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냄시가 찔찔나던 세븐하츠를 잘 다듬어서 런칭한 로즈 온라인.

요즘에 몸소 겪어보고 있답니다. - 폴라리스 서버 1채널 아이디 : 베니 직업:  딜러 렙: 30대 중반


하하핫.  처음에 캐릭생성때의 실소를 금치 못했던 양키스러움(이라기 보다는 내가 넘 일본식 캐릭디자인

에 젖어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후짝 화살표를 클릭해서 거부감나는 양키꼬마를 화면에서 삭제;;;;

그래서 조금 로리한 양키소녀를 컨택해서 파란색 쿠사나기모토코 머리모양을 만들어서 캐릭 생성.

그 이후 퇴근때마다 자기전까지 득 행!! 득 햇!! 득 햏!!!

음 머랄까. 개인적인 점수로 주자면 아직까진 10점중 7.5정도는 받을 만한 게임성이라고나 할까.

처음 느끼던 그래픽적인 거부감과는 달리 뚜껑을 열어보니 재미있더라 하는거죠.

물론 미취학 아동 데리고 들판나가 너구리나 도마뱀한테 딱총쏘는 일이 전부인 딜러인데,

하다보니 나름대로의 아기자기함이 마치 라그나로크 처음할때의 신선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로즈 할만큼 하시고 그만둔 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안 졸고 사냥하고, 무기만들고, 퀘스트깨고,,,

등등등의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가득했답니다. 물론 30대 중반인 현재까진 말이죠.

렉도 전혀 없고, 맵도 넓고 몹 리젠율도 높아서 도마뱀 한마리 더잡으려고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죵;;

단점이라 치면 모자나 가면 씌우면 벗기전까지는 새우깡인지 죠리퐁인지 모르겠다 이 말씀.

캐릭자체가 미취학 아동이라.......

밤에 출몰하는 캔들고스트 덕에 사냥시에 긴장감 늦출수없죠...잡템이 다 무기방어구재료라 뭐든지

주어먹으러 다녀야 되죠..또 일단 한번 내 잡템이면 오직 나만 줍게 해놓는다던지(물론 다른게임도 도입

한 부분이지만,,,)

시스템과 인페이스, 게임성 자체가 지루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30대 중반인 현재까지는 말이죠,(고렙 체험자분들 리플좀 달아봐요-_-;; 아템도...좀 나눠주고ㅎㅎ)

단점이라 치면,,,,,제일 거시기한게 배경음악?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머 완벽할 수는 없지만, 로즈온라인의 배경음악은 게임을 오래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몇음절 안되는게 계속 반복......나중에는 팥죽쏭처럼 들립니다.


음 또 멀 얘기해볼까나......하여튼 한번 경험해봐도 시간낭비는 아닐듯한 게임이란건 사실입니다.

그러고보니.

주식회사 그라비티는 행운이 따르는 회사군요.

참!!! 그라비티가 만들던 하드코어MMORPG 레퀴엠은 어떻게 됬나요?

플레이 스샷도 올라오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만든다 만든다 클로즈 곧 한다 등등 그러더니 어느샌가 쏘옥 들어가 버렸네.

혹시 개발중단 한건 아닐까;;;;;

아 ! 어쨎든 이상 잡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