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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타이슨옹 동영상
해키스트
http://old.lameproof.com/235119
2005.10.21
16:41:33 (*.178.20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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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마이크행님 동영상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왕년에 잘나가던 시절의 타이슨옹의 동영상을 보시와요.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깝죠.. 환상적인 위빙과 더킹을 구사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피해 상대와 거리를 좁히고 이어 뿜어져나오는 훅과 어퍼.. 특히 타이슨은 복부가격 후 터지는 숏 어퍼로 전설이 될 뻔한 많은 선수들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했었죠.
타이슨이 주춤해지게 된건 펀치가 약해져서가 아니고, 감옥에 있다보니 허리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전처럼 빠른 위빙과 더킹을 하지 못하다보니 상대의 펀치를 계속 맞게되고, 데미지가 쌓이니깐 경기 주고권을 상대에게 조금씩 뺏기는거죠. 사실 펀치력이야 헤비급에서는 다들 세기 때문에 오십보 백보입니다만 타이슨같은 허리를 갖고있는 헤비급 복서는 거의 없었죠. 옛날같았으면 홍마이행님이나 밥샙이 쉽게 도발할만한 포스가 아니죠. 덜덜덜..
p.s 복싱속담에 "하루에 위빙 5라운드씩이면 밤이 무섭지 않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 자, 어서어서 우리 체육관 등록합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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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1
16:55:21 (*.141.33.179)
피쳐루
요리조리 피하는게 얍삽해 보일정도로 -_-;;; 잘하는군요
2005.10.21
17:13:45 (*.78.94.207)
쿨가이
아 ..... 타이슨 이때 정말 정말 멋있었는데.......
다시 보고싶다 전성기의 모습을....ㅜㅜ
2005.10.21
17:41:30 (*.190.238.220)
차가운사과
위빙과 더킹이라는 용어를 모르니 글을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대충 맥락을 보면 무슨 뜻인지 짐작은 가능합니다만, 무슨 용어인지 설명해 주시면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05.10.21
19:53:49 (*.206.219.93)
은빛날개
주먹이 빨려들어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굉장하군요.
2005.10.21
19:59:07 (*.178.206.222)
해키스트
차가운사과//
위빙과 더킹은 복싱의 바디웍(body work) 기술입니다. 위빙(weaving)은 마치 바느질을 하듯이 상체를 굽히지 않고 각을 좁게해서 무릎의 움직임만으로 몸이 V자로 움직이는 기술이고, 더킹(ducking, 혹은 스웨잉이라고도합니다)은 상대방이 자신의 상체를 공격할때 상체를 앞으로 굽혀서 상대의 타격을 피하는 기술입니다.
위빙은 주로 잽이나 스트레이트를 피할때, 더킹은 주로 훅을 피할때 사용합니다. 40초정도에 보시면 타이슨옹의 환상적인 위빙 더킹이 제대로 나오죠. 그 외에도 슬리핑, 스웨잉, 드로우잉 어웨이 이런 기술들이 있는데, 위빙과 더킹이 바디웍 기술중에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우리 체육관 등록하세요. 자세히 가르쳐 드립니다 ;)
2005.10.21
20:10:27 (*.216.125.154)
CamilleBidan
위빙 : 머리 / 몸 상체를 좌 우로 흔들며 상대의 공격을 피함
더킹 : 머리 . 몸 상체를 위 아래로 흔들며 [앞쪽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함.
더 파이팅 이라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 한번 보시면 큰 도움이 되죠..
덕분에 일반 복싱은 재미가 없어진 -_-
2005.10.21
20:31:30 (*.115.65.25)
쩝
권투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권투를 배우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것은 단순한 환상이니 권투배우기를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의 모든 육체는 맞을수록 단단해지지만 사람의 뇌는 그렇지 못 합니다. 즉, 맞을수록 약해지는거죠.
권투를 하면 뇌 쪽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취미라도 권투는 하지마세요.
합기도, 검도, 유도 같은 훌륭한 유,무술들도 많으니 차라리 그 것을 배우시길 강력추천.
2005.10.21
23:45:26 (*.178.206.222)
hackest
쩝// 권투는 맞기위해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 시합뛰는 선수가 아니라면 그렇게 맞을일은 없습니다. 원하시면 스파링은 안해도 되고, 스파링할때는 보호장비를 다 하고 하기때문에 오히려 유도하다 발목 나가고 어깨 빠지고 하는거보단 안전할거 같군요.
헤드기어 튼튼합니다. 그리고 스파링 뛸때는 14~16온스 글러브(사람 머리만한거;) 끼고 하기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아픈것도 아닙니다.
물론.. 숙련자와 대결할때는-_- 주의해야지요. 스파링시 이상상황이 발생하면 관장님이 알아서 스톱해주십니다.
고로 시합만 안뛰면 심하게 다칠 염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무도중에 어떤게 좋고 어떤게 나쁘겠습니까. 복싱의 참 목적도 남을 쓰러뜨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나 자신을 이겨내는데 있습니다. 나를 넘지 못하면 상대를 넘을수가 없죠. 왜 더 파이팅에 나오는 반달이마 관장님도 그러지 않습니까. "노력한다고 성공하진 않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노력했다"고요.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저도 더이상은 그만하겠습니다 ㅎㅎ
2005.10.22
00:45:45 (*.196.39.181)
정우석
타이슨 전성기때 타이슨의 펀치가 어느 정도의 충격을 주는지 측정했었죠. 물론 완전 무방비의 측정기를 친 거니 최고로 강하게 친거겠죠. 결과는...
