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들은.. 잡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나 봅니다;;;

아~~ 모토로라!! KFC 맞은편에 있는 그 건물!!

내일 제가 점심시간때 모토로라 건물 지하의 식당에 가서 점심 먹어보도록 할까요...?(笑)
(근데 저 기사가 언론에 알려져서 블코 직원들이 도시락을 사다먹는다면 낭패!! =3=+)

다들 문제삼는 그 약관.. 해외 서비스 약관과 거의 같은겁니다.
이미 와우 불매운동의 시작이 된 이유들은 힘을 잃었다고 봅니다만.
게임방 주인들을 핵으로 뭉쳐 여론몰이를 하면서 조직화된 이후에는...
상식적인 수준의 불매운동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상대방을 흠집내, 도덕적 우위를 점함으로서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보한다"라는 정치판의 논리가 되어버린것 같군요.
문제를 삼으려면 유료화 전환 이후 서비스문제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불매운동을 시작한 이들이 스스로의 말을 바꾸어야겠죠.
아니, 이미 바꿨던가요?
어차피 국내게임사라 해도 지금같은 상황에선 게임이나 운영쪽이 제대로 돌아갈것 같지가 않은데 말이죠.

정말 궁금하군요. 만에 하나 서비스가격이 낮춰지면,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던 이들이 얼마나 할지.

이 기사는 좀 구라성이 짙은거같은데요 ㅡ,.ㅡ
여하튼 진실은 저너머에.





헌데 비벤디도 돈이 많이 부족하긴 한가보네요.

와우 피방 결제율 그거 첫달이라 구런겁니다...예약가입 피씨방에 주는 혜택때문에 가입한 피씨방 사장님들 많아여..맛보기 등록해 놓구 시간 다되면 나중에 재가입 할지는 그때가봐야 압니다..피방에서 와우 찾느사람이 많으면 계속하는거고 아니면 피방에서도 와우 상대안하는거죠..

디씨 와우갤 가셔서 인구조사 통계낸 게시물을 한번 찾아서 봐보시고... 유료 접속자 때문에 홈페이지에 장애가 있었던건 파코즈에 가서 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겁니다... 한곳에 앉아서 남들이 하는말만 듣지 마시고 좀... 돌아다녀보시길 --;

이이런... 기사는 신뢰성이 =_=;

여기 와우 불매 운동 사이트 였나요?


학규님 개인 홈페이지 아니였던가요?

그것도 저희가 답변드릴수 없는 부분입니다. ^^

저건물 가본적 있지요(면접보러)

감자// 내가 누차 말했잖아요 저건물 저건물이라고 -_-;

뭐 블리자드가 괴씸한건 사실이지만

유저가 개발진을 욕하듯이

개인적인 대화에선 개발진들도 유저들을 욕하는건 별수 없다고 봅니다.

설마 이게 사실일라구용...;; 그렇다면 어의없으3

위에께 잡담이고
밑에께 게임 조선 기사에요~

;; 그렇군요.

어쨌든, 한국 "유저들"에겐 블리자드표 게임이나, 비벤디 유통게임을 "당당하게" 다운받을 "꺼리", "어쨌든 까도 되는 대상"이 생긴걸로밖엔 안보이는군요.
아니, 어차피 자칭 "유저들"에게는 어떤 타이틀이든 "구매" 자체가 "미친짓"으로 보이는 상황, 어차피 돈내고 할 생각은 없었던 게임일테니.
거기에 블리자드코리아의 닭짓과 게임방 사장들의 오버가 어우러져 한편의 코미디를 연출해내는중이라고밖엔.
사실확인조차 되지 않은 일, 이미 한참전에 지난 일을 가지고 이제와서 침을 뱉는-베타기간에는 재미있다고 블리자드 최고라고 "즐겼으면서"- 현재의 불매운동 사이트들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분개하는 대상인 블리자드 코리아만큼이나 더러워보입니다.

