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온라인 fps 를만드는편이 좋...

제 생각에는 알피지가 더욱 어울릴거같아요, 레벨이나 아이템에 얽메이는것을 어느정도 커버해줄거같거든요.

하단, 즉 검을 긋는 형상이라는 점에서,이 시스템이 1인칭의 시점만을 고정시킨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인칭시점의고정,

결국은 3d-rpg에 1인칭 시점의 fps와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지요,
건즈에서 마우스 누르면 칼질하는것에다가 누른채로 아래위로 올린다는것과 별 반 차이가 없게 들릴 수 도 있을정도니까요.

3인칭의 시점에서 케릭터가 몬스터와 싸울때, 케릭터가 열심히 마우스를 흔들어야 한다면?




재미있을까요?



재미 이전에 기반 시스템적인 요소가 받춰줘야 함이 틀림없습니다.

일단, 하나의 사람에게 여럿의 몬스터가붙었을때, 이쪽방향으로 십수번 그어주고, 저쪽방향으로 십수번 그어주고, 반대쪽방향으로 십수번 긋는 '무리한' 행위를 하는게될테니까요.

지금 사용하시는 일반적인 윈도우로, 마우스를 잡으시고


30번정도 드래그를 해 주시면 지금 하는 말이 무엇인지 대충 알아들으실 수 있으실거라 예상됩니다.

그것도 고정된 1인칭시점,

1인칭시점의 3d슈팅을 하시다보면, 마우스에 둔 손이 고정된범위에서 움직이기때문에, 손목이 약간씩 아려오시는 분 도 있으십니다.


더군다나, 공격이라는것이 마우스를 위아래로 긋는행위,


그 긋는행위에 대한, 공격속도와의 보정, 역시 필요하며,
- 사람이 1초에 위아래로 몇번흔들 수 있는지야 모르지만, 직접 흔들어보시면 대략,
0.3 정도의 공격속도가 설립됨을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

보정된 공격속도에 맞춰서 위아래로 흔들어준다는것은, 결국 지루해빠지고 손목아픈데다가, 대여섯마리의 몬스터와의 대결하게되면 무지하게 게임하기 힘들다고 포기해나갈



'수'


도 있는 이야기 입니다.
- 단정짓지야 않겠습니다만, 반쯤은 제 생각으로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또한, fps와 rpg의 차이는,


근레에와서는, 거의 '스킬' 의 차이말고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무기가 강화되더라도 그 한계점이 명확하게있듯이,
스킬이라는 점차적으로 강해지는 물건을 사용할때에도 설마 마우스로 수인을 맺는다던가, 마법진을 그린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럼 스킬만대충 1번누르고 슥슥 긋는다던가..느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방식과 스킬사용방식은 비슷하게 맺히는것이 일반적이고, 따로 설명도없으니 아마도 저렇게 나올거라고 추측합니다만,
역시나, 불편하기 짝이없습니다 .



3인칭 시점에서 몬스터와 나의 거리를제고,
AI가 뛰어날 수록 도망가면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거리 비전투 몬스터들 -

활쏘고 도망가는 상대에게 달려가서 마우스를 위아래로 흔들...흔들..
또 도망가면 쫏아가서 흔들..흔들..
더욱이나, 이 시스템이 줄 수 있는 메리트는 무엇입니까?
시스템이 가지는 목표, 하나의 게임에 공격 시스템을 단지 '남들과' 다르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치고는 불편함이 많아보입니다.

좀더 재미있게, 현실감있게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사실상, 위 아래로 흔들 흔들 하는 마우스짓도 식상함을 줄 수 있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왜 FPS가 나은가.. 라는것은 결국, 차라리
fps의 전투방식보다 한단계 '퇴보' 한듯 보인다는거죠,


'재미있을지도 모르니까?' 라는 이유로 생각해내신거라면,
어떤 점에서 이것이 재미를 줄 수 있는지도 역시 납득할 수 있도록 써주셔야합니다.

