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후꾸닭감독은 그 버릇 고쳐줬으면 하네요.
쓰던거 또 쓰고 쓰던거 또 쓰고... 재활용 최고.
2005.12.26 09:23:04 (*.109.132.134)
죤
흐음....루머인지 모르지만 예전에 데스티니 후기에 나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라크스와 키라랑 이어졌다면, 아스란과 메이린이랑 이어진다더군요.
아마 이야기가 엔딩 나오기 전부터 나온 이야기라서 그런지 왠지 맞을듯 -0-
몇년후 각자의 아들래미들이 설친다고 하던데...
2005.12.26 20:25:39 (*.94.41.89)
Wraith
뭐... 아스란과 카가리가 갈라서는건 이미 시뎅 운명에서 암시가 있었으니까요.
45화 였던가요? 우주로 올라가는 아스란을 배웅하는 카가리의 손에 예전에
아스란이 준 약손 반지가 끼워져 있지 않았죠. (심지어는 아스란이 그걸 보고도
약간 놀랄 뿐 아무 말 안하는 신도 나옵니다.)
카가리가 그 직후 메이린에게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도 하고...
아마도 카가리는 오브를 위해서 인생을 바칠 결심을 했고,(그 카가리가?)
아스란이 자신을 위해 오브에 억지로 남아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떠나보낸다...라는 신이 아니었나 합니다.
뭐, 시나리오가 허접한데다 연출도 같이 허접질을 해줘서 그렇지, 시뎅 운명
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은 역시 카가리가 아닐까 합니다. 철부지 여자애에서
지도자로서 성장했으니까요.(도대체 발전도 없고 반성도 없이 허구헌날 여자
랑 시시덕거리고 있는 키*나 아*란 같은 바보 놈들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