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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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22:32:20 (*.252.52.53)
Faye// 첫술에 배부를 수 있을까요?
철권이란 게임의 역사를 되짚어 보십시오. 거의 10년이상의 기술력이 축적된 게임입니다. 단기간의 개발기간만으로 "철권 시리즈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라는 말까지 나오게 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 그리고 아직 공개된 게 많이 없으니 쟁쟁하던 격투게임들과의 비교는 아직 시기상조겠네요.
이건 제가 서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캐쥬얼 게임 중, 구현난이도가 높은쪽에 속하는 게임이 레이싱과 격투 게임입니다. 1프레임이 승패를 왓다리갔다리하게 만들기 때문인데, 동기화를 어떤식으로 했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전처럼 동영상만 믿는 바보는 아닙니다만, 실제 저정도의 퀄리티만 뽑아냈다 해도 대놓고 욕먹을정도의 완성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만들어보시면 압니다. 상대방을 때리는듯한 느낌을 유저에게 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_-;;
좀만 더 지켜봅시다 :)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게임이네요.
철권이란 게임의 역사를 되짚어 보십시오. 거의 10년이상의 기술력이 축적된 게임입니다. 단기간의 개발기간만으로 "철권 시리즈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라는 말까지 나오게 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 그리고 아직 공개된 게 많이 없으니 쟁쟁하던 격투게임들과의 비교는 아직 시기상조겠네요.
이건 제가 서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캐쥬얼 게임 중, 구현난이도가 높은쪽에 속하는 게임이 레이싱과 격투 게임입니다. 1프레임이 승패를 왓다리갔다리하게 만들기 때문인데, 동기화를 어떤식으로 했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전처럼 동영상만 믿는 바보는 아닙니다만, 실제 저정도의 퀄리티만 뽑아냈다 해도 대놓고 욕먹을정도의 완성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만들어보시면 압니다. 상대방을 때리는듯한 느낌을 유저에게 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_-;;
좀만 더 지켜봅시다 :)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게임이네요.
2005.09.30 00:25:29 (*.208.191.3)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후발주자가 선발주자 보다 좋은 것만 내놓아야 한다면,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를 왜 만들고 있을까요 (...)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를 왜 만들고 있을까요 (...)
2005.09.30 00:37:32 (*.170.100.120)
Faye // 격투게임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수 있을까요...? 랩업해서 아이템 장착방식? 그런건 이미 PS류에서 하고 있지 않나요?
새로 나오는게 기존의 것 보다 못하면서 왜 만들까요?
그리고 중요한거는 철권이나 버파 씨리즈는 온라인으로 없습니다.
온라인 게임계에서 보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새로 나오는게 기존의 것 보다 못하면서 왜 만들까요?
그리고 중요한거는 철권이나 버파 씨리즈는 온라인으로 없습니다.
온라인 게임계에서 보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2005.09.30 08:14:20 (*.117.237.60)
수위김씨//포포루는 기존 게임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의 리플로서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떡밥을 물어봅니다.
2005.09.30 08:22:34 (*.79.38.132)
DOA보다는 오히려 철권. 모션은 버파 느낌. 뭐, 게임성은 철권과 유사하겠군요(타격효과 뜨는걸 보니 동작보고 흘리긴 못할테고.) 타격시 화면멈춤과, 화면 흔들기, 좀더 화려한 배경, 게이지 디자인을 해주면 그럭저럭 팔릴 듯 합니다.
2005.09.30 09:43:45 (*.218.236.252)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58point (91%), 레벨:8/30"){kind=icon}
新감자 태극권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보니 약간 실망이군요.
저는 태극권의 진수를 상대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화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는 화경 보다는 그냥 일반 연계기 기술만 잔뜩 보여줘서 DOA의 쟌리가 생각나게 합니다.
ThePresent: 버파, 철권이 온라인은 없지만 기술력이 낮아서 온라인化를 안 하는게 아니라 아케이드 시장의 유지를 위해서 온라인을 안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버파, 철권이 온라인으로 나온다면 현재의 게임센터에 있는 유저들은 다 떠날테니까요.(아, 게임센터間의 네트워크 대결은 잘하면 될지도..?)
