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377point (71%), 레벨:7/30"){kind=icon}
게임초보우리나라에 살면서 그런 느낌이 듭니다.
교회에서는 그런 것에 관해서 언급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교회에서는 그런 것에 관해서 언급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2009.07.30 17:01:46 (*.109.186.161)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01point (7%), 레벨:4/30"){kind=icon}
레이사랑 성경에는 여러가지 사상이 나오죠. 그걸 어떻게 해석해서 어디에 써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죠. 뭐 현재 우리나라에선 어떻게 써먹히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2009.07.30 19:33:02 (*.37.115.34)
1ststory 성경에서는 많이 가진자는 자신의 전재산을 모두 써서 적게 가진자를 위해 베풀어야 한다는게 기본입니다.
사회주의와 다른건 강제성이 없다는 정도.
사회주의와 다른건 강제성이 없다는 정도.
2009.07.30 20:25:39 (*.11.89.61)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25point (84%), 레벨:6/30"){kind=icon}
graytutor 오히려 자본주의를 싫어하실 것 같은데요..
종교혁명의 원인 중 하나가 자본주의(비스므레한 것)에 대한 억압도 있었거든요.. -ㅅ-a
종교혁명의 원인 중 하나가 자본주의(비스므레한 것)에 대한 억압도 있었거든요.. -ㅅ-a
2009.07.30 21:30:26 (*.188.222.53)
음.. 기독교는 아마 다른 우상 숭배를 금지시 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사회주의는 사회주의를 감독하는 사람을 숭배하게 되어서..
썩 좋아할거 같지 않은데요?
대부분의 사회주의는 사회주의를 감독하는 사람을 숭배하게 되어서..
썩 좋아할거 같지 않은데요?
2009.07.30 21:59:30 (*.238.244.106)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65point (90%), 레벨:2/30"){kind=icon}
Madkis's 신본주의(?)를 좋아하는거죠
인본주의라는것도 사람중심이라 자본주의는 자본이 우상 사회주의는 신자체를 무시
인본주의라는것도 사람중심이라 자본주의는 자본이 우상 사회주의는 신자체를 무시
2009.07.30 22:56:06 (*.34.176.73)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자본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도 아닙니다.
마치 왕권제가 둘 다 아닌 것처럼요.
신권제라고 보면 되겠네요. 진짜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치 왕권제가 둘 다 아닌 것처럼요.
신권제라고 보면 되겠네요. 진짜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09.07.30 23:01:40 (*.19.65.98)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26point (28%), 레벨:0/30"){kind=icon}
NoX 해방신학, 민중신학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우리나라의 주류계열이 근본주의 보수신학쪽이라 자유주의를 옹호하는 편인데 해방신학이나 민중신학계열은 사회주의 사상도 강하게 작용합니다.
2009.07.31 00:00:23 (*.175.21.134)
김주완 보통 평범한 교회에서는 사회주의를 비롯해서 어떤 '주의'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1차적 관심은 '영혼의 구원'입니다.(그래서 '예수믿고 구원받아라'는 것이 설교/전도의 핵심입니다)
정치적 노선, 사회 시스템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예수 십자가 못박힘, 3일 후 부활, 승천, 재림<은 원죄의 영향 아래 있는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로마의 지배 하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로부터 '정치적' 구원을 원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예수는 '정치적' 구원 대신 '영적' 구원을 제공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기독교/성경에서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아쉽게도 성경은 영혼의 문제에 대한 해답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실망하고,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주의를 싫어하는가?란 질문에는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추구하는 정치적 노선은 없지만,
이 시대와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각자 '개인'으로써 가지는 경험/지식/성향에 따라서 '정치적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스컴에서 볼 수 있는 일부 목사님들의 행동은 기독교의 전체 입장이 아닌 각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냉전시대에 등장했던 해방신학, 민중신학 역시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기독교의 근본적 주제는 아닙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도 같은 맥락입니다.
'현재를 반영한다'는 맥락에서 요즘은 '환경 신학'(환경 보호를 고려하는)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신학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의 1차적인 관심은 '구원'이지만서도,
동시에 이 땅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그 사회를 설명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독교인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의 행동은 개인적 의견/정치적 취향이지 기독교의 공식적 입장이 '절대' 아닙니다.