Zubat // 해외 서비스 약관과 같다고 해서 불공정 약관이 공정약관으로 변하는건 아닙니다만?
더군다나 블리자드측의 어떠한 입장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불매운동의 근거가 사라졌다는건 무슨뜻인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Zubat // 베타기간에 즐긴사람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테스트 한사람도 꽤 되는걸로 압니다.
이곳저곳 다 가보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곳도 발견해서 GM에게 알리고 스킬버그 찾고 게임상 오류사항 찾아내어 알려주는 사람도 꽤 됩니다.
말 그대로 베타기간 동안은 섭다 생기고 팅기고 오류나고 해도 "그래~ 테스트 기간이니 이해해주자~"라며 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런 사람들 까지 다 싸잡아서 불매운동 한다고 더럽다느니 하는건 옳은 생각으론 안보이는 군요.

불매운동에 대한 의미를 따지자면 지금 자체에서도 확연히 드러압니다.
비벤디의 홈페이지를 통한 유저 기만을 꼽을수도 있으며 게임의 약관상에는 없는 "회사정책상"이라는 이유로 환불을 해간 유저의 계정을 영구삭제 시키는 행위도 그러하며
그 이전에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던 "부담없는 과금"에 대한 실망을 안겨주는 과금책정, 그리고 유저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입금방식등
또한 PC방에 대한 과금홍보 또한 문제가 컷으며 게임방협회까지 들고일어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비벤디가 배급하기 이전에 국내 회사들에게 배급을 맏기기위해 사업활동도 했었다고는 하나 그에 대한 노하우를 싹다 빼먹은 후 블리자드 자회사인 비벤디가
서비스 하게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소문도 나돌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정보나 소문들을 듣고서 불매운동 한다는 사람들을 비방하던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회사자체의 윤리에 분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서버 사람 많은곳이 천명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블리자드가 현재 계속 닭짓을 하고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공식인터뷰 기사(오픈베타 이전)를 통해서도 이미 국내 서비스가격에 대해 "국내 업체들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target=_blank>http://www.gamemeca.com/news/main_view.html?seq=5&ymd=20040228&page=1&search_ym=&search_text=


더불어, 블리자드쪽에서는 가격에 대해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불매운동측에서 근거로 삼는 내용들은 홍보용 립서비스일뿐, 가격대에 대한 공식적인 의사표명이나 과대광고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게임방쪽에 대한 과금이 잘못되었다고 보이지만, 스스로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는(어쨌든 서비스하는 게임이 많아질수록 손실이 커지는) 게임방들이 무조건 가격인하만을 외친다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없이 스스로의 "파멸을 향한 시간"을 아주 약간 늦출수 있을 뿐입니다.
여전히 해외와의 가격차이가 문제라면, 여기 내용을 참조해주십시요.

target=_blank>http://www.kodic.com/zb41/zboard.php?id=colum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24


여기에서 보이는 금액의 차이는 최초로컬라이징/추가적인 로컬라이징 비용이라 생각해도 좋을 범위라 여겨집니다만.
국내에서 서비스를 실시했던 에버퀘스트1은 리니지 이상의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고, DAoC 역시도 해외 확장팩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와우와 비슷한 요금을 계속 유지한채 서비스중이었죠.
와우 불매운동측에서 이런걸 이야기하는 경우는 한번도 못본듯 싶더군요.
조만간에 아시아버전으로 서비스 예정인 EQ2 역시도 비슷한 가격대가 책정될거라고 봅니다만.. 그때도 지금처럼 불매운동씩이나 할건지가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상기 내용에서도 보이듯이 게임방 과금 역시도 야간50% 할인이 적용된 리니지 시리즈와 뮤보다 약간 싸군요.
애초에 불매운동이 촉발된 계기가 가격을 가지고 거짓말을 했다는 거였고, 약관 문제와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비교적 뒤늦게 터져나온 점, 그리고 인문협이나 피사모의 움직임으로 볼때, 결국 불매운동측의 핵심적인 근거는 "우리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비싸다","해외 로컬라이징 비용은 우리가 생각해줄것 없다" 가 되는 것입니다.