그래서 DOA 시리즈는 버파와 철권과 다르게 아케이드를 배제하고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했죠.
저는 태극권의 진수를 상대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화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는 화경 보다는 그냥 일반 연계기 기술만 잔뜩 보여줘서 DOA의 쟌리가 생각나게 합니다.
ThePresent: 버파, 철권이 온라인은 없지만 기술력이 낮아서 온라인化를 안 하는게 아니라 아케이드 시장의 유지를 위해서 온라인을 안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버파, 철권이 온라인으로 나온다면 현재의 게임센터에 있는 유저들은 다 떠날테니까요.(아, 게임센터間의 네트워크 대결은 잘하면 될지도..?)
그래서 DOA 시리즈는 버파와 철권과 다르게 아케이드를 배제하고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했죠.
2005.09.30 10:23:28 (*.180.52.62)
네트웍 프로그래밍은 잘 모르지만,,, 들은바로는 철권 그대로 온라인으로 구현만해도 대단한 기술아닌가요? ㅡ.ㅡ
네트웍상으로 완전 동기화 불가능하다던데,,,
네트웍상으로 완전 동기화 불가능하다던데,,,
2005.09.30 10:28:31 (*.107.113.162)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87point (84%), 레벨:5/30"){kind=icon}
안군 철권 그대로 온라인으로 구현만해도..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기존의 네트워크 게임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엎는 결과가 될거 같습니다 ㅡㅡ;;
2005.09.30 11:14:50 (*.254.108.194)
멋지네요... 이제 게임센터 가지말고 집에서 온라인으루 E-코인사서 한판에 1개씩 코인쓰면서 대전해야 하는건가...
실제로 오락실 분위기의 재미를 내려면 관전모드는 필수일듯하네요... 방만들고 들어가서 서로 채팅두 하구 방장과 도전자, 혹은 승자와 도전자 순으로 서로 대련을 하면서
상대편기술도 보고 (기술쓸때 기술조작키나 기술명이 화면에 크리티컬처럼 뜨면 더 재밌을듯) ... 아니면 토너먼트방으르 만들어서 상품걸고 서로 싸운다던지...(대련때마다 코인 나가는거구.. 이긴사람은 코인의 몇프로 적립????) 아무튼 게임 컨텐츠를 온라인 답게 + 오락실 답게 를 어떻게 꾸미냐가 저 게임이 재미있냐 없냐를 결정하겠내요...
온라인의 커뮤니티+오락실의 구경꾼들에 의한 우월감 등등 정말 새로운 게임이 나올듯 하네요...
그냥 단순히 대결만 하는거라면 ... 게임만든 노력은 물론이고 애써서 접속한 사람들은 허망 하겠죠.... 좋은게임이 되었으면 하네요...
실제로 오락실 분위기의 재미를 내려면 관전모드는 필수일듯하네요... 방만들고 들어가서 서로 채팅두 하구 방장과 도전자, 혹은 승자와 도전자 순으로 서로 대련을 하면서
상대편기술도 보고 (기술쓸때 기술조작키나 기술명이 화면에 크리티컬처럼 뜨면 더 재밌을듯) ... 아니면 토너먼트방으르 만들어서 상품걸고 서로 싸운다던지...(대련때마다 코인 나가는거구.. 이긴사람은 코인의 몇프로 적립????) 아무튼 게임 컨텐츠를 온라인 답게 + 오락실 답게 를 어떻게 꾸미냐가 저 게임이 재미있냐 없냐를 결정하겠내요...
온라인의 커뮤니티+오락실의 구경꾼들에 의한 우월감 등등 정말 새로운 게임이 나올듯 하네요...
그냥 단순히 대결만 하는거라면 ... 게임만든 노력은 물론이고 애써서 접속한 사람들은 허망 하겠죠.... 좋은게임이 되었으면 하네요...
2005.09.30 11:37:18 (*.51.10.118)
예전 동영상에서는 버파쪽 느낌이 더 강하게 났었는데.. '어떤 특색의 3D격투게임을 만들겠다'라기 보단 아직은 그냥 격투게임을 3D로 만들고 그걸 온라인으로 플레이 한다..라는 느낌밖에 없군요. 권호만의 특색있는 격투느낌이 잘 살아나면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애들 모델링이 괜찮은것 같으면서 어딘가 안이뻐서 슬프네요(..)