무려 쌀 10가마의 무게가 주먹크기의 한점에 가해지는 파괴력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쌀 10가마면 720kg입니다.
2005.10.22
06:40:36 (*.168.224.119)
쩝
hackest / 여러가지 운동 해봤습니다만(지금은 합기도 사범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제가 너무 전문으로 하려던 탓일까요?
권투를 배우면 맞는 연습도 따로 한답니다. hackest 님께서는 지금 권투를 배우고 있는 분이신가요?
또한 권투는 맞기위한 운동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은 hackest 님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하지만 타 운동보다 자신의 뇌에 충격이 가해지는 횟수가 파워가 많고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취미로라도 권투를 배우는 것을 말리고 싶습니다.
....
그런데 유도를 배워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만약 배우셨다면 어느 지방의 어느 도장에서 배우셨나요?
유도하다 다치는 경우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런 가장 기본되는 것도 가르치지 않는 유도관이라면...
그 건 대한쪽에 알리는 것이 시급할 것 같군요.
2005.10.22
12:35:25 (*.178.206.222)
hackest
쩝//유도는 고등학교때 한참 헬스로 몸불리던 시절에 친구한테 들어메치기 공격을 당해보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해서 학교근처 도장에서 3달정도밖에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유도에 대한 얘기는 왠만하면 하지도 않죠. 아 그리고 합기도 사범하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사범님이시라면 자기만의 무술 철학을 가지고 계시겠군요. 그런 분들의 조언은 귀담아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전 사범 레벨은 아니고 '취미'로 복싱을 하고 있는 아마복서입니다.
그런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합기도에서는 상단 공격은 안하나요? 심지어 하이킥도?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부분은 머리입니다. 그래서 복싱에서도 머리공격 방법을 가르치고, 킥복싱도 복싱 테크닉과 하이킥을 가르치고, 심지어 가라데에서도 레슬링에서도 뇌에 충격을 가하는 공격을 연마합니다. 무도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것들은 가장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공격 라인을 갖고있습니다. 그 공격라인에 뇌를 흔드는 공격이 없는 실용적인 무도는 아직 못 본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일단 무도를 시작하면, 상단공격에 의한 데미지는 어딜 가더라도 각오하고 연마해야한단 얘기가 되겠죠.
p.s 쩝님 말씀대로 단순히 환상에 빠져서 "좋아 3개월만 하면 나도 뎀프시롤 쓰고 플리커 잽 쓰고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도장 찾아오는 사람들 많습니다.(대부분이 더 파이팅을 보고 온 중학생) 그런분들은 우리도 다시 돌려보냅니다. 쩝님 말씀대로 '취미'로 하는건 괜찮지만 일부 매체에서 보고 '환상'에 빠져 복싱에 입문하는건 저도 반대합니다.
2005.10.22
13:22:37 (*.106.98.186)
guest1
저도 이종격투기 두루두루 광 인데요
권투, 킥복싱, 실전유도[주지수] 3 가지가 이종격투기 기본 교과서 입니다.
이종 격투기에서 3 가지중 한가지만 빠져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2005.10.22
13:38:59 (*.106.98.186)
guest1
예를들어 주지수 주력이었던 사람들끼리 붙으면요
즉 주지수 vs 주지수 가 붙으면요
이때는 권투 와 킥 능력에서 둘이 결판나는 경우가 많구요
킥이나 복싱은 잘하는데 레스링이나 유도선수 만나면
바닥에 잡혀 누워져 버리면 1분 내로 경기 끝나 버립니다.
그럼 그라운드 없이 킥만 잘하고 복싱만 잘하는 경우는
제가 보기엔 복싱이 유리합니다. 킥은 하이킥 같은 경우는 왠만하면 피하거든요
킥은 동작이 크기마련이고 터가 넓어야 하기 때문에 복싱선수에겐 링에선 쥐약입니다.
2005.10.22
14:34:21 (*.115.171.97)
쩝
hackest/ 제 말에 흥분하신 것 같네요.
제가 의견전달을 정확히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05.10.22
16:35:09 (*.106.98.186)
guest1
ㅎㅎ
흥분한 건 아니구요 .. 윗 글들과 상관없이 제가 이종격투기를 좋아해서요
전 선수는 아니고 .. 대신 TV 시청을 꼬박 꼬박 하고있죠
그라운드없이 입식 타격기만 하는 K1 에서는 킥위주 선수와 복싱 위주 선수가 있다면
대충 반반의 강세를 갖고 있습니다만 쪽수로만 보면 복싱위주가 약간더 강세인 듯 합니다.
우승회수로 보면 킥이 더 강세인듣 하구요.
킥 위주는 피터아츠 4번우승, 레미본야스키 3번우승, 미르코 크로캅 필로포비치 준우승 및 무관제왕
복싱위주는 마이크베르나르도 준우승 몇번, 마크헌트 우승1번, 제롬느벤너 준우승 몇번, 레이세포 준우승 몇번, 최홍만 [^^]
마이티모 미국예선 우승.
양쪽다 비등한 선수는 프란시스코 필리오 우승, 준우승 1회, 어네스트 후스트 우승 3회
2005.10.22
23:31:30 (*.229.0.183)
hackest
쩝//저도 흥분했었군요. 죄송합니다.
2005.10.25
00:00:00 (*.50.37.190)
안군
살벌한 동영상에 비해서 이 얼마나 훈훈한 광경이...;;;
2005.10.26
11:26:02 (*.234.238.69)
빨간잔디
순간 글에서 홍마이행님 에서 .... 홍마이행 이라는 님이 있는것으로 ...쿱;;;; ( 미쳐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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