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런 시스탬을 구현시킨다면 맵 전체에 랜덤으로 나타나게 하면 재미있겠네요.
하지만 공선전 같은 대규모의 유저가 움직이는 시스탬이 한방으로 끝난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역시 개인적으로 공선전의 묘미는 '작전의 승리' 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004.09.04 22:37:08 (*.154.63.193)
리오
굳이 핵무기라는 식의 무기보다는 자연재해 같은 것도 괜찮지 않나요?
특정 산지역의 맵에서만 나타나는 산사태, 눈사태 라거나
특정 해안지역의 맵에서만 나타나는 해일이라거나
특정 평지지역의 맵에서만 나타나는 돌풍등 말이지요.
이것은 냐옹님 의견에 부합되는 것이고, 아프네이델님의 의견은
어떤 쉽게 얻을 수 없는 무기 하나로 공성전의 판도를 바꿀 수 잇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공성무기같은 것중 특정 공성무기는 일부 운이나 머리(퀘스트, 지도해석등?)로 얻을 수 있고,
그런 공성무기들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해두면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한방에 전세를 뒤짚을 수 있겠지요. (전략,전술)
공성용으로만 쓸 수 있는 마법(꼭 공성전에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성전에서의 위력
때문에 공성전에서만 쓰는 마법)이 등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2004.09.04 22:42:58 (*.178.163.107)
아프네이델
공성전을 할떄,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날씨나 식량 확보. 사기도. 지형우위도.
또 멋진 공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맵' 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캡틴급 캐릭에게 현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 보여주며, 각각 분단장에게 이곳을 이렇게 저렇게 공격할것을 그림으로 지시하는 등 그외의 다양한 방법을 추가시키면 '반지의 제왕' 에 못지 않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2004.09.04 23:49:31 (*.166.37.221)
녹턴
게임이 어떤거냐에 따라서 확실히 달라지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MMOFPS인 '플래닛사이드'에 그것이 적용된다면, 이상할것도 없지요. 그리고,
C&C세계관을 FPS로 옮긴 '레니게이드' 라는 게임이, MMO로 바뀌었을때는 핵폭탄의 존재여부가 기존의 세계관에 위배되지 않고 말이죠.
만약, '돌연변이종족(방사능에 의한)이 있다면, 초반에 핵폭팔로 다 전멸하겠지만, 남은시간동안은 방사능에 노출되니 캐릭터의 능력이 증가한다' 라는 설정도 가능하겠죠. 핵폭탄.. 전체적인 게임시스템에 따라 재밌을거 같네요.
하지만 공선전 같은 대규모의 유저가 움직이는 시스탬이 한방으로 끝난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역시 개인적으로 공선전의 묘미는 '작전의 승리' 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