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수를 좋아하는 것이라니라 노래자체를 좋아합니다. 가수를 보고 음반을 사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운받아서 음악을 듣는 것은 그사람 앨범 노래의 어느정도가 내가 좋아하면 그것을 분명 구매합니다. (비틀즈나 퀸등...)
하지만 대부분 보면 앨범중 듣고 싶은 노래는 1~2곡 정도이다 보니 앨범을 사기가 꺼려지게 됩니다.
2005.01.17 14:24:32 (*.248.204.49)
데님 파월
타이틀곡에만 치중하고 나머지 곡들은 대충(;;)만드는 경우도 있다네요..ㅜ.ㅡ
2005.01.17 14:24:35 (*.118.5.135)
어린잎사귀
그래서 저는 앨범형태로 노래를 내기보다는 음반회사에서 그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음반을 가지고
소비자가 원하는 노래만을 뽑아 앨범으로 만들수 있게한다면
그것을 살용의가 있습니다.
뭐 그냥 저만의 생각이지만 ㅡㅡㅋ
2005.01.17 14:34:59 (*.118.5.135)
어린잎사귀
다만 아까 위의 제생각대로 음반을 내게된다면 우선적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겠죠..
대량 생산이 아닌 특정자를 위한 소량생산이 되고..
흠 그러니가 그냥 음반회사에서 소X바X처럼 운영하면 어떨런지.. .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도 문제가 많네요 ㅡㅡㅋ
2005.01.17 14:56:09 (*.218.223.69)
박정우(J.W)
아무리 가수가 이쁘고 해도 노래 못하면 별로....
2005.01.17 15:29:20 (*.114.22.66)
엘루룬
싱글씨디좀 내놓지 들을곡이 한두곡뿐인걸....-.-;;
2005.01.17 15:30:37 (*.141.209.207)
능구렁10단
씽글 씨디 나와도 정규 엘범이랑 가격이 같을거 같음.......
2005.01.17 15:43:47 (*.95.196.241)
신상식(Arusa)
저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돈주고 사는데요 -_- 윤종신 7,8,9,집 전부 구매함 -_- 그 사람 의 모든 노래가 저에겐 마음에 들어서 -_-
2005.01.17 15:48:59 (*.248.204.49)
데님 파월
우리나라에도 싱글 내는 가수가 있는걸로 아네요.
2005.01.17 15:59:31 (*.126.182.226)
Unknown
싱글은 현재 4~6천원 선에서 발매되고 있습니다.
구매자가 확보되면 2~3천원까지도 내려가겠지요.
2005.01.17 17:25:56 (*.115.41.128)
페아힌
패닉의 앨범같은 음반은 저는 하나도 버릴 게 없어서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으흐흐
정말 음악 하시는 분들의 음악이라면 싫어도 곡 하나하나가 음반 1개를 완성시키면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취향이 아니더라도 꾹 참고 한꺼번에 듣고있죠;
2005.01.17 17:34:42 (*.117.254.34)
kallru
이런 빌링 시스템은 어떨까요? 대중가요 통합 사이트 같은게 만들어저야 겠지만...
인터넷에서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 해서 구입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바뀌면 대량 생산도 가능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곡, 각각 마다 가격도 붙는거지요 400~500원씩, 그런게 모두 가수 및 그 노래에 저작권을 가진 분들에게 돌아가구요.
2005.01.17 17:43:06 (*.248.204.49)
데님 파월
혹시 TV CF중에 '요거 저거 이거.. 주세요~ 다 주시는 거에요?'하는.. CF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음반을 그렇게 판매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패스트 푸드점처럼.. 노래 요거 저거 하면서 골라서.. 곡마다 얼마씩 지불하고 그 가게에서 바로 CD를 구워주는 겁니다!
...