이젠 가격으로는 "꺼리"가 떨어지는걸 느꼈는지, 핵심을 약관으로 맞추고 있습니다만..여전히 애초부터 "가격흥정용"이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만드는군요.
근래에 C모社의 "R모 온라인"이 가격문제로 비슷한 전례를 남긴적이 있었듯이 말이죠.

나중에 나온 저 이유들조차도 사실, 그동안 약관같은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가, 그냥 무작정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꼬투리를 잡은것 이상으로는 안보이거든요.
와우의 약관에 대해 이정도의 불매운동이 일어난다면,
해당 유저들은 이미 신용카드, 현재 사용중인 많은 소프트웨어를 먼저 따져봐야할겁니다. (소프트웨어는 어차피 돈주고 산게 아니니 상관없다는 따위의 답변은 필요없습니다)
업체 기준의 약관이(이른바 불공정 약관) 아닌게 어디있는지.
더불어, 저 약관으로 플레이중인 북미 유저들은 바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나름대로는 또다른 공격의 빌미를 만든 뜻밖의 수확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위 이유들을 제외하면, 현재 불매운동측의 모습은 "그냥 재수없으니 찍어내자" 정도의 분위기에 더해서,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덩달아 분노하는 어중이떠중이들, 알량한 애국심을 쓸데없는데에 불태우는 극소수의 국수주의자들의 야합 이상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지금 와우가 뭇매를 맞고있는 이유는 결국 순전히 "와우이기 때문에" 입니다.
"하고는 싶은데, 돈주고 하긴 싫다" 라는거죠. 그렇기에 수많은 국내게임들의 상용화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반향을 불러일으키는거고.

아니, 언제부터 유저들이 게임방까지 신경썼답니까?
"업계따위" 관심없이 패키지시장을 고사하게 만든 장본인이 누군데 말이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질타를 받을 부분이긴 하더라도 불매운동까지 갈 이유는 없는데 말이죠.
서비스가 불만족이면, "안하면 되는것"입니다.
게임이 무슨 생필품도 아니고, 기호품에 대해(그것도 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이렇게 민감하게 나서는건 오히려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일입니다.
윤리문제를 언급하자면, 말씀하신 내용들은 이미 작년에 언론에도 다 공개된 내용이거든요....?
카스문제는 비벤디만이 아니라, 밸브와 현재 GNA소프트로 이름을 바꾼 "스타일네트워크"도 엮여들어가는 문제고 말이죠.
이미 질타를 받은 내용에 대해 이제와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마냥,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듯이 구는 모습을 보면..솔직히 웃깁니다.
국내 게임사라면 지금같은 상황에서 뭔가 다른 반응을 보였을거라고 기대하시는건가요?

더불어 잘못된 점을 바로잡자면, 비벤디가 블리자드의 자회사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의 자회사입니다.
"우리가 스타 많이 팔아줬으니 블리자드는 우리에게 신세졌다."라는 건 한국인들만의 착각입니다.
자신들의 제품이 우연히 기대하지도 않았던 해외시장중 한곳의 구미에 맞아 대박을 치게 된 것일뿐.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지는군요.
블리자드 코리아측이 만약 가격을 인하한다면 "불매운동"에 참여했던 인원의 몇%가 다시 계정을 신청할지.
제 시각이 지나치게비뚤어져 있다구요?
.....그동안 유저들을 보면서 바뀐거랍니다.
단돈 만원도 안하는 쥬얼게임마저 다운받는 유저들의 모습.
제값을 주고 게임을 즐기면 바보취급하는 대다수의 "자칭"게이머들을 보면서 말이죠.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은 저희가 대답해드릴수 없는 부분입니다"라고 미팅에 대해 조롱하시는데, 어느 회사라도 단일 유저의 방문이든, 단체방문이든, 접견에는 고객지원팀을 내보내는게 상식입니다.
고객지원팀은 말 그대로 "고객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니까요.
그런 사람들한테 그 이상의 것을 물어보고선 대답 못한다고 비웃는건, 수준 이하의 짓입니다.
그 어느 회사를 찾아가보십시요. 다른 반응이 나오는지.

