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대채로 어떤 대상에 대한 신봉보다는 자연의 숭상이라는 걸 교리로 삼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겪어본 바로는 대부분 사이비 ㅡㅡ;; (차라리 큰산의 산속깊은 곳에 수행하시는분들이 단체에 주 보다는 훨씬 나은사람들입니다..)
2003.05.16 15:51:34 (*.211.20.91)
감자
예전에 "도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한번 붙들려서 결국 소굴(?)까지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다녀와서 느낀 결론은..
그냥 딱히 뭔가를 안믿어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겁니다. -ㅅ-y~
뭐하는 단체인지 궁금하면 한번 경험삼아 따라가보길..
단, 그것에 대해 책임은 못짐..-_-;
2003.05.16 16:32:54 (*.217.179.188)
봄비에요
감자님 끌려가기까지 하시다니..후...후훗..
2003.05.16 16:39:27 (*.238.189.23)
LaLamia
끌려간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기치료를 해주겠다느니 뭔가 잔뜩 해주다가 끝내는 모든 짐을 벗게해줄테니 전재산을 내놓으라고 조언?한다는군요.
2003.05.16 21:01:10 (*.104.80.208)
ㅊㅋㅊㅋ
것보다는 전철역 근처에 거의 매일 어슬렁대는 허름한 홈리스 코스프레 스타일의 대순진리녀가 있는데
마주칠때마다 절반이상의 확률로 포교를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제 얼굴을 까먹나 봅니다. 맨날 하는 멘트가 동일한게
'저기요 잠깐만요' (또냐)
'제가 보니깐.. 기(氣)가 너무 맑고 투명하세요.....☆'(미쳤나) 잠시만 시간 내 주실 수 있으세요**...?* (그 꼴로 헌팅하냐)'
근데, 대개보면 잡히는 사람은 맨날 잡힌다고 하고, 별로 못겪어봤다는 사람도 따로 있고 한걸로 봐서 나름의 선택 가이드가 있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면 특정 눈썹 모양이라던가.. 피부가 나쁜 사람이라던가를 집중 공략하라는 교칙이 존재한다던가.
2003.05.16 21:48:31 (*.76.203.207)
snowflower
-_-저는 잘 안붙잡던데..
마지막으로 잡힌게.. 성균관대 갔을때였는데...(벌써 3년전이군요..)
2003.05.16 22:08:38 (*.212.212.12)
묘진
음...ㅊㅋㅊㅋ님은 진정으로 기가 맑고 투명하신가 봅니다.-_-;
2003.05.16 23:07:10 (*.221.86.66)
KingDND
그게 아니라.. ㅊㅋㅊㅋ님의 눈썹이 좀 오묘하시고.. 피부가 안좋으셔서 그런듯..=ㅅ=..
2003.05.16 23:27:03 (*.211.20.91)
감자
원래 게임업계의 사람들이 대부분 피부가 그렇고(?) 그렇다고들(??) 하더라구요..~ㅅ~;;
2003.05.17 01:05:12 (*.244.158.148)
Excelsis
옆에서 붙잡든 말든 그냥 걸어감
이걸로 나이트 삐끼도 쉽게 떼낼 수 있음
2003.05.17 05:25:03 (*.84.216.165)
대학생
요세는 미리 선수침.
저기요~?하면 딱보고 감으로 저 교회 다녀요. 이러고 계속 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