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케 : 에에 안녕하십니까 아카기 레드선즈의 타카하시 케이스케입니다

           이렇게 나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형의 FC를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케이스케 : 정작 차주인은 어디갔냐...라고 물으신다면 임상병리학 레포트로 3일밤을 새고

           어딘가로 도망가서 자고있을겁니다

           그럼 일단 차에대해서 소개를 해야하는데...에...뭐였더라;;





분타 : 별수없구만 내가 설명하지

케이스케 : 부...분타씨;





분타 : 일단 이 차로 말할것 같으면 명칭은 마쯔다社의 RX-7이고 형식명이 FC3S지

       아마 89년이던가 91년식으로 알고있는데 말이야

       로터리엔진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 시킨게 바로 마쯔다社이고 그 로터리엔진을 실은 차가

       바로 이 FC...자네의 FD역시 이녀석의 후계기종이니 로터리엔진이지

       로터리 엔진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소형화겠지. 낮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고출력을얻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그에 따른 차량의 운동성능도 향상되고...





쿄이치 : 하지만 단점역시 존재하지. 엔진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비도 나쁘고 특히 FC나 FD는 일정주행거리 이상마다

         엔진을 리빌트 해줘야 한다는점이 있지

         나로써는 료스케녀석때문에 이차를 볼때마다 별로 좋은기분이 안드는군

케이스케 : 넌 또 왜나왔어?

쿄이치 : 왜인지 모르겟지만 나도 박스안에 있었거든

케이스케 : ...

분타 : ...





쿄이치 : 그건그렇고 료스케의 차가 맞긴한건가? 번호판이 다른것 같은데?

케이스케 : 아아 그건 어떤녀석이 멋대로 자기 번호판을 달아버렸어. 뭐라던가...

           아케이드 스테이지 ver.2에서 자기 FC의 번호판이라던가?





케이스케 : 그리고 12만에 A튠 코스가 어쩌구 저쩌구 한것 같은데 잘 모르겠군

분타 : 자네 나이도 아직 젊은것 같은데 그렇게 기억력이 안좋아서 어떻게 하나?

케이스케 : 상관마슈!





나츠키 : 혹시 타쿠미군 어디있는지 모르세요?

케이스케 : ...

쿄우이치 : ...

분타 : 뭐...녀석은 박스안에 없었어 ㅡ_-a

나츠키 : ??





케이스케 : 뭐...아무튼 이걸로 이 재미없는 만담극도 끝입니다





쿄이치 : 그건그렇고 내 란에보의 등장은 없는건가?

케이스케 : 있을리 없잖아! 당신은 좀 들어가 있어!

쿄이치 : 뭐...료스케가 오면 언젠가 리벤지배틀을 신청해줄테니 그때 또 보자구





후지미제의 이니셜디 시리즈 - FC3S 입니다

공도의 카리스마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차입죠

이니셜디 아케이드 스테이지 ver.2 에서의 제 주력(이라고 해봐야 이거한대뿐)차종입니다

킷상태는 별로였고 의욕은 점점 떨어져가고 해서 날잡아서 날림완성

대충 차체 손봐주고 베이스화이트 뿌리고 그위에 콤파운딩 - 데칼링 - 슈퍼클리어에 약간의 콤파운딩 - 모델링왁스로 마무리

자세한 킷 리뷰는 이곳을 참조하시길

http://mm.intizen.com/bbirdy/

번호판은 위에 케이스케가 말한대로 (이니셜디 아케이드 스케이지 ver.2에서의)제 FC의 번호판입니다

순정 FC와는 약간다른데요

료스케의 FC는 당연히 튠이 된것이고 드레스업으로 에어댐이라던지 리어윙도 약간다릅니다

이니셜디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처음 FC뽑으면 순정상태고 튜닝A코스를 골라 포인트를 쌓아 12만점이 되면 이렇게 바뀝니다

(일명 료스케버전)





대략 이런킷을 꼴랑 종이인형 4개와 데칼 추가하고 박스아트 바꿔서 1800엔이나 받아먹는 후지미가 저주스럽습니다

만들면서 어려운점이라면 킷의 사출상태가 정말 꽝이었다는점...

그리고 서스펜션부분의 디테일이 완전 제로에 가까워서 서스펜션은 찍지도 않았습니다

바닥부분도 볼거없기는 마찬가지고(약간의 디테일은 있습니다만 미미한수준)

당연히 엔진룸따위는 재현돼어있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날림에 가까운 작품이 돼어버렸고 킷도 별로 볼게 없어서 종이인형을 이용한 만담극(...)을 펼쳐봤는데

별로 재미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