저 욕을 한ㄱ ㅔ그렇게 큰잘못인지 살짝 궁금해 지네요;; 우리도 학창시절 물론 학생들끼리 선생을 씹을떄가있고 게임하면서 개발자씹을때있고 상사씹을때도 있는데 저렇게 말한것가지고 밥을 쳐먹느니 마니하는것은 좀 ....

아. 그리고, 게임방 주인들 단체들 홈피를 다니다보니 이런 글이 눈에 띄이더군요.

"만두파동때는 진위여부도 확인 안하고 업체를 죽여버렸는데, 게임에는 안될 이유가 뭔가." 라는 글이.

불매운동 하신다는 분들. 저 말의 뜻을 한번 생각해보시길. -_-

음 글쎄요. 서로의 입장차이는 있을수는 있겠죠.
허나 한명의 유저로써 볼때에는 게임서비스를 하는 태도에 반감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1.유료화 이전에 만족할만한 유료 과금체계에 대해 약간의 예고를 한적이 있으나....별거 없었습니다.
2.접속자 폭주라고 하여 임시페이지를 운영하나...다른 구멍으로 홈페이지 접속하면 너무나도 잘 접속된다는 점. 실제 게임상에서도 접속자는 많이 줄어있습니다.
3.공식홈페이지에 유저들이 유일하게 의견을 말할수 있는 모험가 게시판의 폐쇠.
4.계정비용 입금후 환불 요청시 매우 까다롭다는 점과 약관을 무시한 내부방침이라는 이유로 환불자 계정의 영구블럭....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5.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등 다른 국가와도 비교했을때 확연히 비싸게 드러나는 국내의 비싼 요금....한국이 봉인가 보군요.

위의 내용이라면 충분히 반감을 살수 있다고 봅니다. 불매와는 상관 없이요. 위의 내용이 허위가 아닌한 말이죠.
전 콘솔도 정품만 사서 했으며 온라인 게임 또한 집에서 유료계정 결제를 하여 근 3년 넘게 했습니다. 베타족은 아니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게임방이야 자신들의 수지타산에 안맞으면 얼마든지 단합할수 있다 봅니다. 이유야 어떻든 말이죠.

기타 플포나 여러 게시판에서 나오는 단순한 비방정도야 좋은 게임을 돈 안내고 할수 있어서 좋아하던 베타족들의 푸념정도로 볼수 있다고 봅니다.
어느 게임이든 유료화 시점에서 가장 난리를 치고 과잉반응을 하는 것은 베타족들 이니까요.

어쨋든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 지는 관망해봐야 결과를 알겠군요. ~_~

/Zubat님
기사를 보다 보니 Zubat님이 언급한 기사에 대한 게시물이 있어서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target=_blank>http://wow.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wow/news/reporter/view.html?subcode=c0583&page=1&search_kind=&search_text=&id=694&gid=694&head=


그리고 왠만하면 로그인 하고 덧글 다심이 좋을듯 합니다.

가끔 생각나면 다니는 사이트인지라, 그다지 가입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Zubat <-- Zubat님(리플로 알려진 바에 의한 일반 유저라고 추정) 입장에선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흥분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만..ㅎㅎ
일반인을 가장한 비벤디 관계자인지.. 고레벨 정예알바몹인지.. 중립의 객관적인 위치에 서있는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럽군요.ㅎㅎ

여하튼.
그래서, 불매운동을 때려 치우고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지 말고`, 비싸다고 느껴져도 게임이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고` 라는 것인가요..?

이런 `만행`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 때문에 굴복아닌 굴복을 하고, 애초의 불매운동과는 다르게 퇴색되어 가는 것 같으니 그래 우리 유저들이 이해하자,라고 해버린다면... 우리는 언제까지나 `더러운 물에 적응하는 물고기`, `봉`일 수밖에 없는거겠지요..ㅎㅎ

정말 재미있는 `와우`가 불행히도 엄청난 타겟이 되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와 발판으로 삼아 다시는 우리 유저들을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이런 의미에서 불매운동이 변질되어 가더라도(변질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상관 없음) 본보기로서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하는군요..ㅎㅎ
극단적으로는, 극과 극의 결과로 해결되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
그네들이 우습게 본 유저들의 무서움을 일깨워 주고, 와우가 우리나라에 더이상 발 디딜 수 없게 되던지.. 해외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되는 게임 이용료를 지불하고서도 그저 `봉`으로서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고 즐기게 되던지..라구요.ㅎㅎ

한가지 걱정이라면, 우리나라 특유의 냄비근성으로 이 불씨가 사그라들고, `봉`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라는 것이지요..ㅎㅎㅎㅎㅎㅎ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지요.


