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고양이입니다.
사실 이제 유령에 가까우니, 큰 일은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 맡기려고 했는데요
점군이 혼자 아둥바둥 대다가 식당 고민때문에
새우잠 자고 악몽까지[...]꾼다고 해서
후딱 결정하는 것이 불쌍한 어린 점을 구제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회사가 신촌인 제가 좀 나대 보았습니다 ㅇㅅ)/

이것저것 따지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인원 전부 수용할 수 있고
가격 맞는 곳을 찾다 보니 생각보다 질이 많이 하락했고
게다가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아무래도
식당보다는 세미나가 더 중요해 보였기 때문에
포커스를 그쪽으로 맞추다 보니 식당이 그렇게 좋지 않네요 ^^;;
만족스런 분위기의 식당을 찾지 못한 점 우선 사과말씀 드립니다.

식사장소 : 신촌 고기 포장마차 아라마루
식사시간 : 2004년 12월 29일 늦은 8시 반 ~ 11시
식사메뉴 : "1인당 얼마"하는 고기 포장마차이기 때문에
               고기는 셀프로 양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

정확한 장소 :




식사 장소를 요번에 저희 회사 송년회 하는 데에서 먹을까 했는데요
대리님께 여쭤본 결과 가격대가 너무 높더군요.
친절한 우리 대리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신 결과로는
식사비로 1인당 만5천원에, 술값은 따로였는데,
인당 회비도 초과할 뿐만 아니라 우선 중요한건 세미나죠 :)
세미나에 쓸 다과와 명찰 그리고 기타 잡비를 제외하고 나니까
식사비로 만원을 넘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에 식당 퀄리티는 상당히 많이 떨어집니다.
이 점은 다시 한 번양해 부탁드리구요

게다가 연말이라 빈 식당이 거의 없어요 ^^;;
이 점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서 혹시 식사 참여를 취소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 2004년 12월 26일까지 리플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참여는 관계 없습니다.
식사 인원을 조금 넉넉하게 얘기했으니까요 :)
다만 인원산정을 위해 리플은 필수! 아시죠?>_<☆

그리고 식당은 선불금 얼마 안냈으니 더 좋은 장소가 있다면
얼마든지 변경할 생각이 있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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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번 송년회 사회는 누가 보는 건가요?'ㅡ'?
발표를 한다면 순서에 따라서 진행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번에 수고한 점군이나 까까님이 사회를 봤으면 해요
이제와서 일 안한 사람이 사회본다면 좀 쌩뚱맞..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