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 틀리니, 모든 유저를 다 만족시킬 수 없겠죠.
타겟을 잘 잡고, 타겟의 취향에 맞도록 만들어야 겠습니다.

성공의 열쇠는 바로 저곳에.

하지만 "무한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

머리를 쓰는것은 원래 즐거운 행동입니다. 하고싶어서 하는 거라면요.
돌이켜보면, 유서깊은 명작게임 바둑과 체스는 머리를 무지하게 쓰지 않습니까?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게임은 머리식힐려고 하는거지 머리쓸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본문에 내용에 직접적인 답글을 달자면, 게임의 시작은 머리를 별로 안써도 되는 반면,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리를 써서 하는게 더 재밌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레벨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쉽군요)
결국엔 전략이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어야 수명이 길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바다건너 쌀나라에는 전략(전술?)&컨트롤중심을 사용해서 성공한 게임이 하나있죠.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이라고...극강의 자리잡고 패기(위치기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죠.
미국산 게임답게 초반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우리나라에선 비실비실하지만-_-;
한번 맛들이고나면 다른겜과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겜이죠.

그리고 왜 즐기는 겜을 머리쓰고 힘들게 컨트롤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선
취향차입니다.간편하게 마우스 만으로 해결되는걸 즐기는 사람이 있는반면
일일이 키보드조작으로 해주는걸 즐기는 사람이 있는법이지요.

머리를 써서 전략을 짜고 컨트롤이 포함된 게임이 훨씬 재미의 강도와 지속성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청룡열차와 축구중 어느것이 꾸준한 재미 우위를 유발할까" 랄까요..
그렇다고 마지커스님의 게임관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청룡열차에서도 그 짜릿함이라는 재미를 느끼지 않습니까..
규칙이 있는 게임을 의지가 생겨 도전해 이겼을때의 재미를 즐기는 이들이 있는 반면..
의지 없이 단순히 몸을 맡겨 재미를 얻는..청룡열차같은 경우도 있는겁니다.
각각 그 주는 재미가 다르죠.다만 규칙과 의지를 유발하는 놀이가 그 지속성과 강도면에서 우위를 점할뿐이죠..
간혹 FPS에서 청룡열차 같은 재미를 주는 게임들이 있습니다.하프라이프에서 간이열차(놀이기구 타는 느낌)가 그같은 경우입니다..

아..본문의 귀여우면 좋겠다라는 부분은..
가장(가면)무도회의 그 재미 일겁니다..
이것은 의지는 있으나 규칙은 없는.
포탈사이트의 아바타가 그 경우겠죠..요것저것 잘 꾸며서 뽐내는데 재미를 느끼는..
mmorpg에서 휘황찬란한 방어구도 일맥상통..
디지털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재미를 느끼는 요소를 이것저것 혼합해..그 재미를 증폭시킨 결과 입니다.
미래에는 상상도 못할 재미가 선보일수도 있을겁니다.

전략위주의 시뮬레이션게임들, 컨트롤 위주의 액션게임들..
사실.. 어느 유저층,어떤시장을 잡느냐에 따라서 다른것이긴 하죠..
(북미쪽 유저들은 컨트롤,전략이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듯 해요.)

근데, 새롭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마우스 조작과 단축키 만으로도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대결구도가 보이는 게임이라면 말이죠..

얼마나 많은 특성의 유저들을 게임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가가 관건이 아닐까요?
결국 다양한 계층을 포섭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되지만
그러는 와중에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게임들이 종종 만들어지게 마련이죠...-_-;

어떤 상황에서나 줄타기 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걸음만 헛디디면 남아있는 것은 지옥도(地獄圖)...-_-;;;;;;;;

그 몇몇 유저분들이 요즘은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전략적인 컨트롤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제외된 캐주얼게임도 한창 하고 있지않습니까~

타겟이 어느 층이냐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드코아를 즐기는 유져라면 전략전술,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 할 것이고
소프트한 것을 즐기는 사람은 간단한 컨트롤 쉬운 조작감 의 개임을 원하겠지요

