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http://news.empas.com/show.tsp/20050826n00756
정말 요즘뉴스는 보면 짜증나는 뉴스밖에 없네요
시간당 3만원 하루에 24만원..
신용불량자는 유망직종입니다. -_-
정말 요즘뉴스는 보면 짜증나는 뉴스밖에 없네요
시간당 3만원 하루에 24만원..
신용불량자는 유망직종입니다. -_-
2005.08.27 04:42:36 (*.49.58.184)
...
이런 방법이라도 써서 농민들을 도우려고 하는 농협의 입장과,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이런 방법이라도 써서 농민들을 도우려고 하는 농협의 입장과,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005.08.27 08:20:50 (*.248.208.119)
...
농민은 빚더미 위에 앉고 있는 현 사정에.. 신용불량자 도와 줄 돈 있으면 농민의 빚을 탕감해 주는 게 농민들에게 차라리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위 기사 리플에 보시면 나옵니다. 농민 부채가 더 심각합니다. 농민에게는 오히려.. 위 정책은 개그입니다. 개그. 하하하.
모르긴 몰라도 저건 개뻘짓 같음. 농사 짓는 농민은 빚더미에 앉고. 돈 쓰고 안갚아서 신용불량자 된 사람은 농사 좀 짓고 다 갚아 주고..
농민은 빚더미 위에 앉고 있는 현 사정에.. 신용불량자 도와 줄 돈 있으면 농민의 빚을 탕감해 주는 게 농민들에게 차라리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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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리플에 보시면 나옵니다. 농민 부채가 더 심각합니다. 농민에게는 오히려.. 위 정책은 개그입니다. 개그. 하하하.
모르긴 몰라도 저건 개뻘짓 같음. 농사 짓는 농민은 빚더미에 앉고. 돈 쓰고 안갚아서 신용불량자 된 사람은 농사 좀 짓고 다 갚아 주고..
2005.08.27 11:16:08 (*.49.58.184)
농협에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건 사실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것은 분명합니다만, 농민들을 위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농민에게 오히려 개그라는 정책... 그 개그라는 정책 말고도 다른 정책들 아주 많습니다.
농협에서 하는 일들이나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럴일은 없겠지만, '농협' 이라는 이름으로 농민에게 해가 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것은 분명합니다만, 농민들을 위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농민에게 오히려 개그라는 정책... 그 개그라는 정책 말고도 다른 정책들 아주 많습니다.
농협에서 하는 일들이나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럴일은 없겠지만, '농협' 이라는 이름으로 농민에게 해가 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5.08.27 11:25:51 (*.32.127.178)
'농협' 은 이제 '농업협동조합'이 아니에요.
이미 '국민은행' 같은 금융업체의 이름일 뿐이죠.
제가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동네중 한군데는 농협 몰아내려고 기를 쓰던데 ㅡ,.ㅡ
농민들 피를 빨아먹는 농협이라나 뭐라나.
이미 '국민은행' 같은 금융업체의 이름일 뿐이죠.
제가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동네중 한군데는 농협 몰아내려고 기를 쓰던데 ㅡ,.ㅡ
농민들 피를 빨아먹는 농협이라나 뭐라나.
2005.08.27 12:00:43 (*.49.58.184)
농협 쫒아 내고 다른 금융기관 들어서면 피를 다시 주기라도 한댑니까...
'이름일 뿐이죠' 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농협들도 지역마다 이자율이나 그런거 전부 다릅니다. 지부장의 권한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농협이 정부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위 기사의 신용 불량자 어쩌고 하는 내용은 반드시 나오게 마련입니다.
금융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 의 말씀을 들어보면 신용 불량자를 구제 해 주는 제도들에 대해서 엄청나게 불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제도들이 신용 불량자들에게는 구원의 손이라고 하면, 금융 기관한테는 숨통을 막아버리는 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신용 불량자들, 남는 인력... (이라고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을 저런 식으로라도 돌리는게 뭐가 나쁘다는 거지요.
