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라는건 일종의 툴입니다
혹시 과거에 RPG메이커라던지 하는 제작툴을 접해보거나 다루어 보신적 있나요?
그러한 것입니다
2005.04.07 15:31:34 (*.114.22.66)
밧슈
대부분의 알만한 게임들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과 툴이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소프트맥스의 아수라엔진이나 손노리의 왕리얼엔진 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라그나로크풍의 엔진을 찾으신다면 못 찾으실겁니다
자체엔진이나 시중에 판매중엔 엔진을 라그나로크에 맞는 분위기로 바꿀것일테니까요
2005.04.08 11:50:25 (*.49.150.153)
reda
라그나로크풍의 엔진은 없을 겁니다. 한쪽에 특화된 엔진이 대부분이니까요. 다이렉트X 9.0부터는 2D까지도 3D 범주로 처리하기는 합니다만 게임 엔진은 단순 그래픽 처리만 하는 것이 아니니 전문 툴을 포괄해야죠. 그리고 내용의 느낌대로라면 엔진이 아니라 디자인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중력사도 PC게임부터 시작해서 자체 개발한 엔진이니 그동안 많이 갈고 다듬었겠죠. 이제는 3D로 간다고 하던데 틈새를 노리지 않는 이상 대세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지금은 3D인 대세로도 차별화가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역시 게임의 재미는 게임성과 완성도에 기초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5.04.08 14:06:26 (*.34.137.106)
루도라
네버윈터 나이츠의 오로로 툴셋을 해보세요. 그럼 툴이라는게 뭔지 느낌이 오실 겁니다.
사실 다른 게임도 그런 툴로 만들어지지요. 시리즈가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은 툴이 있기 때문입니다.
2005.04.08 17:50:49 (*.76.175.206)
Nick
실례를 들어보면..
범용 게임 엔진 - Gamebryo, Renderware(아크로드에 적용)
캐릭터 애니메이션 엔진 - Emotion FX(아마도 그라나도에 적용.. ^^)
나무, 풀 전용 엔진 - SpeedTree(아마도 라그2에?)
그 외 Quake, Unreal 등의 FPS에 적합한 엔진이나, Ogre 같은 공개 엔진도 있습니다.
검색으로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서 기능들을 읽어보는게 이해에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의 압박은 있습니다만....
실제로 대부분의 엔진은 소스코드, 툴, 메뉴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rogramming-Oriented 된 제품들이죠.
2005.04.09 20:16:51 (*.118.78.147)
SERAPH
Nick님의 답변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흠칫; 알고나니 자본의 압박이 느껴진다는 ㅜㅜ)
혹시 과거에 RPG메이커라던지 하는 제작툴을 접해보거나 다루어 보신적 있나요?
그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