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S/W 유통은 유조지폐 유통은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복제S/W 유통은 원본을 절도한 것이 아니죠. 위조지폐 유통도 그렇습니다.
S/W는 복제만으로 그 효용을 누릴 수 있고 위조지폐도 그렇습니다.(완벽히 복제되었다는 가정하에)

그런데 위조지폐 유통에 대해서는 모두가 중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 경찰이 유통시킨 것은  처벌될 것 같지 않지만요.)
왜 사람들은 흔히 발생하지도 않고 잡기도 어려운범죄인 위조지폐 유통에 대해서는 중죄로 생각하고
흔히 일어나며 처벌도 가능한  복제S/W 유통에 대해서는 중죄로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중죄로 생각하고 말고가 제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