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RPG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전혀 어색한 단어가 아닐것이다.

하지만 파티라고 모두 같은 파티가 아니듯, 파티 시스템 역시 게임에 따라 다르다.

파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살리는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상흥 효과를 가지게 되는데, 이것은 게임마다 다르기 때문에, 몇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장점
1.타 직업과 서로의 약점보완
설명이 필요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2.동일한 목적부여
퀘스트를 깨거나, 미션수행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단일하여 파티를 맺을 경우, 상승효과를 가진다고 본다.(ex Ge의 미션)

3.전략적 용이성
파티채팅이 가능한 경우나, 보이스채팅이 되는경우(FPS나, 길드워의 경우 보편적) 전략적 요소가 다분하며, PVP같이 유저와 유저끼리의 싸움이 자주있는 게임에선 파티단위의 움직임이 "엄청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킨다.(린2의 대규모 PVP, 와우의 공대 VS 공대)

4.커뮤니티
이것 역시 생략.

더 이상은 모르겠으니 이제 단점으로 넘어가자면,

단점
1.보상
아이템이 한번에 파티원수에 맞게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가치 분배의 갈등에 항상 파티원끼리의 반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경험치의 경우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몇몇 게임의 경우는 경험치가 일정량 감소되어 불만을 야기한다.

2.폐쇄성
흔치 않은 경우지만, 1번의 아이템이나, 돈관련 문제, 기타 이유때문에, "아는 사람, 같은 그룹원"끼리만 파티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커뮤니티적 장점을 어느 측면에선 죽이는 결과라고 생각한다.(전략적으론 좋아질수도 있겠으나, 상대적으로 단점이 많기에)

3.불신
1번에 따른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은 같은 파티원을 못믿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못믿게 행동하는 저질 유져도 많다. 여러가지 좋지 않은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불신하고, 서로 싸우는 경우까지 생기며,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해어져 다시는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4.효율과, 소외
벨런싱이나, 시스템적으로 잘 꾸며진 게임이라면, 그나마 문제점이 적어지겠지만, 파티원을 구하는데 한오백년 걸린다거나, 기껏 파티에 들었는데 비호감 직업이라고 파티에서 추방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시간대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른 수~~ 많은 문제점은 MMORPG를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알테니 이쯤에서 생략.

파티는 물론 장점도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는 유저탓 이전에, 개선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저 파티가 서로 경험치 올리고 돈벌이 만을 목적으로 사용하게 의도하는 기획자의 의도된 과실이라 생각하기에, 이를 해소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