- 기독교가 MB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책적인 차원(메니페스토)가 아니라, 단순히 혈연/학연/지연같은 감성적 측면에서 '좋아하는' 경우입니다.
- 시청 앞에서 종종 열리는 구국기도회를 보면 노인층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대개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들입니다 종교적 차원이 아닌, 집단적 트라우마의 차원
기독교의 1차적 관심은 '영혼의 구원'입니다.(그래서 '예수믿고 구원받아라'는 것이 설교/전도의 핵심입니다)
정치적 노선, 사회 시스템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예수 십자가 못박힘, 3일 후 부활, 승천, 재림<은 원죄의 영향 아래 있는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로마의 지배 하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로부터 '정치적' 구원을 원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예수는 '정치적' 구원 대신 '영적' 구원을 제공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기독교/성경에서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아쉽게도 성경은 영혼의 문제에 대한 해답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실망하고,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회주의를 싫어하는가?란 질문에는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추구하는 정치적 노선은 없지만,
이 시대와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각자 '개인'으로써 가지는 경험/지식/성향에 따라서 '정치적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스컴에서 볼 수 있는 일부 목사님들의 행동은 기독교의 전체 입장이 아닌 각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냉전시대에 등장했던 해방신학, 민중신학 역시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기독교의 근본적 주제는 아닙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도 같은 맥락입니다.
'현재를 반영한다'는 맥락에서 요즘은 '환경 신학'(환경 보호를 고려하는)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신학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의 1차적인 관심은 '구원'이지만서도,
동시에 이 땅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그 사회를 설명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독교인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의 행동은 개인적 의견/정치적 취향이지 기독교의 공식적 입장이 '절대' 아닙니다.
- 기독교가 MB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책적인 차원(메니페스토)가 아니라, 단순히 혈연/학연/지연같은 감성적 측면에서 '좋아하는' 경우입니다.
- 시청 앞에서 종종 열리는 구국기도회를 보면 노인층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대개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들입니다 종교적 차원이 아닌, 집단적 트라우마의 차원
2009.07.31 00:39:36 (*.128.199.110)
Dransis 구약과 신약이 조금 틀립니다만, 신약쪽으로 가서 예수의 삶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적인 틀이 아주 강력하게 잡힌걸 보실 수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성경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예수는 영적인 소유에 집착하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소유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도적놈들이 와서 네 겉옷을 요구하면 속옷마저 벗어주라고 하는 부분도 그렇고, 공중의 새들도 하나님께서 먹이시는데, 하물며 너희 인간들이겠느냐? 하시는 부분도 그렇죠.
율법을 하나도 어기지 않은 부자가 와서 구원을 베풀어달라고 할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기 보다 어려우니, 가서 모든 제물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면 구원을 주겠다라고 하는 점도 그렇습니다. 그러고보면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는 세관원이었고, 12사도 중에서도 돈의 관리를 맡는 역할을 했었죠.
이렇게 놓고보면 예수는 자본주의자에 가까울까요? 사회주의자에 가까울까요?
또한 로마로부터 공인받기 전의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은 거의 사회주의 체제와 비슷한 사회구조를 지니고 있었다라고 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성경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예수는 영적인 소유에 집착하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소유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도적놈들이 와서 네 겉옷을 요구하면 속옷마저 벗어주라고 하는 부분도 그렇고, 공중의 새들도 하나님께서 먹이시는데, 하물며 너희 인간들이겠느냐? 하시는 부분도 그렇죠.
율법을 하나도 어기지 않은 부자가 와서 구원을 베풀어달라고 할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기 보다 어려우니, 가서 모든 제물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면 구원을 주겠다라고 하는 점도 그렇습니다. 그러고보면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는 세관원이었고, 12사도 중에서도 돈의 관리를 맡는 역할을 했었죠.
이렇게 놓고보면 예수는 자본주의자에 가까울까요? 사회주의자에 가까울까요?
또한 로마로부터 공인받기 전의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은 거의 사회주의 체제와 비슷한 사회구조를 지니고 있었다라고 합니다.