어쨌든. `와우`의 대안으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에버퀘스트`와 `앞으로 개발될 게임들`이 있으니까요..ㅎㅎ
진행중인 이번 일로 인해 앞으로 나올 온라인 게임 이용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지거나 비싸더라도, 유저들을 공생의 관계로 `믿음`만 주어진다면 군소리 없이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 되는군요. 웃기는 일이지요? ㅎㅎ

유감스럽게도.... ㅎㅎ님께선 뭔가 낚시가 하고싶으셨던가본데, 유감이로군요.

비벤디 관계자도 아니고, 일반 유저도 아니고, 고레벨 정예알바몹도 아니고, 정의의 사도도 아니랍니다.
조그만 게임업체에 근무중인 "업계인간"입니다만.

그게 그토록 궁금하셨습니까?
유명 개발자분의 홈페이지에 드나들면서 제가 썼던것과 같은 글을 올릴만한게 위 네 가지의 부류밖에 없을거라 생각하신건가요?
제가 보기엔, 상상력을 좀 더 키우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만.
흠. 만약 아니라도 주장하시더라도, 위에 쓰신 글은 충분히 "도발"로 보일 소지가 다분하다는점. 인정하시겠죠?

한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알바로 의심부터 하고보는" 습관. 안좋은겁니다. -_-

지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자면,

최선의 결과는 상호간 타협이라고 생각하지만, 상호간에 지나치게 극으로 치닫는 경향이 보이더군요 -_-
지금 이정도까지 온 상황에선 어느 한쪽 극으로의 결과가 나오던지간에, 유저로서든, 개발사로서든 좋을것이 없다고 보입니다만 -_-
제가 보기엔, 불매운동을 하는 측이 상황을 계속 감정적으로 격앙시키면서 극으로 이끌고 가는것으로 보이고, 스스로가 "정의의 사도"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비벤디의 대응방법 역시도 "상당히" 맘에 들지 않지만 말입니다.

정말 웃기게도, 어떤 식으로 결정이 나든... 설사 "ㅎㅎ님께서 생각하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해결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이미 대부분의 개발사/개발자 입장에서도 유저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는 마찬가지거든요. -_-
이번 사태로 그 불신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_-

여태까지 보아온 유저들의 "행태"로 보아, 단지 신뢰만으로 "요금"이라는 자신들이 부담해야하는 실질적인 부담을 마다하지 않는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봅니다.

Zubat // 중간의 타협점을 찾는게 참 쉽진 않지요.
극으로 치닫다 보면 유저는 좋은 게임 못하게 되는 것이고 회사는 좋은 게임으로 돈 못벌고 회사 이미지 나빠지는 것이고...

그래도 비벤디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모든 유저가 모두 다 그렇진 않듯이 회사에 대한 신뢰로 기꺼이 요금을 부담하는 유저 또한 존재는 합니다.
단지 그 숫자가 얼마나 되느냐가 문제이겠지만요.

그러고 보니 비벤디와 불매하는 집단의 대치상황은 마치 국회에서 여당 야당이 파탄국회로 몰고가는 그런 비슷한 그림도 느껴지는 군요. =ㅆ=

일단, 저 역시도 비벤디의 반응들을 보면서 "닭짓"이라고까지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국내 업체의 경우라 해도 지금같은 상황이 닥쳤다면 좀더 정상적인 대응을 생각하는게 쉽지는 않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쩝..
지나치게 업계위주로 생각을 하는 느낌도 들겠지만, 많은 업체들이 현재의 비벤디처럼 대응해온것도 사실이죠..
뭐라 해도 블리자드코리아로 사명을 바꾼 "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 코리아유한회사" 는 대한민국 국내법인이며, 그 구성원들도 역시 국내 업계에서 활동해왔던 이들이구요.

