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대전하는 MMOFPS.

온라인 FPS 하면 다 PvP이고 정신없이 빙빙 돌고 쏘고 맞고 하는 프랙따기(킬수 늘리기) 게임이더군요.
물론 PvP가 제일 재밌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라이트 유저는 접근하기 힘들죠.
라이트 유저가 접근할만한 건 이게 무슨 게임이냐라고 코어 유저들이 설치고 말입니다.
꼭 총질게임이 아니더라도 거의 다 PvP더군요.

이러한 생각이 시작이 되어 그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

아예 게임의 메인 컨텐츠를 다수의 약한 CPU와의 대전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콜오브 듀티나 퀘이크 4 같은거 말이죠.

PvP는 서브 컨텐츠로 해놓고, 메인 컨텐츠는 솔로/파티의 미션 클리어 방식의 게임.

게임룸 방식:강습모드는 1~10명/작전모드는10~30명이 방에 접속해서 그 방에서 퀘스트 시작.

강습모드의 목적: 보스 사살, 목표 탈취, 목표 파괴/암살/저격, 인질 구출, 몬스터 싹쓸이.
작전모드의 목적: 요새 지키기, 대형 몬스터 레이드, 요새 공략, 목표 파괴, 보스 사살, 탈출.

게임 방식은 파티원과 함께 맵을 진행하면서 몬스터와 싸우고 아이템을 습득하며 맵 구조적 퍼즐
(스위치를 누른다거나 열쇠를 찾아오는 등)을 풀며 목표에게 접근, 달성.

목표를 달성하면 짬밥과 돈 획득.
짬밥이 쌓이면 계급 상승.
계급이 상승하면 못쓰던 장비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음,
짬밥이 많이 쌓이면 고참전용 미션 플레이 가능.
돈으로는 무기/장비/스킬을 살 수 있음.


PvP를 할 경우, 특정 맵에서 팀전 혹은 개인전 가능.

승자는VP( 베테랑 포인트)와 돈을 획득.
연속 킬이나 노데드 플레이 등을 통해 훈장 획득 가능.
VP가 쌓이면 계급 상승. (짬밥 + VP의 합산치로 계급이 올라감)
VP가 쌓이면 간지나는 옷(외부로 드러나는 옷)을 구입 가능.
훈장은 유저 정보에 등록되어 자랑 가능.


일단 여기까지 생각해 봤습니다.

의견 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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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