![[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38광땡
2009.07.31 08:32:40 (*.12.12.1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16point (83%), 레벨:1/30"){kind=icon}
황경필 한국 기독교가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공산주의 자체가 종교를 부정합니다.
북한에는 기독교를 믿는다는 것이 걸린다면 사형이나 아오지탄광에 끌려갑니다.
둘째 미국등을 중심으로한 프로텐스탄트들은 이런 종교를 부정하는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전통이 강하고 그런 미국의 영향을 받는 것도 있습니다.
셋째, 이게 가장 중요한데......
사실 한국 기독교의 주류를 이루신 분들이 통일이후~6.25사이에 북한에서 탈출하신분들이 핵심입니다. 실재로 원라 한국에서 기독교가 가장 번영하던 도시가 평양이라고 합니다. 그런 평양이나 북한의 곳곳에 있던 한국 기독교계의 핵심인물들이 통일이후~6.25사이에 남한으로 탈출을하는데, 그 이유가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공산주의에 의한 대규모적인 학살이 자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인민재판이라는 것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때에 목사나 신앙심이 깊은 신앙인들은 무자비하게 탄압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목사중 한분은 젊고 머리좋은 신도하나가 "목사님 만은 사셔야된다."고 거적대기를 입힌후에 목사님은 여기 없다고 말하다가 즉결처형을 당했고 차마 혼자 도망가시지 못했던 목사님이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뿌리며 "공산당이 어떤 놈들"인지를 그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 내려온 것이죠.
이런 몸으로 체험한 공산주의사상의 한계와 문제점 아는 분들이 공산주의라는 사상을 받아들일수가 없었죠.(실재 공산주의에서는 종교탄압이 자주 있습니다. 다만 소련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중 하나였던 스탈린은 솔직히 공산주의에 관심도 없어고 사실상 과거부터 있던 러시아의 차르처럼 행세했기 때문에 종교를 좀 패다가 스탈린 우상화에 참여하니 봐주죠...... 스탈린의 행보를 보면 스탈린은 소련의 차르인 자신의 정치강화를 위해서만 움직였지 공산주의에 사실 굉장히 무관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재 50년이 못되서 공산주의가 망한데에는 저런 내부적인 학살과 단일주의 이기주의 모순등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먼저 부정하며.
공산주의 사상하에서 어떤 꼴을 당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온분들이 한국 기독교를 이끌어서 입니다.
하나 공산주의 자체가 종교를 부정합니다.
북한에는 기독교를 믿는다는 것이 걸린다면 사형이나 아오지탄광에 끌려갑니다.
둘째 미국등을 중심으로한 프로텐스탄트들은 이런 종교를 부정하는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전통이 강하고 그런 미국의 영향을 받는 것도 있습니다.
셋째, 이게 가장 중요한데......
사실 한국 기독교의 주류를 이루신 분들이 통일이후~6.25사이에 북한에서 탈출하신분들이 핵심입니다. 실재로 원라 한국에서 기독교가 가장 번영하던 도시가 평양이라고 합니다. 그런 평양이나 북한의 곳곳에 있던 한국 기독교계의 핵심인물들이 통일이후~6.25사이에 남한으로 탈출을하는데, 그 이유가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공산주의에 의한 대규모적인 학살이 자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인민재판이라는 것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때에 목사나 신앙심이 깊은 신앙인들은 무자비하게 탄압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목사중 한분은 젊고 머리좋은 신도하나가 "목사님 만은 사셔야된다."고 거적대기를 입힌후에 목사님은 여기 없다고 말하다가 즉결처형을 당했고 차마 혼자 도망가시지 못했던 목사님이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뿌리며 "공산당이 어떤 놈들"인지를 그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 내려온 것이죠.
이런 몸으로 체험한 공산주의사상의 한계와 문제점 아는 분들이 공산주의라는 사상을 받아들일수가 없었죠.(실재 공산주의에서는 종교탄압이 자주 있습니다. 다만 소련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중 하나였던 스탈린은 솔직히 공산주의에 관심도 없어고 사실상 과거부터 있던 러시아의 차르처럼 행세했기 때문에 종교를 좀 패다가 스탈린 우상화에 참여하니 봐주죠...... 스탈린의 행보를 보면 스탈린은 소련의 차르인 자신의 정치강화를 위해서만 움직였지 공산주의에 사실 굉장히 무관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재 50년이 못되서 공산주의가 망한데에는 저런 내부적인 학살과 단일주의 이기주의 모순등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먼저 부정하며.
