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름대로 -_-;; 생각하고 있는 게임에 나오는 수치가 여러가지라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WoW의 직업에 따른 인터페이스를 보니... 가능도 하겠네? 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한 수치란...
서대륙 - 검사, 전사,궁수..등 무술계 직업 : 기력(흔히 기라고 부른다.)
- 마법사 종류의 직업 : 마력(흔히 마나라고 부른다.)
- 정령사 종류의 직업 : 자연친화력(흔히 정령력이라고 부른다.)
- 사제 종류의 직업 : 신성력(성신, 마신 둘 모두의 힘을 신성력이라고 칭한다.)
동대륙 - 무공을 배우는 모든 직업 : 내공
- 주술을 배우는 모든 직업 : 도력
이런 식의 발상이었는데, 현재 나와잇는 게임의 인터페이스론
이 모든 수치를 다 표현해야 되는데 그럼 너무 너저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지요.
그렇게 되면 누가 좋아하겠는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WoW 직업에 따른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보고서는
직업에 따라 바뀌는 메뉴가 어느정도 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본 것입니다.
저의 아이디어는 직업에 따라 배울수 있는 스킬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서
적용하려면 약간의 변형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겠습니까-_-;
(하긴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냈겠지만요...)
일단 처음 시작시에는 모든 인터페이스에 체력과 생명력만 표시되게 한다.
하지만 그 후 배우는 스킬에 따라서 위의 수치가 나타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즉 계열에 따른 최초 스킬 습득시부터 각각의 스킬에 맞는 수치창이 등장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처음 시작시 (and 수치가 필요한 스킬을 배우지 않았을 시)
체력 1000/1000 [====================]
생명력 100/ 100 [====================]
무공을 배운 유저(A)
체력 1000/1000 [====================]
생명력 100/ 100 [====================]
내공 500/ 500 [====================]
마법을 배운 유저(B)
체력 1000/1000 [====================]
생명력 100/ 100 [====================]
마력 1500/1500 [====================]
검과 마법을 배운 유저(C)
체력 1000/1000 [====================]
생명력 100/ 100 [====================]
기력 300/ 300 [====================]
마력 1500/1500 [====================]
이런 식으로 추가가 되는 방식입니다.
물론 스킬을 잡다하게 배우면 그에 걸맞게 수많은 수치가 난무하게 되겠지만,
그에 대해서는 제약을 걸어놓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약이 있다면 잡다하게 배우는 것을 좀 더 고려해 볼 것이니까요.
제약 - 각 수치들의 합은 한계가 있다.
즉 A,B,C가 한계수치까지 모든 능력치를 올렸을 경우
A의 내공 = B의 마력 = C의 기력 + 마력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 한계치에 +되는 경우가 있긴 해야될 것입니다.
(1써클의 마법사,5써클의 마법사,9써클의 마법사가 마력이 같아서는 안되겠지요-_-;
또한 삼류무사와 절정의 무사가 같은 내공을 가질 수도 없고요.)
그래서 스킬의 단계가 상승했을 경우에는 한계치에 +가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킬의 단계 상승에 따라 저절로 최대수치가 자동으로 +되면서
한계치도 +되는 것이라 다른 곳에 쓸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남는 수치를 다른 곳에 투자해서 마법9써클, 검술 그랜드소드마스터
같은 케릭이 나올 수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스킬의 단계를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은 방식입니다.
서대륙의 무술계열 - 비기너, 익스퍼트,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마법계열 - 1써클, 2써클....8써클,9써클
동대륙의 무공계열 - 삼류, 이류, 일류, 절정, 최절정(화경), 초절정(현경)
서대륙의 정령술 -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 정령왕
기타 등등
ps :
원래는 저 한계수치도 각 단계별로 다 다르게 잡고, 한계수치만 있을 뿐 최대수치가
늘어나는 것은 없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름대로 한계수치를 잡아보려고 엑셀로 끄적끄적해봤는데 어렵더군요. -_-;;
그래서 한계수치와 최대수치가 동시에 상승해서 다른 곳에 쓰지 못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음...그리고 이 생각은 예전에 적어둔 걸 다시 꺼내서 약간 수정만 해본 것입니다.
WoW가 처음 알려질 때 보고서 쓴 글이거든요.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과연 보시고 어떤 생각을 하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군요.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라는 식의 게임과 비슷해질 수도 잇겠군요.
( 물론 그걸 다루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어쨋거나, 이를 적용시킨다면, 철권 태그 토너먼트의 태그 시 채력게이지마냥,
현재 사용했던 마력 스킬창은 활성되어있고(직접보이게),
사용하지않았던 기력 스킬창은, 약간 흐리게, 살짝 겹쳐저서, 활성되지않게 .
뛰워두는것도 좋다고 보네요.
(사용하지않는쪽은 회복되고, 사용되는쪽은회복되지않고.)
문제라면 정령력+신력+마력+기력...이겠군요(..4개씩이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