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ンフォニック=レイン(Symphonic Rain-심포닉 레인) op 空の向こうに (하늘의 저편에)


오카자키 리츠코씨가 게임의 모든 노래를 작사&작곡하셨던

코가도의 게임입니다
(보통 코가도 스튜디오...하면 모르지만; 파워돌 시리즈나 시퀀스 파라디움이라고 하면 아시는 분이 계실지도;)

엔젤릭 콘서트, 엔젤릭 세레나레 등, 호평을 받았던 듯한 (전 그때 강원도 산꼭대기에 있느라-_-;)

것들의 뒤를 잇는 게임으로...


이 게임의 초회 한정판 발매일은 2004/03/26.

하지만 본래 발매예정은 6월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카자키 리츠코씨가 음악 쪽을 빨리 해결하셔서 그만큼 빨리 나왔던게 아닐까 합니다...
(이쪽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곡을 작사,작사 하신 만큼 당연히 노래도 부르셨습니다.
(안부르셨으면 정말 섭섭해서 쓰러졌을겁니다; [...뭔소린지])

그 중의 하나가 이 오프닝. 나머지는 물론 엔딩이지요


(하지만-)

일단 음악을 소재로한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앨범도 발매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シンフォニック=レイン ボーカルアルバム「RAINBOW」
(심포닉=레인 보컬 앨범 [레인보우])

게임에서는 오프닝/엔딩을 오카자키 리츠코씨가 직접 불러주셨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앨범에는 오카자키 리츠코씨의 목소리가 담겨있지 않습니다

오카자키 리츠코씨가 불렀던 오프닝/엔딩은 대신 카사하라 히로코(笠原弘子)씨가 불렀지요.
(게임에서 포니의 성우를 맡으셨고, 게임상에서 다른 노래들도 부르신 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성우보다는 가수로써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신듯 [전 잘 몰라서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카자키 리츠코씨의 목소리가 빠진 이유는 바로 이 앨범의 발매일이 2004/05/26 이었던것.

......저 혼자의 생각 뿐일지 모르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물론 게임 제작때 했던 레코딩은 후에 발매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음반회사 쪽에서 기다렸다가 차근차근 앨범들을 발매한다고 했으니... 기다려야 겠지요)


44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으니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신건 아닌듯 합니다만

그분의 노래를 몇곡 밖에 들어보지 않았음에도 정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저 명복을 빌어드리는 수 밖에는....


PS. 오카자키 리츠코씨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후르츠 바스켓 하면 다 아시더군요...
PS2.카사하라 히로코씨도 비슷한 느낌으로 잘 부르셨습니다만... 전 역시 리츠코씨 쪽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