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몹은 항상 특정한 곳에서만 나옵니다.
몹이 한 지점을 두고 거기서부터 퍼저 나가는.. 그런 시스템은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맵이 만들어지겠죠. 진원에서 가까울수록 많은 몹을 상대가능하고..멀수록 적은몹을 상대할수있는 시스템...
그렇게 되면 유저 스스로 사냥장소를 정할수 있지 않을까요?
현 게임에선 그게 안되는거 같아요.. 맵상의 자유사냥
그러니까 윗분 말씀은 지금의 몹리젠에 대신 몹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같은 것을 좀 더 넓히자 같네요.
대부분 몹들이 리젠된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보통 여기는 xxx밭, 저기는 xxx사냥터라는 식으로
말하잖아요.
그 범위를 넓혀서 서로 섞일 수도 있고, 전혀 그 몹이 리젠되는 곳도 아닌데 몹이 존재하게
그런 것을 말한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몹의 리젠수를 대폭적으로 늘려야 할 거 같네요.
2004.06.01 17:46:00 (*.181.86.183)
빠붐이
그 시스템을 왜 안쓸까요?
그 것을 안하는 큰 이유는 밸런스 문제입니다. 초보 터에 중급 몹이 있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던젼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보스급 몹이 서성인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초급 존 중급 존을 나누면 어떨까 라고 생각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냥 자리 만들고 자기들 자리에 오는 몹만 잡게 되는
자리 현상은 변함이 없답니다.
2004.06.01 22:47:21 (*.86.4.203)
리오
기존의 체계라면 힘들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그냥 판타지 세계를 구성한다고 보면, 판타지 세계에서 쎈몹은 여기에서만 살고, 약한몹은 저기에서만 살고,
그러진 않잖아요.
약한 몹사이에 강한 몹이 잇을수도 있고, 반대 일수도 잇고요.
무리를 지어 살더라도 몇몇정도는 외곽에서 살 수도 있는 거고요.
벨런스를 따지시는데, 존들 레벨 기준을 없애면 그리 문제 될 게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렇게 퍼져가는 식이라면 하급존에 있어봤자 중급몹 1-2마리입니다.
그정도야 하급존에서 사냥하시는 분들이 합심하면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사냥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재미를 늘릴 수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기존의 존보스개념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빠붐이 님이 지적하신 것은 지금 G사의 R게임에도 그럽니다.
분명 일반몹은 저레벨 몹이지만 보스몹은 상상도 못할 몹이 나오죠.
즉, 기존 게임에서도 빠붐이님이 지적하신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약간 옳지 않은 예같네요. 한번 생각해보시고,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답변 바랍니다.^^
ps : 자리문제는 몹들이 항상 같은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문제 될 게 없다고 봅니다.
2004.06.02 10:52:30 (*.218.236.123)
echolla
그렇게하면 뭐가 재미있게될지를 먼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유저 스스로 사냥터를 정하게하는거라면, 고정된 것이 훨씬 편하죠. 어디가면 무슨 몹을 만날 수 있는지 알고, 그렇기 때문에 사냥계획이나 파티구성 등을 사전에 계획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렇게나 흩어진다면 .. =_=
2004.06.02 16:47:03 (*.52.164.122)
Coro
오.. 그렇다면 진원지 자체를 먹어버리면 그 동물은 멸종이 되는겁니까?(...)
2004.06.02 16:52:01 (*.253.60.49)
리오
다 알고 하는 것이 재밌는 것도 있지만 다 알지 못해서 재밌는 것도 존재하지요.
coro // 어떤 유저가 24시간 내내 그 자리에 머물면서 몹을 학살하지 않는 한 힘들 것으로 생각되네요-_-a
게다가 저런 식의 설정이라면 꼭 한군데가 되진 않겠지요. 각 지역에 퍼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2004.06.02 19:02:47 (*.141.209.127)
능구렁10단
우리 나라 일부 유저들은 작업장이라는 형태로 사냥을 한다죠.... 몹의 진원지가 있다면... 길드란 이름이든 혈맹이란 이름이든 집단의 사람이 가서 24시간 교대로 그곳을 차지 하고 뺏기 위해 싸움을 하겠지요... 당연히 몹은 퍼져 나가지 못하고...
2004.06.02 19:21:37 (*.153.225.177)
리오
지금도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작업장을 차린 곳은 몹이 씨가 마르지요.
결국 그 문제가 위 의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니 위 의견만의 단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작업장 문제는 배제한 체 의견을 나누는 것이 나은 것 아닌가요?
기존에도 있는 문제니 그것은 위 의견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겠지요.
2004.06.04 15:39:19 (*.82.242.247)
김형찬
최초의 디아블로 2의 문구중 이런게있었지요.
몬스터의 근원지(Den)을 치지않는 한 그근처의 몬스터는 무한으로 리젠된다.
뭐.. 결국 시스템이 엉망이라서 사라진거같기야 하지만,
실상의 판타지 소설뿐만이아니라, 정치적으로 보더라도
한곳에 머무르게되면 그곳은 상황이 바뀌지않습니까?
이런것을 진원지와 이벤트 (드래곤을 잡아먹는다는 그림리퍼가 용이사는 산맥으로 이동하면, 드래곤은 도망가고, 몬스터도 따라 도망가고,
마을의 물가는 약해지고, 평와로워지며, 퀘스트도 사라지는 방식처럼요)
진원지도 좋지만, 몬스터 국가를 새워두는것도 편하겠군요,
일반 사병과 몬스터 npc를 만들고,
각각의 나눠진 국가를 새워서, (고블린 족, 코볼트족, 의 족장단위에서 시작해서 , 점차 국가단위로 펼쳐나가는것이지요)
이렇게 나가가면서 게임을 점차 몇개월마다 업데이트 시키는 것도 좋기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좀 불편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