'이름일 뿐이죠' 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농협들도 지역마다 이자율이나 그런거 전부 다릅니다. 지부장의 권한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농협이 정부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위 기사의 신용 불량자 어쩌고 하는 내용은 반드시 나오게 마련입니다.
금융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 의 말씀을 들어보면 신용 불량자를 구제 해 주는 제도들에 대해서 엄청나게 불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제도들이 신용 불량자들에게는 구원의 손이라고 하면, 금융 기관한테는 숨통을 막아버리는 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신용 불량자들, 남는 인력... (이라고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을 저런 식으로라도 돌리는게 뭐가 나쁘다는 거지요.
2005.08.27 12:34:41 (*.250.146.107)
농사는 아무나 짓는 게 아닙니다..
생전 땅한번 제대로 파본적 없는 사람들 1년동안 흙위에 발을 올려볼일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잘도 해낼 것 같군요.
생전 땅한번 제대로 파본적 없는 사람들 1년동안 흙위에 발을 올려볼일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잘도 해낼 것 같군요.
2005.08.27 13:27:16 (*.248.208.119)
농협이 농민을 위해서 신용불량자들을 농촌에서 일시킨다면..그 돈으로 차라리 농민들 부채 탕감하는 게 더 농민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 때. 500만원 빌려 쓰고 적당히 개기다가 시간당 3만원 주는 일로 때우면 되는 거라면..
힘들게 돈버는 사람들 바보 만드는 듯 함.. (아 울 집도 500만원 빌려서 등록금 내고 그냥 신용불량자 해서 농촌에서 몸좀 때울껄 ㅋ)
---
공장에서 뼈빠지게 하루 일하고 4만원이 채 안되는 돈을 받는 사람들에겐 욕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 때. 500만원 빌려 쓰고 적당히 개기다가 시간당 3만원 주는 일로 때우면 되는 거라면..
힘들게 돈버는 사람들 바보 만드는 듯 함.. (아 울 집도 500만원 빌려서 등록금 내고 그냥 신용불량자 해서 농촌에서 몸좀 때울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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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뼈빠지게 하루 일하고 4만원이 채 안되는 돈을 받는 사람들에겐 욕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지.
2005.08.27 23:39:41 (*.49.58.184)
xinx 님 말씀처럼 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니라고 한다면...
하루종일 힘들게 농사일 돕고 3만원 받는게 공장에서 4만원 받는거랑 별로 다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농협에서 돈 빌려서 신용 불량자가 된 후에 농촌 봉사로 돈을 갚아 나가는게 '돈을 버는' 쉬운 방법이라고 하신다면, 뭔가 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그렇게 제도를 악용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건 분명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일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신용불량자 낙인 찍히신 분들에겐 구원의 손이 될 수 있겠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농민들 빛 탕감 어쩌고 하시는데... 농협에서 농민들에게 돈을 빌려줄때는 이자율을 싸게 해주거나 기간을 늘려주는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거기서 탕감까지 막 해주라면 그건... 농협은 손가락 빨라는 일이 될거 같네요.
그런 제도가 있더라도 빛이 점점 불어나는 농민들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 나라의 현재 사정과 농민들의 인식, 한 해의 기상 변화 등등. 금융기관 하나의 문제만인건 아니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농협이 지고 빛을 탕감 해 주라... 라뇨.
뭐, 이건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도 똑같이 말할 수 있겠지만, 500만원 짜리의 신용불량자라면 사업을 하다 망한다던가 하는 '운이 없어서 신용불량자 되버렸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두 부류를 모두 도와줄 수 있는 이 제도가. 저는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구요.
