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개념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무기특성은 공격력 방어력 추가속성 무게(공격속도) 공격방식에만 영향을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넣는다면 명중율도)
저는 자세히 말하기는 힘들겠네요.

더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생각한 의도도 봤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저렇게 특성을 잡은 이유가 어떤 류(FPS,MMORPG이런걸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MMORPG중에서도 어떤 류의 게임 이런 세분화된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로 만들 게임을 생각하고 넣은 것인지 말이지요. 거기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말입니다.

제가 의도한것은 직업의 특성을 가리기위해서 입니다. 한방이 강력한 창을든 기사,
궁수는 궁수답지않게 붙어서 싸워도 전혀 특성같은게 살아있지 않으며
메이스, 검, 양손검 이런 특성이 살아있는 게임을 본기억이없습니다.
제가 게임경력이 짧은것도 아니고(15년) 이런게임을 본적이없다는데에 그냥 이런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활의 경우는 덱스에 의한 명중률 보정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손검과 방패 :: 스킬로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니 DAoC 와 비슷해지는군요.
[발동조건: 적의 공격을 방패로 막았을 때], [효과: 적을 밀어냄], [데미지 : 크리티컬]


양손검 :: [힐트 어택]/[하프-소드] 등은 [대단히 가까운 거리]/[가까운 거리]에서나 유효한 방법이죠.
무기의 사용 거리에 따른 자세 조절(스탠스!) 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힐트 어택이 검을 완전히 거꾸로 쥐고 찍어버리는, 모 독일의 앤티크 검술서적에 [천둥일격-_-]이라고 나오는
그 공격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역시, 스킬로 지정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창 :: [출혈]은 모든 무기에게 특정 조건하에 (출혈을 일으키게 하는 스킬이라던가, 확율이라던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사실 출혈을 일으키게 하기엔 찌르는 무기보다 베는 무기가 유리하지요.
크리티컬 공격시의 높은 데미지 보너스도 피어싱 무기의 전체적 특징이라고 하면 좋겠지요.


활 :: 콜드 샷 (Called shot) 의 개념을 도입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일정 확율'보다는 스킬로)
노릴 수 있는 곳은 역시 눈(눈멈), 다리(느려짐), 팔(공격속도 감소) 등이 있겠지요.
명중에 심각한 페널티를 주고, 실패했을 경우 다시 일반적 명중에 의한 체크를 해서
노리는 곳 명중에는 실패했지만 적에게는 맞은 경우 데미지 페널티를 받으면서 약간의 데미지를 주고...
활의 높은 기능성에 대한 페널티로서, 적이 일정 영역 안쪽으로 들어올 경우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활로 공격할 때 페널티를 받고, 또한 조준하고 있는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받을 경우 방어력에 페널티를 받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수라도 근접전이 되면 칼을 뽑아 싸워야 하도록)



너클 :: 너클이라는 무기의 어떤 점에 착안해서 아이디어를 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ㅠ_ㅠ


메이스류 :: 방어력에 대한건 무기의 공격타입과 방어구의 방어 타입에 따라 왔다갔다하는거로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기간의 차별이 확실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저도 궁수가 근접전에서 활 잘만 쏘고 이러는게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헤헷

활은 거리에 따른 명중률가 대미지에 변화가 있어야 할것이라는.......
목표가 가까우면 명중률은 늘고 데미지는 감소 목표가 멀수록 그 반대가 되는.....
창이라는건 차지 공격이 가능해진다면 그것으로 훌륭한 장점이 되지 않을 까요?.....
양손검으로 쓰는 하이랜더 차지 같은건 예외 일지라도
메이스에는 방어 무시 보다는 아머의 내구도에 치명상을 주는 것이 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미스트 : 너클은 장갑류의 무기를 말하는 거랍니다. 그러니 권을 이용해서 싸우는 격투가쪽의 무기가 되는 것이죠.
장갑에 징같은 것을 박으면 맞으면 많이 아프겠죠. 그런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능구렁10단 : 활은 거리가 가까워도 파워가 쎕니다.-_-a 약해지진 않습니다.
멀리 있는 적에게는 하늘 높이 쏘아올려서 중력으로 인한 하강대미지로 타격을 주는 것이고,
가까운 적에게는 직선으로 쏘아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죠. 어떻게 맞으나 활은 막강한 대미지를 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아갈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파워가 약해지겠지요. 그러니 그 의견은 좀 거리가 잇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활의 장점은 원거리라는 것이니 설마 붙어서까지 활을 사용하진 않겠지요. 활은 장전 시간이 있고, 움직임이 많이 둔해질수 밖에 없어서 근접전에서는 검이나 도끼 창같은 무기를 쓰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활은 사정거리 안에서는 동일한 위력을 보이게 하고, 파워는 쎄게 대신 장전시간이 제법 길게 하는 것이 가장 났겠지요. 그리고 능구렁10단님 말씀처럼 가까울수록 명중율은 올라가고요.(이건 이미 n사의 m게임에 적용되있답니다. 거리에 따라 명중율이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하지요.)

리오 //
제 의도는, [너클]이라는 무기의 어떤 특징에 착안해서
[크리티컬 데미지가 없다], [데미지가 축적된다], [축적된 데미지가 터진다]라는
아이디어를 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하하하 ;;; -_-;;

미스트// 너클이란 무기는 징을 박은 장갑이라던가 날을 박은 장갑입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때린다하면
검처럼 한번에 데미지를 준다기보단 처음엔 견딜만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데미지가 커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를들면 돌을 망치로 한번 두번 치다가 금이좀갔을때 강하게 내려치면 깨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해야하나?(...)

미스트/ 막상 읽어보니 그렇네요-_-;; 실수한듯.
설명은 케에니님이 하셨으니 물러갑니다. (__;;;

케에니 //
흠... 그런 부분에 착안하셨던건가요...

하지만,
징을 박은 장갑, 혹은 칼날을 박은 장갑은 그 자체로 하나의 메이스 , 혹은 단검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데미지가 커진다기보다는, 그동안 입은 피해가 점점 누적되면서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이고
이 역시 검이나 메이스로 맞은 타격과 흡사합니다.
(갑옷을 입고 검에 맞았을 경우 갑옷이 견뎌낸다면 몸에는 충격력만 전달됩니다.)

무기를 휘두르는 것과 팔 끝에 매달아 놓는 것의 차이는, 무기를 휘두를 때의 원심력과 가속도를
이용할 수 있느냐, 이용할 수 없느냐 정도밖에 없습니다.
맨주먹과 징박힌 주먹은 무시무시할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무게와 주먹 표면의 강도면에서...말이죠.
끝에 칼날이라도 달려있다면 두말 할 필요가 없지요.

그냥 전투용 갑옷의 금속제 건틀릿 정도만 되어도 주먹질로 안면을 함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데미지가 누적된다고 보긴 어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