공산주의 사상하에서 어떤 꼴을 당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온분들이 한국 기독교를 이끌어서 입니다.
2009.07.31 11:42:05 (*.41.32.229)
우중풍륜 하나님은 그런 말 안했는데 그걸로 뭔가 건지려는 이익 집단이 하나님을 사용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탈을 쓴 사이비 집단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탈을 쓴 사이비 집단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2009.07.31 13:50:55 (*.196.247.200)
비타민C 음.. 기본적으로 우리가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대부분 신약에 관한 것입니다.
신약과 구약을 나누는 것은 로마가 예수님 쪽의 종교를 받아들일때에 생겨난 거죠.
즉, 기존에 자신들이 믿는 신앙(태양신을 믿는 거였나;;)과 백성들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짬뽕 및 삭제한것이 신약이죠.
그것이 현재까지 내려오면서 약간의 수정 및 변질은 되어있지만 신약의 토대는 그때와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주의적인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교회를 믿지 않습니다.
구약 역시 12제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적어서 만든 것이 성경이긴한데
여자제자인 마리아의 복음이나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다복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죠.
그나저나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유다복음을 찾아내서 복원했는데
그 내용이 어떤지에대해서는 아직 접하지 못했네요.
신약과 구약을 나누는 것은 로마가 예수님 쪽의 종교를 받아들일때에 생겨난 거죠.
즉, 기존에 자신들이 믿는 신앙(태양신을 믿는 거였나;;)과 백성들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짬뽕 및 삭제한것이 신약이죠.
그것이 현재까지 내려오면서 약간의 수정 및 변질은 되어있지만 신약의 토대는 그때와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주의적인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교회를 믿지 않습니다.
구약 역시 12제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적어서 만든 것이 성경이긴한데
여자제자인 마리아의 복음이나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다복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죠.
그나저나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유다복음을 찾아내서 복원했는데
그 내용이 어떤지에대해서는 아직 접하지 못했네요.
2009.07.31 18:08:18 (*.110.86.71)
창아야 공산주의가 종교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학술적인 사상으로 종교를 부정하는 '~주의'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그걸 누가 사용하는가이죠. 북한은 공산주의라기보다는 "주체사상"을 통한 독재국가죠.
2009.07.31 19:16:48 (*.95.68.106)
graytutor 댓글다신 분들 중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너입어의 간단 요약을 인용해보면,
- 사회주의: 사회사상으로서 볼 때 자본주의의 경제적 원리인 개인주의를 사회주의로 대치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사상 또는 운동.
- 공산주의: 사유재산제도의 부정과 공유재산제도의 실현으로 빈부의 차를 없애려는 사상.
이렇게 뭔가 미묘한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ㅅ-a
너입어의 간단 요약을 인용해보면,
- 사회주의: 사회사상으로서 볼 때 자본주의의 경제적 원리인 개인주의를 사회주의로 대치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사상 또는 운동.
- 공산주의: 사유재산제도의 부정과 공유재산제도의 실현으로 빈부의 차를 없애려는 사상.
이렇게 뭔가 미묘한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ㅅ-a
2009.07.31 19:17:52 (*.37.115.34)
1ststory 비타민C //
언급하신 유다복음에 대한 의문점중 하나인데, 성경을 좀만 아시는 분들이면 아는거겠지만
신약에 나오는 4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후에 작성된것들입니다. 어느 복음서 하나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도중에 작성된게 없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직후 죄책감에 의해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유다복음이라는것이 어떻게 존재하였을까요?? 유다만 동행도중에 복음서를 작성하였던 것일까요??
그리고 신약과 구약을 나누는것은 로마하고는 관련 없습니다. 신약, 구약할때의 '약'은 약속의 의미입니다.
