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원대는 카드 게임이나 저예산 캐쥬얼 게임중에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것이면 받을만 함.
2011.06.15 23:18:28 (*.132.116.243)
TunguskA
2만원과 4만원의 중간인 3만원대가 적당한 것 같네요.
2011.06.15 23:20:04 (*.205.85.149)
나잇
게임 가격이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거야 일반적인 현상이긴 한데, 당당히 원화 가격 6만 9천을 먹여놓은 블리자드의 행보 자체가 워낙 기분이 좋지 않았던 터라 이제와선 아무 상관 없는 일인데도 영 곱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 ...
2011.06.15 23:29:23 (*.13.49.88)
옛날사람
어렸을때 패키지 게임 하나 가격이,
27,500/ 36,000/ 45,000원 정도였던 기억이 나네요. (수입사는 주로 SKC랑 동서게임채널)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물가 상승률같은 걸 고려하면 4만원정도면 적당한 가격 아닐까싶어요.
2011.06.15 23:32:43 (*.121.113.214)
Min
전부 가격이 오르는데... 게임가격이 올라야 하는게 아닐까 싶긴한데
월급이 물가 오르는걸 못따라가군요 ㅠㅠ
2011.06.16 01:37:18 (*.179.131.226)
청포도사탕
으 정말 진작에 저 가격에 팔았으면 지금쯤 온동네 피씨방이 스2로 도배되어 있었을텐데......
2011.06.16 08:17:33 (*.12.138.13)
CamilleBidan
피시방은 MMORPG처럼 시간제 과금이라서 패키지 가격이랑은 별 상관없어요
2011.06.16 13:46:49 (*.174.200.251)
현욱
1년에 하나씩 뽑아내는 위닝 일레븐 시리즈도 신작 나오면 5~6만원에 팔리고
25년 전에 나온 마리오 1, 2, 3 합본을 Wii용 한정판이랍시고 만들어다가 2만 5천원에 팔리는데
스타2의 가격이 3만원이 적당하다느니, 더 깎여야 한다느니 하시는 분들은 무슨 근거로 가격을 책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11.06.16 16:32:51 (*.152.41.76)
나잇
현욱 // 해외 판매가 대비 국내 정발가 비교상 본래 스타2의 초기 정발 가격은 6만원 이내가 적정선이었습니다. 초기 발매시 북미 발매 기준가 $59.99였던 게임중 5만원대를 넘어간 게임은 스타2가 유일했죠.
그리고 평균적인 시간에 따른 게임 가격 영구 하락 추세를 감안해보면 본래 5만원대에 발매되었다면 지금쯤 3만원 정도에 판매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2011.06.16 22:56:20 (*.231.201.51)
해리쿠터
북미랑 우리나라는 인구가 7배 차이납지요
취향이나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서도 단순 계산해도 7배 이상의 시장규모가 차이난다고 볼수 있는데 가격이 같을 순 없겠죠
거기다 우리나라에선 한글화비용까지 들어가니까요
2011.06.17 16:12:34 (*.152.41.76)
나잇
해리쿠터 // 발언하신 내용은 인구수가 차이가 나니 한국에서 비싸게 발매되어도 괜찮다 라는 말인지 아니면 싸게 발매되어야 한다 라는 말인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한글화 비용은 소비자 입장에선 아무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책을 한역해서 발매한다고 해서 원서보다 비싸게 받지 않는거랑 똑같습니다. 심지어 북미 대비로 봤을 시 한역서가 쌉니다. 한국 정발 게임이 북미 정발게임보다 싼 것처럼요. 로컬라이제이션은 어디까지나 영업을 하고 싶은 사측이 부담하는 비용이지,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1.06.17 23:18:54 (*.231.201.51)
해리쿠터
나잇 // 간단히 말해 CD 100장 찍어내니 10000장 찍어내나 단가차이는 장수에 비래하지 않습니다.
인구 많으면 싸게 팔아도 이윤이 충분히 남고
인구 적으면 비싸게 팔아도 이윤이 많지 않다는것입니다.
1원 이윤 남기고 10000명한테 팔면 만원의 이윤이 남지만
10원 이윤 남기고 100명한테 팔면 천원의 이윤이 남는거죠
2011.06.18 05:05:02 (*.217.123.214)
나잇
해리쿠터 // 좀 혼란스러운데, 왜 지역별 인구수에 따라 이윤을 구분해야 하는 것인지요? 10인이 거주하는 구역이 있고 100인이 거주하는 구역이 있다면, 100인이 거주하는 구역에선 10원만 받고 팔아 1천의 이윤을 남기고, 10인이 거주하는 구역에서는 10원 이상을 받아 100 이상의 이윤을 얻겠다는 말과도 같은데, 이를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110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거나 같습니다. 해리쿠터님 논리대로라면 10인은 인구수가 적은 구역이라는 이유로 값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것이고요. 심지어 깊이 들어가면, 북미에서도 주에 따라 인구 분포가 다를텐데 그렇다면 북미 내에서도 주에 따라서 가격에 차등을 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실제 게임 사업은 전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북미에서 발매한 가격보다 한국에서 발매한 가격이 비쌌던 경우가 있던가요? 오히려 북미 발매가보다 한국 발매 가격이 더 쌉니다. 이는 게임이 필수 소모품이 아닌 오락용 컨텐츠 사업이라는 이유와 함께 제작이 완료되고 나면 제작 및 배포하는데 여타 고가의 원자제를 필요로 하는 물품들에 비해 훨씬 싼 가격에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유로 작용합니다. 각 지역에 따라 소득수준에 따른 문화 컨텐츠에 대해 지불할 수 있는 지불 능력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한국이 인구수 대비 로컬라이징 비용을 감안하면 솔직히 별 매력이 없는 시장이라는 점은 있습니다..만 그건 '인구수 때문에 가격을 더 받는다' 같은 문제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