단발성 시스템 + 유저 피로도 극대화 = GG

패키지 게임 실버가 그런 전투죠..
무한 경쟁인 MMORPG에서는 아무래도 피로도가 문제겠습니다.
허나 이 요소가 주가 아닌 보조적인 요소로 적용 한다면 어떨까 싶네요.
특정 공격 동작, 스킬 학습의 조건적인 요소이던가..간단히 예로
가로베기+횡베기+스킬이라는 연속동작을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으로 여러가지 마우스+키보드을 사용케 하는거죠..이후는 단축키 조합으로 가능하게..이럴경우는 매뉴얼을 보고따라할정도로 심도있게 해서 터득했을경우 희열감을 주면 더 좋겠네요..
전투동작이 아닌 필드에서의 행동지침요소라던가...이것도 피로도에 무리가 가지 않는 행동에 한정해야겠지요.낚시할때 물고기가 물렸을경우 마우스 회전과 키보드 조합..이런식으로..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능력을 시험케 하는것은 게임플레이를 풍부하게 해줘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그 콘솔 게임에 드퀘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외부 입력장치 - 검과 같은 모양의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검의 위치에 따라 센서가 작동해서
게임을 했던 게 있었죠.

문제는 역시 mmorpg처럼 오랜 시간 플레이하는 게임에는 부적합하다는 것.

본문은
DDR 발판으로 철권을 수십판 하는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합니다..
차이라면 오른쪽 팔만 아프냐 몸전체가 아프냐의 차이정도..

낄낄...


은 아니고;;

들어오는 지적을 모두 깊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버릴것은 버리고, 가릴것만 가리면되니까요,
실상 맨윗처럼, 한줄로 써놨지만, 뭔가, 제 스스로 남을 비웃는거같다.. 라는 생각이 든덕에 꽤나 길게 남겨버렸네요;;

으음 좀더 다른 생각을 해보죠 뭐 예를들면 스킬로 좌상(에서) 우하(로) 베기 등등이있어서 이것들을 배합시켜서 자신의 공격에 일정한 패턴을 만들거나 하는것은 어떨까요;;

뭐 어짜피 한가지 패턴으로 고정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고정안되게 계산을 해야죠 ㅎ;;(쉬운거냐 ㅡ_ㅡ;)

위에 무사님글에 보충해서 좀 적어보겠습니다

열혈강호 온라인에 보면 연타초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하는 스킬을 순서대로 정해서 연타초식을 쓰면 등록한 초식이 한번에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응용하여 만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처럼 일반 베기를 등록 시켜서 사용하는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자신의 캐릭터가 연속타가 3번까지 가능하다면
베기 --> 내려치기 --> 횡베기 순으로 등록하여 쓰는 방법

뭐...각각의 공격형태에 대해서 데미지 판정을 다르게 해서 자신의 캐릭터의 특성(무기나 스탯치)에 맞게 해야겠지요
(예를 들어 단검을 장착하고 있다면 3연속 찌르기를 하고... 대검을 장착중이면 베기와 내려치기 올려치기의 조합이라던가..)

저는 여기에 수련도를 추가시켜서 수련도에 따라서 2~10 연속타로 지정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는 =_=;
(물론 연속타를 쓸때마다 HP 와 MP ,SP 가 다는 형식입니다 =_=;; 연속타 중간에 스킬을 넣어서 쓰면 HP,MP,SP 소모량이 증가)

흐음 -_-;;; 좀 복잡해지는군요 ..;

HPSY/ 제가 쓴글 중 스킬 콤보 한번 보세요. 꽤 비슷한 내용이라 참고하실만할 것 입니다.

음.. 리플들을 읽지않고 글만 읽었을 때 제 스스론 '꽤 괜찮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었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많이 다르군요.
유저의 피로에 대한 반박은 맞는 말입니다만, 이 제안은 잘만 활용하면 캐릭터가 개성 있는 전투를 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매번 그런 동작은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모션을 매크로 처럼 저장해 놓고서 전투시 사용하는 겁니다.
같은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라도 각기 다른 동작을 이용해서 타 케릭과는 차별화를 두어 사용하게 된다면
유저입장에선 즐거움을 주는 요소의 추가가 아닐까요?

앗; 리플을 달고 보니 무사시님 글이랑.... 다른게 없잖아....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