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이덕규 [04.10.11 / 16:49]


조이온은 무역 온라인게임 거상의 차기작인 거상 2를 오는 11월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이온은 거상 2의 세부적인 기획단계를 마무리하고 총 20명 이상의 개발인원을 추가해 원화, 그래픽 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작업에 착수했다.

거상 2는 번아웃, GTA: 바이스 시티, 위닝일레븐 시리즈, 에버퀘스트 2의 렌더웨어 엔진을 이용, 카툰랜더링 방식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조이온은 렌더웨어 개발사 크라이테리온 소프트의 크리스토퍼 부사장을 초청, 미팅을 갖는 등 거상 2 개발을 위한 다양한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다.

조이온 관계자는 “전작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북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거상 2에서는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보다 방대한 스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오는 11월 공식 홈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상 2는 2005년 하반기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