위로해줄 것은..시드밖에 없군요..흐흑... 아아...

방학아...넌 왜이리 나에게 빨리 다가온 것이냐..흐흐흑..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