그라나 어느정도의 컨트롤과 전술 이 있어야 게임이 오래 갈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 간단해 보이는 카트라이더에서도 현란한 컨트롤을 볼 수 있으니 말이지요...(물폭탄 따위는 사뿐히 무시 해주시는 분들이 무섭습니다.)
마비노기에서 허수아비를 칠때 나오는 말처럼 "쉬우면 재미 없습니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쎄요. 우리나라도 인터넷 기반의 시대가 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또한 온라인 게임도 그 만큼의 시간을 가지며 발전해 왔습니다.
온라인 게임만 발전한 것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시각(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네요)도 많이 발전했죠.
고만고만한 게임들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널려있고 유저들은 뭔가 색다르고 개성적인 게임을 원합니다.
전략이란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정해진 틀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나의 생각을 표현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성과물을 얻어내는 것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더욱 큰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주니까요.
컨트롤 역시 마찮가지입니다. 나보다 평균적으로 더욱 나은 사람을 이겼을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못 할 정도로 짜릿합니다. 마린으로 러커를 잡았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일례로 전략과 컨트롤이 중심이 되는 '스타크레프트'는 충분히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니까요.
흠.. 그리고 여성유저를 잡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현재 시장은 여성보다는 남성유저가 훨씬 많은 수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그 의견은 적절하지 않지 않나 생각됩니다. (될 수 있으면 모든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으면 좋겠지요^^)

온라인에서는 컨트롤 승부를 하는쪽으로 해도 npc상대를 할때는 패턴을 다 밝혀내버려서..

온라인이라서 npc보단 사람을 상대로 할 때가 더 많지 않을까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전 씰 온라인에서 길드토너먼트때 길드원을 이끌고나가 상대 길드팀을 무찌르고 섭내 최종우승을 차지해본적이 있습니다. 각 팀당 6명씩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레벨에 따라 A조(저랩), B조(중랩), C조(고랩) 으로 나뉘었었는데 제가 있던 길드에서는 A조와 C조에 출전해서 모조리 최종우승을 차지했죠.

A조의 경우는 길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30대 중반의 직장인이신 부길마가 맏아서 주도했는데.. 매우 간단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안지고 단 한번도 팀원이 죽은일조차 없이 매우 싱겁게 끝냈죠. 나이가 많은분이라 전체적인 정황을 읽어 치고 빠질때를 잘 선택해서 헛점을 노리고 쑤셔 들어가니 순식간에 상대팀이 무너지더군요.
C조는 제가 맏아서 주도했는데 가장 고랩권이라 상대길드에서도 어느정도 작전을 짜고 들어오더군요. 결승 3판 2승제에서 첫판은 나이어린 길마가 너무 빠듯한 작전에 불만을 드러내서 그냥 각자 싸웠다가 1패 하고 둘째부터는 원래 준비해놨던 작전 발동시켜서 2연승해 승리했습니다.

제가 원래 전략게임을 좋아하는지라 클래스의 장단점을 살려서 작전을 짜는건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문제는 그 복잡한 작전개념을 파티원에게 납득시키는 것이더군요.
여느 MMORPG 도 그렇듯 씰온의 유저들도 개인플레이만 앞세우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클래스간에 장단점을 결합시키고 행동우선순위를 나누고 역활을 분배하는 빠듯한 파티작전에는 서투릅니다.

특히 어느정도 조직생활이라는것을 해본 직장인,남성들은 전반적으로 이런 조직적인 플레이에 능수능란한 반면 그런 경험이 없는 나이어린 여성, 학생, 그리고 백수들이 유독 취약하다는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곧 컨트롤과 전략위주의 게임에 대한 유저별 선호도로 직결될수 있는것이죠. 결론적으로 말해.. 직장인,남성들은 비교적 좋아하겠지만 여타 사람들에겐 그다지 인기를 끌기 어려울겁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여가시간이 많지 않아 웬만한 퀄리티가 아니면 게임을 아예 시작도 안하니 정말 제대로 만들것이 아니라면 이런 시도는 대다수 유저들에겐 거부감만 잔득 불러일으킬수도 있죠.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일단 1마리일때보단 박진감이;;

어떠한 케쥬얼게임이라도 전략성이라는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카트라이더를 생각없이 돌려고하면, 매일 꼴찌만하게됩니다.

막판 실드를 아끼는것,
팀전에서 유에프오 제거기를 아껴두는것,
스피드전에서의 팀부스터와 부스터의 활용정도,

이런 모든것이 컨트롤이라는석이지요:)
이러한것은, 미스터 드릴러 같은 매우 단순한구조의 캐쥬얼에도 분명히 삽입되어있는 방식이며,

여타 MMORPG들이나 MMOFPS같은 대서 찾는 컨트롤과 전략성이라는것은,
좀더 RTS적인면으로 부가되었을뿐이지, 그 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거론하신 컨트롤과 전략성 을 위주로 한 게임,
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들은 매우 압축되게되버립니다:(



결과론적으로, 전략과 전술, 그리고 컨트롤이 도입됨에,그 비중이 큰 경우라면.

