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건에 대해 5xxJ 얘기를 좀 했었는데 소모임 게시판에 남기신 글을 보고 CPU관련 글은 뺐습니다.
CYAN님께서 인텔 칩셋의 평준화를 말씀하셨는데, 메인보드는 회로설계라든지 전원부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성능이 천차만별입니다. 메인보드는 특별히 사용기같은 것을 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수스는 865PE 이후로 특정 부품과의 호환성이라든지 오류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다지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군요. ABIT나 MSI, 기가바이트 메이커를 추천해 드립니다.
HDD는 S-ATA가 조금 더 괜찮을것 같지만 버퍼 8MB IDE도 나쁘지는 않네요. ODD 벌크는 제가 벌크 써 본 경험이 없어서 딱히 말씀을 드릴 수는 없네요. 비디오카드는 쪼금 더 투자하셔서 에버탑이나 이엠텍 메이커의 변종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에버탑은 잘만쿨러의 매력이, 이엠텍은 극상의 가격대 성능비가 눈에 들어오네요.
파워는 상당히 잘 고르신 듯합니다. 400W급 중에선 가격도 적당하고 성능도 나와 주는 녀석이네요. 물론 돈이 넘쳐나면 당연히 안텍트루 시리즈로 가겠지만 말입니다. CPU쿨러도 퍼런거 한장 더 투자해서 AlCu->Cu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2달쯤 뒤에 듀얼코어 프로세서 출시니 듀얼코어 지원하는 메인보드 출시니 해서 좀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돈 발라가며 필드테스트하는 얼리어댑터족이 아닌 이상에야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05.06.02 10:14:22 (*.106.120.14)
이태성
확실히 쿨러를 ALCu->Cu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
2005.06.02 15:14:21 (*.230.32.250)
CYAN
H-Blue // 지금까지 다양한 메이커의 다양한 메인보드를 써왔지만 중저가 이상에서 가장 말썽을 일으키지 않은 메인보드는 인텔뿐입니다.
성능차이라.. 글쎄 오버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한 거의 오차범위 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목적이 오버가 아니라면 메인보드의 다양한 기능은 별 필요도 없구요.
제가 인텔 cpu쓰는것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메인보드가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다. 정도를 들 수 있겠군요.
그리고 문제가 있는 보드라면 당장에 다나와 상품의견란에서 두들겨 맞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잘 구매할 수 있지요.
2005.06.02 18:37:16 (*.245.173.133)
Excelsis
메인보드는 왠만한거 나온것중에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습니다.
가격차이는 주로 안정성이라기보단 기능 차이들에서 오는 차이입니다.
또한 안정성을 논하면서 비싼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오버클럭 시 라는 전제가 따라붙구요.
그리고 사실 말하자면... MSI, 아수스, ASRock, 기가바이트, 슈마, 인텔(레퍼런스), ABIT 같은거 이외에 별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가만히 읽어보면 뭐뭐 추천이다 라는 글 다 모아모아보면 추천아닌 메인보드 제조회사가 없습니다. 그러니 걍 아무거나 쓸만한대로 쓰면 됩니다.
추가기능이란것들도 실상 쓰는거 몇개 없고, 가격차이 생각해보면 나중에 확장카드 사서 붙여도 상관없는게 많습니다.
2005.06.02 19:02:37 (*.245.173.133)
Excelsis
성능차이는 시퓨 전압과 클럭이 기본적으로 쬐끔 높게(0.1씩 높게 잡혀있다든가-_-) 잡혀있는식으로 약간씩 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같은 칩셋이라면 사실상 체감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