언급하신 유다복음에 대한 의문점중 하나인데, 성경을 좀만 아시는 분들이면 아는거겠지만
신약에 나오는 4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후에 작성된것들입니다. 어느 복음서 하나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도중에 작성된게 없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직후 죄책감에 의해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유다복음이라는것이 어떻게 존재하였을까요?? 유다만 동행도중에 복음서를 작성하였던 것일까요??
그리고 신약과 구약을 나누는것은 로마하고는 관련 없습니다. 신약, 구약할때의 '약'은 약속의 의미입니다.
2009.07.31 20:42:12 (*.175.21.134)
김주완 비타민 C //
구약성경은 B.C 280년 프톨레미 2세의 명령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던 유대 랍비 72명이 만든 성경 번역본을
A.D 90년 얌니아 랍비회에서 39권의 목록으로 확정한 것입니다.
신약은 A.D 397년 카르타고 공회에서 사도들이 쓴 글을 모아 27권을 정경으로 채택합니다.
예수님의 행적 중심이 된 것이 정경이고, 부수적인 이야기는 외경으로 채택합니다.(도마복음, 야고보 복음..)
이 과정에서 유다복음은 신학적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 '구원'은 예수의 십자가 부활을 믿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신칭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사람의 노력/힘/수행으로는 '구원'에 도달할 수 없고, 예수의 부활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독교의 구원관과 다른 논리를 내세우는 집단들이 그 당시에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유다복음이 담고있는 '영지주의'입니다.
이들은 사람의 구원이 믿음보다는 영지(靈知 : 영적 깨달음 )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영적 깨달음이란 '통찰력'보다는 신비적인 체험 등을 중요시하는 '신비주의'에 가깝습니다.
영지주의는 영혼을 중요시하고 육체는 불완전하기에 불필요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비주의적 성향이 짙고, 최종적으로 이런 육체를 만든 하나님(신)도 불완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의 차이로 유다복음은 성경에서 제외되었고,
'복음'이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기독교와는 관련이 없는 책입니다.
구약성경은 B.C 280년 프톨레미 2세의 명령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던 유대 랍비 72명이 만든 성경 번역본을
A.D 90년 얌니아 랍비회에서 39권의 목록으로 확정한 것입니다.
신약은 A.D 397년 카르타고 공회에서 사도들이 쓴 글을 모아 27권을 정경으로 채택합니다.
예수님의 행적 중심이 된 것이 정경이고, 부수적인 이야기는 외경으로 채택합니다.(도마복음, 야고보 복음..)
이 과정에서 유다복음은 신학적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 '구원'은 예수의 십자가 부활을 믿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신칭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사람의 노력/힘/수행으로는 '구원'에 도달할 수 없고, 예수의 부활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독교의 구원관과 다른 논리를 내세우는 집단들이 그 당시에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유다복음이 담고있는 '영지주의'입니다.
이들은 사람의 구원이 믿음보다는 영지(靈知 : 영적 깨달음 )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영적 깨달음이란 '통찰력'보다는 신비적인 체험 등을 중요시하는 '신비주의'에 가깝습니다.
영지주의는 영혼을 중요시하고 육체는 불완전하기에 불필요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비주의적 성향이 짙고, 최종적으로 이런 육체를 만든 하나님(신)도 불완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의 차이로 유다복음은 성경에서 제외되었고,
'복음'이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기독교와는 관련이 없는 책입니다.
2009.07.31 21:14:05 (*.37.230.144)
토마토큐브 신이 보시기에, 천국이나 지옥에 가서 있을 시간에 비해면 현세에 있는 시간이 훨씬 짧을텐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왠만하면 서로 봐주면서 잘 살라고 하시겠지, 그 잘사는 방법이 사회주의니 자본주의니 따지시진 않으실 것 같은데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실 듯.
2009.08.01 00:50:39 (*.128.199.110)
Dransis 아시다시피, 예수가 등장할 당시 유대교에는 여러 교파가 존재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에서 가장 기독교에 근접한 교파가 에세네파입니다.
에세네파는 사해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유명한 쿰란에 공동체를 형성해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재산을 공동의 것으로 놓고 관리합니다.
그리고 선비주의적인 금욕과 기도, 육체 노동을 통한 수양 등을 제일의 것으로 칩니다. 금욕을 위해서 심지어 이들의 대부분은 결혼 조차도 부정하고 하지 않죠.