잘못 지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이번 사태의 핵심이자 주요 원인은..
1. 기형적으로 성장해온 국내 게임시장구조 자체의 문제.
2. 유저와 개발사/유통사와의 신뢰 부족.
3. 국내 게임산업계의 성장미숙 + 이익에 따라 여론몰이하는 일부 불순한 유저/게임방 업주
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국내게임들이 현재 당장은 와우사태에 반사이익을 얻고있다고 보이지만, 지금의 상태에 희희낙낙하지 말고...
그것이 시장에 과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서도 업계 전체가 고심해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의 불행으로 얻은 성과는 언젠가 나에게 비수가 될수 있는 법이니 말입니다.

음 저도 업계인간 입니다만 Zubat님의 글에 좀 차차를 넣어보면

>기형적으로 성장해온 국내 게임시장구조 자체의 문제.
유저의 요구에 따라 살아남은 결과라고 봅니다.

>유저와 개발사/유통사와의 신뢰 부족.
까놓고 말해 우리나라에서 블리자드많큼 유저들의 신뢰를 받고 있던 게임회사가 있었나요?

>국내 게임산업계의 성장미숙 + 이익에 따라 여론몰이하는 일부 불순한 유저/게임방 업주 라고 봅니다.
국내 게임사업계의 상태가 WOW사태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하물며 보통 현지의 업계가 석스하다면 거기 진출한 외국의 잘나가는 기업은 보통 잘되지 않나요? 이익에 따라 여론몰이하는거야 어디가도 다 마찬가지인거고요.

>국내게임들이 현재 당장은 와우사태에 반사이익을 얻고있다고 보이지만,
현재 동접이 대저 반정도 되 보이던데 (15만이 8만정도로) 다른게임이 동접이 이만큼 늘었나요?

일단은 인기를 많이 끌었던 만큼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이 많아서 파장이 이렇게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씨방 과 베타족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서 그거 더 확산된거 같구요
피씨방에서의 불매 운동은 앞으로 나올 게임들에 대한 어쩌면 실력 행사 같은 느낌이 크네요.
앞으로 나올 게임들도 와우 수준이상 받을경우에는 또 다시 불매 운동 할지도 모른다는 그럼 느낌이 들구요. 리니지2를 예로 들어보면 가격도 비싸고 또 당시에는 컴퓨터 업그레이드까지 해야됐던 피씨방인데 그때는 별 말 없었습니다. 오히려 환영했죠 매출이 늘어날테니까요. 피씨방에서도 매출에 도움이 될꺼 같으면 신청하고 안될꺼 같으면 더 좋은 게임을 발굴하던지 신청을 말던지 해야죠.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분위기에 편승해서 와우 비싸다 어쩌다 하는 그런 얘기도 많이 나오구요. 가격 가지고 얘기하는건 별로 타당하지가 않다고 생각됩니다. 비싸다고 생각되면 다른게임을 하던지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면 되는거고 베타 기간에 한게 아까운거라면 그건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노가다로 한거 라고 생각하구요.
결론은 피씨방이나 유저나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하면 되는거고 불매 운동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자유경쟁체제의 시장에서 가격이 높다고 안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거 같읍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서 불매운동을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ps. 블리자드코리아에서 상용화 할때 서버에러나 서비스관련 부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했다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역시 와우가 인기는 인기인가보네요.
여러 의견과 기사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_-)
머 저는 두고보는 입장이지만...확실히 그 인기만큼은 대단하네요.

음. nayuta님의 반론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제가 위에 적은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을 달자면 이렇습니다.