2005.01.17 18:57:24 (*.50.182.127)
reda
노래방이야 원천적으로 저작권을 해결하는 쪽으로(단체로) 갈테니 ... 앞으론 노래방에서 녹음한 사제(?) 컴필레이션 MP3 음반이 유행할지도 ... 이참에 가수 데뷔를 꿈꾸실 분은 누구? ㅋㅋ
2005.01.17 19:07:57 (*.141.209.207)
능구렁10단
reda 님// 노래는 자기가 한거지만 음은 저작권에 걸리므로 불가능 한 일이지요... 가사도 그렇고
2005.01.17 22:00:11 (*.79.215.178)
세운깡
사고싶어도 품절되고 절판되어서 못사는건 어찌 할생각인지..-ㅅ-
2005.01.18 01:27:03 (*.37.79.8)
☜토바☞
이해가 안가는 처사입니다. 저작권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MP3와 같은 음악파일의 공유로 인해서 한국 음반계가 침체되는 것 인가요? 흠... 음반 1장을 내고 손익분기점을 따진다면 2만여장 안팎이라고 들었는데요.(더 많을수도 있겠지만 -_-;;) 앨범을 내고 손해를 보는 음반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그것부터 공개를 해주시죠. 요즘 음반계 1위가 100만장이 안되고 예전에 김건모 잘나갈때 330만장까지도 팔렸다고해서 음반계 불황이다라고 하는것은 문제가 있죠. 꼭 있는 넘들이 더한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게 합니다.
2005.01.18 01:30:07 (*.37.79.8)
☜토바☞
또한 음악파일을 공유함에 있어서 그것을 활용할줄 모르는 음반계가 더 문제가 아닌가요? 음악파일을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장르의 음악계의 음악들이 퍼질 수 있고 그 파장으로 콘서트라던지 음악사업의 PR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르시는가요? 지금 음악파일 저작권에 대해서 문제를 말씀하시는 분들은 붕어빵 장수들이 하루 10개씩 팔리던 붕어빵이 다들 집에서 붕어빵 제조기를 구매해서 해먹어서 하루에 2개밖에 팔리지 않으니 붕어빵을 집에서 해먹지 못하게 규제를 하는것과 다른것이 없습니다. 문제가 있지 않은가요?
2005.01.18 12:52:43 (*.126.182.226)
Unknown
붕어빵을 집에서 해먹는 걸 규제하는게 아닙니다. 붕어빵을 못 훔쳐먹게 규제하는 거죠.
손익분기점, 네. 2만장일 수도 있고 300장일 수도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고 마스터링을 어디서 했냐에 따라 다르지요.
십년전에 손익분기점이 2만장이었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나오는 앨범들이 그랬었죠.
물가는 올라갑니다. 장비도 올라가지요. 그리고 새로운 장비는 계속 구입해줘야 하고, 대부분 소모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갔다는 밴드도 장비사고 앨범 레코딩 하면 남는 돈이 없어서 손에 있는건 장비뿐이다.
그럼 그거 팔아서 밥먹어야 되는거냐, 라고도 했었지요.
천만장을 판 메탈리카가 mp3 를 규제하는 것을 보고서 '팔만큼 팔고 왜그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사실 있는게 죄는 아닙니다. 느닷없이 땅값이 올라서 앉아서 부자가 된게 아니고, 피땀흘려서 연주하고 몇십년에 하나 나올 앨범 찍어낸 대가로 받아낸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대한 보상'인 거죠.
근데 이천만장 팔 수 있는 앨범을 mp3 때문에 천만장이 팔렸다고 해 봅시다. 그럼 벌만큼 벌어서 된겁니까?
벌어서 기부하는 것과 남들이 자기가 정당히 받아야 할 것을 빼앗기는 것은 다른 겁니다.
당장 로또 1등 당첨이 되었는데 당첨금 100억중에 세금을 50억 떼어간다고 하면 뭐 50억도 괜찮아~ 하시겠습니까?
그게 세금이 60억 80억이 되면요? 그래도 주택복권 5억보다는 훨씬 많은데도 손해본다는 기분 들지 않으십니까?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었던 강남 신나라 레코드 직영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아코이 뮤직 같은 비운의 레이블들은 사라져갑니다.
남는 것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 뿐이지요.
그럼 그네들의 가수는 붕어에 가수가 아니라 얼굴마담이고 쑈프로 나와서 돈벌고 CF로 돈번다고 욕하겠죠.
하지만 그런 엔터테인먼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을 형성한건 다름아닌 우리 자신입니다.
도덕불감증으로 이뤄낸 사회발전 속에서 도덕감 없이 성장한 도덕불감 2세대와 2.5세대의 현실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운받아서 음악을 듣는 것은 그사람 앨범 노래의 어느정도가 내가 좋아하면 그것을 분명 구매합니다. (비틀즈나 퀸등...)
하지만 대부분 보면 앨범중 듣고 싶은 노래는 1~2곡 정도이다 보니 앨범을 사기가 꺼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