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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this is game 이구요. 동영상은 위의 링크 참조
테크노스저펜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앞으로 신작을 못볼거라고 생각했던 열혈시리즈가 휴대용 게임기로 리메이크 되더니 결국 온라인으로까지 나오는군요. 게다가 국내 업체에서 시도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윈디소프트 제공] 윈디소프트(대표 : 이한창)는 ARN게임즈(대표 : 박은석)와 최고의 격투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열혈시리즈를 ‘열혈고교(熱血高校) 온라인’으로 개발한다고 8일(화) 밝혔다.



열혈시리즈는 지난 1986년 아케이드 게임 ‘열혈경파 쿠니오군’으로 첫 출시, 패미컴과 PC게임, 게임보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0여 종의 타이틀로 출시된 바 있다. 열혈시리즈는 주로 스포츠와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되었으며, 교복을 입은 친숙한 캐릭터와 코믹하고 수준 높은 미션 구성으로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윈디소프트와 ARN게임즈는 열혈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해 2006년 일본 서비스를 목표로 ‘열혈고교 온라인’을 개발 중이며, 원작에 충실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전작 개발자인 ‘요시다 氏’와 ‘세키모토 氏’를 영입했다.



열혈시리즈는 1986년 이후 수많은 타이틀을 출시하면서 일본에서는 격투게임의 바이블로 인식,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2,000개가 넘는 열혈시리즈 팬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열혈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개의 타이틀이 팔렸다.



‘열혈고교 온라인’은 기존 게임의 장점을 살리고 더욱 알찬 내용과 컨텐츠를 추가해, 온라인에서 유저들과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게임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믹’과 ‘아기자기함’을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수 많은 이벤트와 퀘스트, 아이템, 스킬, 테마, 배경 등 전작시리즈의 무한한 소재로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이한창대표는 “국내외에서 격투게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열혈시리즈가 20년의 세월을 거쳐 온라인으로 다시 탄생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80~90년대 학창시절을 보냈던 성인층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청소년층에게도 독특한 게임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