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워크의 경우를 기본으로 들겠습니다.
X 키 - C&C의 산개 명령. 스플래쉬 공격이 가해질 때 순간적으로 회피하기 좋았던...
스타에서라면 사이오닉 스톰이나 시즈 포화를 피할 때 필요함.
F 키 - 이것 역시 C&C에서 쓰였던 부대 형태고정용 키. 부대내의 모든 유닛이 가장 느린 유닛 기준으로 속도를 맞춰서 움직였던... 워크에선 비슷한 기능이 생긴듯.
가드 키 - 특정 지역이나 유닛에게 공격이 가해질때 이를 보호하게끔 지정하는 기능이다. KUF에 있었음.
가드키의 기능을 확장하여, 시프트를 누른채 특정 지역이나 특정 유닛을 지정해두면 그 지역의 교전이 벌어졌을때 그 지역으로 즉시 지원공격을 개시하도록 한다.
후퇴지역 지정키 - 적에게 공격받으면 즉시 도주할 지역을 미리 랠리포인트처럼 지정하는 키.
패트롤 키의 사용 용도가 좀 적기 때문에, 패트롤키를 두번 누르거나 시프트와 함께 눌렀을때 지정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무빙어택 지정키 - 지정한 지역까지 움직이면서 간간히 서서 한번씩 공격한다. 골리아스나 시즈같은 터렛형 전투유닛은 멈춤없이 계속 공격하면서 움직인다. A를 두번 눌러줌으로써 구현한다.
순수하게 전략적인 개념만 따지게 되면 빠른 페이스의, 손맛이 느껴지는 박진감있는 플레이와 멀어지게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