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ː륜(悖倫)[명사][하다형 자동사]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에 어긋남. 파륜(破倫).

패륜이란 단어 뜻이 저렇답니다.

흔히 부모를 살해한 자식을 패륜아라 부른답니다.

15살에 아버지를 살해한 여식입니다. 패륜아죠. 사람으로서 부모에게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지 않았으니까요.

15년동안 딸을 지옥속에 사는 것 처럼 만들었던 아버지입니다. 이 사람 또한 패륜아입니다. 사람으로서 자식에게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지 않았으니까요.

여론에서는 여중생의 편을 많이 들어주는 듯 보입니다.

저도 여중생의 편 입니다. 술에 쩔어살며 수시로 딸을 폭행한 아버지, 딸은 그런 아버지가 몇일 집을 비우면 너무나 행복하다고 일기에 씁니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라지만.. 너무 큰 고통을 참지 못해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죽인 15살 아이를 감금시켜놓고 조사하는 건.. 옳은 일 일까요?

레임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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