하루종일 힘들게 농사일 돕고 3만원 받는게 공장에서 4만원 받는거랑 별로 다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농협에서 돈 빌려서 신용 불량자가 된 후에 농촌 봉사로 돈을 갚아 나가는게 '돈을 버는' 쉬운 방법이라고 하신다면, 뭔가 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그렇게 제도를 악용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건 분명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일이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신용불량자 낙인 찍히신 분들에겐 구원의 손이 될 수 있겠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농민들 빛 탕감 어쩌고 하시는데... 농협에서 농민들에게 돈을 빌려줄때는 이자율을 싸게 해주거나 기간을 늘려주는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거기서 탕감까지 막 해주라면 그건... 농협은 손가락 빨라는 일이 될거 같네요.
그런 제도가 있더라도 빛이 점점 불어나는 농민들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 나라의 현재 사정과 농민들의 인식, 한 해의 기상 변화 등등. 금융기관 하나의 문제만인건 아니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농협이 지고 빛을 탕감 해 주라... 라뇨.
뭐, 이건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도 똑같이 말할 수 있겠지만, 500만원 짜리의 신용불량자라면 사업을 하다 망한다던가 하는 '운이 없어서 신용불량자 되버렸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두 부류를 모두 도와줄 수 있는 이 제도가. 저는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구요.
2005.08.28 00:15:06 (*.115.115.93)
농사를 짓고 있는 입장으로서 한 마디 드리자면.. 위의 몇몇 무개념의 댓글을 달아놓은 분들은 절대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것.
요즘에는 기계덕분에 일이 그나마 쉬워지긴 했습니다만 기계값도 비싼 편이고, 또한 기계를 다루려면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이 당신들의 글을 봐서는 입만 살아있는 듯 한 느낌이 강함.
농사는 입으로 짓는 것이 아닙니다. 농사는 정말 힘들고 돈 안 되는 직종입니다. 공부하셔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제일!
(음.. 이상한 쪽으로
요즘에는 기계덕분에 일이 그나마 쉬워지긴 했습니다만 기계값도 비싼 편이고, 또한 기계를 다루려면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이 당신들의 글을 봐서는 입만 살아있는 듯 한 느낌이 강함.
농사는 입으로 짓는 것이 아닙니다. 농사는 정말 힘들고 돈 안 되는 직종입니다. 공부하셔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제일!
(음.. 이상한 쪽으로
2005.08.28 00:50:46 (*.247.93.198)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183point (59%), 레벨:3/30"){kind=icon}
B매너유저 저희 할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셧는데.. 일년에 한번받는거 그것도 모값 농약값 뭐 뭐 다 빼면 2000도 안나옵니다. -_-..
2005.08.28 05:05:25 (*.234.87.2)
neris님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 하루에 3만원이 아니라, 시간당 3만원입니다. 하루 8시간이면 24만원이죠.
그 취지보다는 액수가 더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농민들은 도와주러 온 사람들 보고 도움이 되어 편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저 사람들 하루에 24만원씩 번다며?' 라고 불평할 것 같군요.
그 취지보다는 액수가 더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농민들은 도와주러 온 사람들 보고 도움이 되어 편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저 사람들 하루에 24만원씩 번다며?' 라고 불평할 것 같군요.
2005.08.28 14:53:44 (*.248.208.119)
신용불량자를 위해 하루 24만원까지 빚을 탕감해 줄 돈은 있고... 농민 부채 탕감해 주면 농협은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군요;
농민 부채 탕감도 무리가 있는 일이지만. 신용불량자에게 하루 24만원까지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더 무리가 따르는 일.
농민들은 X빠지게 힘든 농사해서 1년에 2000 남기기도 어려운데. 신용불량자들은 하루에 24만원 남기는 상황을.. 농민들이 좋아할까..
농민 부채 탕감도 무리가 있는 일이지만. 신용불량자에게 하루 24만원까지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더 무리가 따르는 일.
농민들은 X빠지게 힘든 농사해서 1년에 2000 남기기도 어려운데. 신용불량자들은 하루에 24만원 남기는 상황을.. 농민들이 좋아할까..
500인출해서 주 5일로 한달만 농사 지으면 다 갚아지는건가? 시골에서 농사 짓는분들
보면 열받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