일단 대인 과 대인간의 전투, 혹은 거대 보스몹과의 전투이지요.

그렇다면,결국 RVR을 지향하는 DAOC 같은 조금 큰 사이즈로 잡을 수 도 있고,

간단하게 WOW의 레이드 던젼급의 10인 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대다수 파티 플레이 지향형,
여럿이 몰려다니는것을 지향하는 방식의 FPS나 RPG 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이 짜여져서 다니는만큼, 다섯명의 공 - 수 변환이 맞아야하고, 타이밍 미스가 심할경우는 다섯모두 전멸,
이는 거대 길드전이 들어가는 게임들에서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열열강호처럼,전쟁이든 사냥이든 산삼만 몇백개씩 사다가 그냥 무딜레이 무한 전채힐을 넣는 이상한짓을 컨트롤이라고 칭하지는 않습니다.)


실상, 이런게임이 '망한다' 라고 하기엔 무리인것이,

첫째로, 아직까지 망한 게임을 보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드는경우가 많습니다:)

- 간판닫는 게임중에 극 컨트롤 위주의 게임을 볼 수 있기보다는, 되려 내새울 거리 없는 게임이 더더욱 많은법이죠 -

둘째로, 컨트롤과 전력이 어려운만큼, 튜토리얼과 초보자맵에서 이미 '전력과 컨트롤' 을 자동적으로 교육시키기 마련입니다.

- 이는 간단하게 봐서, 마비노기의 몬스터 레벨링을 보시면 아실 수 잇습니다. 1레벨의 갈색여우가 디펜스와 2타공격후 빠지는것에비해서, 그 레벨이올라갈수록, 적색, 회색, 그리고 늑대급으로 점차 변해가면서, 사용스킬과 전투패턴이바뀌게되고, 이러한 패턴에 사용자가 점차점차 적응해 나가게 만들죠.-

셋째로, 그 재미의 각각 다른점이있습니다.

- 이는, 사과가 보기 흔하기때문에, 배가 안팔린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서로 쓰임세가다르고, 그 맛과 향, 취향이 틀린데도불구하고,
단지 사과가 더 접하기 흔하다, 라는 것으로 는 배가 안팔린다는거완 다르지요.
사과를 흔히볼 수 있기에, 사과를 계속 맛본 유저들이 오히려 배로 눈을 돌리는거니까요 :) -

넷쩨로, 이미 적용되어있는 사례는 많습니다.

- 주위를 둘러보시면 어느정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게임, 극 컨트롤 위주의 게임, 지극히 단순한 게임을 구분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렇다면,그 게임들중 어느것이 잘나가는가, 혹은 어느것이 더 입맛에맞고 , 어느 연령대에 걸맞는가 를 깨달을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편리하다고 해서 저희에게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저희가 모든이의 대답을 대변하지는 않으니까요.' 이지요 -

다섯째로, 결정적으로,지금 제시하고자 하시는것이, '컨트롤과 전략만 극 사실적으로 띄워올리고, 난이도는 매우 높은대다가,
적응하기에 너무 까다롭고, 처음 하는 사람이 하기엔 불편한게임 ' 을 제시하시고 있다는겁니다.

- 분명히말해서, 난이도가 높으면 조절하는것이고 , 컨트롤에 익숙해질정도로, 초반에 사람들을 굴리면서, 어느정도 그 컨트롤로 재미를 볼 수 있게, 덤으로 조금만 전략을 굴리면 조금 더 쉬워지게 만드는것이, 이런류 게임들이 사람을 적응해나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결과는 이전에 행한 '시행착오' 에서 오는것이며, 그러한 시행착오를 감수 하지 못하고, 이전에 찾던것을 즐기는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허나 , 그렇다고 해서, 지금 현재 즐기는것 위주로 사물을 바라보는것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그만두는 이도 있지만, 그 어려움을 즐기는 이도 있으니까요 :) -








아, 결론적인 대답은
'성공하게 만들 면 된다.' 가 되겠군요.

간단하죠?

이미 예가 있죠..해킹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워3 유즈맵의 반이상을 차지하고있는...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