1. 기형적으로 성장해온 게임시장..이라는 항목에는 게임방 역시도 포함됩니다.
현재 게임방의 수익구조 자체가, 게임을 많이 서비스하게 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로 되어있죠. 손님이 들던, 들지않던 남들이 서비스하는 게임을 서비스해야 하는게 그들로서의 입장이니까요.
2. 신뢰부족이라는 문제에는..
비단 와우만이 아닙니다. 현재 불매운동을 벌이는 측에서 "와우" "비벤디" "블리자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이 "리니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유저와 게임방 업주들 모두, 공히 현재 국내 게임서비스 가격에 대해 불신과 불만을 품고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일단 와우를 무너뜨리고 난 이후에 다음 타겟은 어떤 게임이 될지 모릅니다.
3. 국내 게임계의 성장미숙이라는 표현은, 제 스스로도 좀 오버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현재 와우에 대한 블리자드코리아 측의 대응은 이례적으로 어이없는 대처들도 있지만,
그동안 수많은 국내 업체들이 유료화 전환시에 맞부딪혔던 유저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고자 하는 행동들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블리자드 코리아측의 서비스팀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GM들이 대거 포함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4. 와우의 정확한 동접자수는 언론의 추측일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도 않았기에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와우사태와 동시기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인 몇몇 게임들의 동접자가 평소보다 큰 수치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그간 계속 약세를 보이던 N모社의 주가에 대한 증권계의 반응이, "와우 유료화 및 불매운동 전개는 N모社의 주가회복 계기"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언급한 내용은, 불과 얼마전에, 와우 이전에 이미 이런 전례를 남긴 게임이 있기때문입니다.
C모社의 R모 게임.
'한번 성공했으니, 다른 게임도 길들여보자' 라는 심리가 작용했을 거라는 이야기죠.

단지 제 억측이었기를 바랄 뿐이지만 말입니다.

=ㅠ= 읽기 힘들정도의 시끄러운글을 리플로다는건 좋지않다고봅니다.

정말로 불매운동에 유감이라시면 오히려, 그 사이트에 (http://cafe.naver.com/wowp.cafe) 에 직접적으로 가셔서 말씀을 하시길바랍니다.

'A- B -C라는이유로 너희들의 운동은 잘못되었다.'
(정말 개소리죠-ㅠ-)

이곳에서는 그렇게 말해봐야 별로 이해하기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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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와 게이머와의 타협은 분명 하나의 성장방안입니다.
가만히있는다고해서 그들이 모두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떡거릴가요?
이용해먹는다고해서 상대방을 얕잡아보거나, 어리숙하게 대하는것은 상대방에게 큰 모욕입니다.

확정적으로 내놓은것은 어디에도없다고 말합니다.
블리자드는 단 한번도 , 직접적으로 '과금체계는 매우 낮게 형성될것이다.' 라고 말한적은 없지요.

대 사회의 표면적으로 한마디도안했다고해서,

직접적으로 PC방과 대담하면서,
일간지나 스포츠신문, 웹진들과의 대담에서 간접적으로 말해온 가격들에대해서는

'당연하게도' , 직접적으로 말하지않았으니까 상관없다고하시겠죠?

그것이 마케팅주법의 하나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히말해서, '증거'없는 '사기' 라고봅니다.

'주위사람들과 대상인'에게는 '이례없는가격' , '피시방 유저들을 위해서 힘쓰겠다.' , 라고 퍼트려놓고는
이제와서는 , " 직접적으로 공포한적없다. 우리가언제가격을 낮게 책정하겠다고 했느냐?"

라고 말한다면 그걸로 만사가 형통하다고 보십니까?

아니죠,

고증이없다고해도 분명 우리가 느끼기에는 사기인거죠.

차라리 지음쇠로 '이리이리해서 저렇게 책정하려던가격이 이렇게되버렸다.' 라고 말한다면모를까 -ㅠ-
고작 한다는게 "환불 불가" , " 그것은 저희가 답변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두가지랍니다.

느낄 수 없으시죠?
사람들이 왜 화를내는건지?



'그냥 핑계좋은 무덤에 백합 한송이 피엇네' 라고 뒷짐지고 '판별' 하고 , '판단' 하면서 스스로 가장 '논리'적인듯이
설명하고 계신거죠?

