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버힐링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게임은 일정량의 체력이 시간마다 자동회복됩니다.
그리고 포션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둘을 조합.. 해서..
시스템을 하나 만드는겁니다.
지금 체력이 100% 모두 찬상태이고, 체력이 30초마다 1씩 자동회복된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보통 게임에서는 체력이 100% 차면 (당연히)그 이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버 힐링 시스템에서는 자동회복되는 체력이 누적되는겁니다.
자세히 말하면, 1분을 쉬었다 하면 오버힐링이라는 스킬(일단 스킬로 잡아놨습니다.)에
누적치가 [2]라는 수치로 찹니다. 그리고 그 스킬을 사용하면 체력이 회복되는겁니다.
체력이 80/100일때, 누적치 30의 스킬을 쓴다면 누적치 20을 사용해 체력을 꽉 채우게 되는거요.
또, 오버 힐링 수치에 제한을 둬서 전체체력이 100인 캐릭터는 500까지 누적치를 쌓을수 있게 합니다.
뭐 쓰잘떼기없는 스킬이라고 하시면 섭하구요, 초보자가 물약값을 아낄수 있고,
체력회복속도가 높은 전사캐릭터의 경우에도 이 시스템으로 물약값을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마력도 이런식으로 시스템이 구성되면 꽤 좋겠다.. 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그런식으로 체력을 500까지 회복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체력을 600 (100+500)으로 두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시스템의 장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초보자가 물약값을 아낄 수 있다고는 하셨지만
그만큼 다운타임도 길어질 것 같은데요.
(오버힐링(?)이 완전히 찬 상태에서만 사냥을 할 사람은 다른 게임에서도 사냥할 때 체력을 가득 체우려는 편일테고
다른 게임에서 체력이 가득 안차도 계속 사냥하는 사람은 오버힐링에 신경안쓰고 계속 사냥을 하려는 편일테니
결국 체력 600으로 해주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