물론 사두가이파처럼 천국의 존재조차도 믿지 않고, 야훼를 섬기면 야훼께서 세속적인 복을 주신다고 믿는 교파도 있었습니다. 이 사두가이파는 헤롯 가문을 섬기는 교파인 헤롯당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경향이 지배적이죠.
이렇게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았던 기독교와 사회주의는 결정적인 한가지 차이점 때문에 갈라서게 되는데...위에서 황경필 님이 설명하신 바와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주의...라기 보다 맑스의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유물론을 토대로 합니다. 자본주의가 붕괴하고 노동자의 사회가 도래하는 것을 물질적인 매커니즘상 필연적인 것으로 보았지요.
이렇게 정신적인 것보다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만 집착을 했던 맑스의 공산주의는 레닌, 스탈린을 거쳐서 사실상 사후 세계라던가, 정신적인 세계라는 것이 맑스의 이론에 따르면 존재할리가 없는 것이므로, 그런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통해서 거짓말로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성직자들을 인간을 기만하여, 부르주아나 봉건 지배층 세력들에게 부역하게 만들었던, 악한 것으로 판단하고, 숙청의 대상으로 봅니다.
이렇다보니, 북한에서도, 중국에서도, 소련에서도 성직자들은 박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중에 자유주의 국가와 그나마 가장 가까웠던 우리나라 북한의 성직자들이 남한으로 내려와서 북한에 적대적인 노선을 취하게 되는 것이지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신과 종교 자체를 사악한 것으로 규정하는 공산주의를 기독교가 좋아할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목구조에도 불구하고 초기 기독교와 그 기독교의 뿌리 역할을 하는 에세네파는 사회주의 체제와 아주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에세네파는 사해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유명한 쿰란에 공동체를 형성해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재산을 공동의 것으로 놓고 관리합니다.
그리고 선비주의적인 금욕과 기도, 육체 노동을 통한 수양 등을 제일의 것으로 칩니다. 금욕을 위해서 심지어 이들의 대부분은 결혼 조차도 부정하고 하지 않죠.
물론 사두가이파처럼 천국의 존재조차도 믿지 않고, 야훼를 섬기면 야훼께서 세속적인 복을 주신다고 믿는 교파도 있었습니다. 이 사두가이파는 헤롯 가문을 섬기는 교파인 헤롯당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경향이 지배적이죠.
이렇게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았던 기독교와 사회주의는 결정적인 한가지 차이점 때문에 갈라서게 되는데...위에서 황경필 님이 설명하신 바와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주의...라기 보다 맑스의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유물론을 토대로 합니다. 자본주의가 붕괴하고 노동자의 사회가 도래하는 것을 물질적인 매커니즘상 필연적인 것으로 보았지요.
이렇게 정신적인 것보다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만 집착을 했던 맑스의 공산주의는 레닌, 스탈린을 거쳐서 사실상 사후 세계라던가, 정신적인 세계라는 것이 맑스의 이론에 따르면 존재할리가 없는 것이므로, 그런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통해서 거짓말로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성직자들을 인간을 기만하여, 부르주아나 봉건 지배층 세력들에게 부역하게 만들었던, 악한 것으로 판단하고, 숙청의 대상으로 봅니다.
이렇다보니, 북한에서도, 중국에서도, 소련에서도 성직자들은 박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중에 자유주의 국가와 그나마 가장 가까웠던 우리나라 북한의 성직자들이 남한으로 내려와서 북한에 적대적인 노선을 취하게 되는 것이지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신과 종교 자체를 사악한 것으로 규정하는 공산주의를 기독교가 좋아할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목구조에도 불구하고 초기 기독교와 그 기독교의 뿌리 역할을 하는 에세네파는 사회주의 체제와 아주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2009.08.01 21:18:00 (*.62.67.12)
나상현 예전에 다녔던 교회 목사님께서도 (몇년전 소천하셨음)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탄압을 피해서 (몇몇 분들은 총으로 무장하고) 동네분들 이끌고 단체로 월남하셨었죠.
여러분들이 유익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
여러분들이 유익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
2013.05.19 12:46:04 (*.153.2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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