그럴꺼라면 차라리 신경끊고 본업에 충실하심이 옳으실거라고 감히 조언드립니다.
아무 의미도없는 일에 영향을끼치려고 'A' 가 커지니까 나는 'B'다. 라는식으로 말하지 마시죠.



자기 자신이 겪거나 자기자신이 직접 한일이 아닌것을 언급하면서도,
함부로 그것을 거론하고 , 추측하지마시란겁니다.
(누군가가 듣고 기록하고 옮겨가면서, 그것이 '명확한 진실' 이되기도 하니 말이지요)

ps.
n사의 주가는 WOW의 유료화 직후부터 올랐습니다.

불매운동이전에도 국외 3대와 국내 3대 주식투자자들의 전망이 서로 엇갈렸지요.
n사의 주식이 급락할것이다 라는의견과, wow의 유료화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만큼, 어느분기점이상은 내려가지 않을것이다.
라는 의견이 서로 엇갈렸지요.


그리고 현재는 불매운동덕에 b사의 이미지가 감소, 경쟁작으로써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n사의 지분이 조금오른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그저께)

zubat님 말씀에 어느정도 끄덕끄덕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에 그 카페에서 서명했을때만 해도 그냥 조금 억울하니 항의라도 해보자 분위기였는데...그곳 운영자 지금 동학민중난의 선봉처럼 블리자드를 타도하려고 PC방연합회와 연합하는등 장난이 아닙니다.-0- 어느새인가 블리자드코리아는 악의축이 되어버렸고 그곳 사장은 패러디에서 봉변을 당하고 있습니다.-0-;;;

김형찬 님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도 업계 인간이기 이전에, 게이머로서 정말 오랜만에 재미를 느끼며 WOW를 플레이했던 유저였습니다.
와우 이전에는 블리자드 게임을 극도로 싫어하기도 했었습니다만... MMORPG를 개발중인 회사에 근무하는 탓에, 테스트를 명목으로 오픈베타 시작하던 그날부터 유료화 전까지 메디브서버에서 짬짬히, 이제서야 40레벨에 근접한 타우렌 전사와 갓 20레벨을 넘긴 타우렌 주술사를 플레이했었죠.
당연히, 불매운동을 하는 분들이 들고나오기도 전에 이미 약관을 읽어보고 맘에 안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러나..가격문제는, 블리자드라는 네임밸류와 경쟁게임들의 가격대를 보고, 암만 "파격적으로" 싸게 해봐야 현재 수준일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미 이 전에 불매운동 카페도 둘러보았고 말이죠..

무엇보다 지금 아쉬운건 블리자드 코리아 측의 "닭짓"이지만 말입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유저들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김형찬님의 말씀대로, 현재 비벤디의 행보를 놓고 "증거없는 사기"라고 치죠.
헌데, 북미쪽이야 그렇다 치지만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일본 내의 와우 서비스요금까지 들먹이면서,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격앙되도록 자극한 해당 단체쪽도 비벤디의 술책에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것도 서로간에 하나의 토론이자 의견교환이라고 봅니다만.
해당 카페에 가입해서 글을 남겨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그럴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현실에서도 그렇고, 인터넷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집단의식에 도취한 다수를 정면으로 상대하는 것은 어지간한 객기가 아닌이상 힘든 일이거든요.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마음대로 상대를 재단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김형찬님의 말씀대로라면, 이 코멘트들의 발단이 된 "진위여부조차 가려지지 않은" 게시물 자체도 다분히 감정적인 격앙을 유도하기 위한 글일뿐, 김학규님의 홈페이지 성격에 맞는 것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개인은 현명하나 집단은 우둔할지니....
불매쪽의 분위기는 대략 그럴수도 있겠죠. 비벤디의 술책 또한 어느정도 알듯 하기도 하고.

본 게시물을 .올린 저도 생각해보니 좋은 글은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은 여러 좋은분들의 의견을 이렇게나마 들을수 있다는 것에 나름데로 만족스럽습니다.^-^

비벤디.. 카스로 엿먹였던 때부터 피씨방 사장들 눈밖에 났습니다.. 블리자드에 뭔 감정있는게 아니라.. 비벤디에 감정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