..근데 애들 모델링이 괜찮은것 같으면서 어딘가 안이뻐서 슬프네요(..)
2005.10.01 00:30:48 (*.170.100.120)
新감자 // 저는 기술이 안되서 못 만든다고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제 포포루가 있어도 게임센터의 킹오파 98, 99의 게임기에 여전히 사람이 모입니다. (98, 99 만 좋아하는 사람도 좀 계시더군요.)
집에서하는 것과 게임센터에서 하는거랑은 다르기 때문이죠..
수위김씨 // 포포루는 새로 만든것이 아닌, 기존의 에뮬을 단순히(이거도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바꾼것 뿐이기에 제외한것입니다.
그리고 현제 포포루가 있어도 게임센터의 킹오파 98, 99의 게임기에 여전히 사람이 모입니다. (98, 99 만 좋아하는 사람도 좀 계시더군요.)
집에서하는 것과 게임센터에서 하는거랑은 다르기 때문이죠..
수위김씨 // 포포루는 새로 만든것이 아닌, 기존의 에뮬을 단순히(이거도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바꾼것 뿐이기에 제외한것입니다.
2005.10.01 02:58:36 (*.98.95.201)
잘 만들었다아아아.
기술만 많고 싱크 문제만 없으면 불타버릴 수 있겠네.
버추어파이터나 철권 넷 시스템도 가물가물한데 여기에 올인해야겠습니다.
기술만 많고 싱크 문제만 없으면 불타버릴 수 있겠네.
버추어파이터나 철권 넷 시스템도 가물가물한데 여기에 올인해야겠습니다.
2005.10.01 10:06:08 (*.254.108.194)
갑자기... 그엣날 오락실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 ..
오락실 게임의 묘미는 빙둘러선 구경꾼 사이에서 도전자와 연승자가 서로 의식하지 않는채 하면서 나란히 앉아서 벌이던 대결이 아닐까요 ^^
뒤에서 어깨 너머로 연승자와 도전자의 기술(얍삽이 라고 부르기도 했던 기술들..)을 구경하고
함 붙어볼만하다 싶으면 오락기 모서리에 동전을 슬그머니 올려놓고 예약걸던 재미... ^^;;
또 연거푸 깨진 옆자리 사람이 씩씩대며 동전을 한무더기 바꿔서 옆에 쌓아 놓았을때의 쾌감...
온라인으로 그런 재미를 느낄수 있다면 재밌겠죠...
또 무슨 재미가 있었더라....
(건방진 초딩에게 연패 스토린 재외....ㅠ.ㅠ )
오락실 게임의 묘미는 빙둘러선 구경꾼 사이에서 도전자와 연승자가 서로 의식하지 않는채 하면서 나란히 앉아서 벌이던 대결이 아닐까요 ^^
뒤에서 어깨 너머로 연승자와 도전자의 기술(얍삽이 라고 부르기도 했던 기술들..)을 구경하고
함 붙어볼만하다 싶으면 오락기 모서리에 동전을 슬그머니 올려놓고 예약걸던 재미... ^^;;
또 연거푸 깨진 옆자리 사람이 씩씩대며 동전을 한무더기 바꿔서 옆에 쌓아 놓았을때의 쾌감...
온라인으로 그런 재미를 느낄수 있다면 재밌겠죠...
또 무슨 재미가 있었더라....
(건방진 초딩에게 연패 스토린 재외....ㅠ.ㅠ )
왜 이렇듯 국내업체는 과거로의 회귀밖에 하지 못할까요.
격투게임이라지만 온라인기능을 빼면 오히려 예전의 쟁쟁하던 격투게임들 보다 못해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절이다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도 내놓지 못하면서 왜 예전게임들보다 못하냐는거죠
물론 온라인상 구현에 어려움이 있다지만, 적어도 후발주자라면 선발주자보다 못한걸 내놓을거 같으면 아예 애초부터 만들면 안되죠
그게 후발주자의 마인드 아닐까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