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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시험공부 왕도 없지만 요령은 있다

곧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아이들한테 시험은 괴로운 일이다. 낮은학년은 경험 부족으로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높은학년은 점차 많아지는 학습의 양을 주어진 시간에 맞추지 못해 시험 때마다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하지만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 있다.

먼저, 공부 장소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표1을 통해 주로 공부하고 있는 장소가 아이들한테 적합한 곳인지 점검해 보자. 빈칸에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장소 3곳을 적고, 질문에 해당하는 장소에 표시를 한다.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장소가 가장 좋은 공부환경이다. 되도록 점수가 높게 나온 장소를 공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전히 이 장소가 공부에 필요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더 좋은 공부환경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우선 눈을 유혹하는 것들을 치워야 한다. 아이들이 주로 얘기하는 시각적 자극으로는 만화책, 잡지, 거울, 연예인의 사진, 컴퓨터, 오디오 등이다. 책상 옆에 침대가 있어 늘 졸음이나 피곤이 밀려올 때마다 침대로 가고 싶은 유혹을 받던 한 여학생이 침대를 책상 뒤에 배치한 후 성적이 높아진 사례도 있다.

다음은 소음을 없애야 한다. 집중을 방해하는 것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주변의 소음이다. 공부방에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소음이 가족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어머니가 마루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소리, 기르던 강아지가 짖는 소리, 가전제품(에어컨이나 냉장고)이 시끄럽게 돌아가는 소리 등은 아이들이 흔히 꼽는 소음의 원인이다. 또 적당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충분한 밝기를 갖추지 않은 조명이나, 오래된 형광등에서 나오는 불규칙적인 조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눈의 피로를 일으킨다.

공부환경이 좋아도 항상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집중의 문제는 학생들이 공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 중의 하나다. 집중이 안 된다는 것에는 많은 원인이 있고, 그만큼 대처 방법도 다양하다. 표2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원칙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컴퓨터·오디오·만화책…눈을 유혹하는 것들 주변에서 당분간 치우고

TV소리·강아지 소리…집중력 해치는 소음도 없애야

환경 갖춰졌으면

먼저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길 그런 다음 외워야 기억 오래가

시험을 본다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기억해 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단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1단계는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음악을 듣는 등 주의가 분산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다.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음에는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야 한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 채 암기만 하려고 하면, 잘 외워 지지도 않을뿐더러 나중에 정확하게 기억되지도 않는다. 흔히 학생들이 ‘깜지’나 ‘빽빽이’라고 부르는 막무가내식의 암기방법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 기억 효과가 매우 낮다. 처음에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복해서 책을 읽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단계는 복습을 통해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다. 한번 공부했다고 전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복습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나름대로 정리한 노트나 중요한 부분만 표시해 놓은 교과서가 큰 도움이 된다.

3단계는 잘 외워지지 않을 경우 기억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연도와 같이 쉽게 암기되지 않는 내용은 간단한 기억술을 활용하면 쉽게 외울 수 있다. 가령 ‘대응식 변환법’을 이용하여 년도를 외우는 방법이 있다. 숫자를 문자와 일치시켜 기억하는 것으로, 먼저 아라비아 숫자를 한글의 자음과 1(ㄱ), 2(ㄴ), 3(ㄷ), 4(ㄹ), 5(ㅁ), 6(ㅂ), 7(ㅅ), 8(ㅇ), 9(ㅈ), 0(ㅊ)과 연결시켜 숫자를 한글로 바꾸어 암기한다. 예를 들어, 1897년 대한제국 선포일은 ‘겨우존속’으로, 1919년 임시정부수립일은 ‘가자가자’ 같이 나름대로 내용과 관련있는 말로 바꾸어 외운다. 이밖에도 구조화하기, 심상기법, 장소법, 암송하기, 마인드 맵, 고정(연합)시켜 외우기, 머리글자를 이용하기, 이야기나 문장으로 만들어 외우기 등 수많은 기억술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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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공부방법

시험공부는 시험을 위한 공부입니다.
공부할 때 항상 시험장에서 어떻게 기억해 낼까를 염두에 두고서 공부해야 합니다.
막연히 열심히 했으니까 시험장에서 기억나겠지라고 생각해서는 효율적인 시험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나름의 기억법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나 선생님의 기억법에 의해서라도 확실하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해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시험장에서 깜박하고 기억나지 않으면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교원임용시험은 붙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대부분 다 떨어지는 것이 교원임용시험입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임용시험곰부하는 대부분 학생들이 다 떨어질 것입니다.
경쟁율이 10대 1 정도입니다.
나보다 공부를 잘해 서울대, 고대, 이대에 들어갔던 친구들과 임용시험에서 다시 경쟁해야 합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도 다들 열심히 합니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공부는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남들 만큼 공부해서는 다른 경쟁자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좋은 교재로, 더 좋은 학원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혼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유능한 교수님에게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기간 동안은 생활을 단순화시키고, 모든 것을 시험으로 집중시키세요.
친구 만나는 시간도 줄이시고 만나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로 회수도 줄이세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도 모두 활용해야 합니다.
지하철 타는 시간에도 단어장이나 정리집을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보세요.
괜히 다른 사람이 읽고 버린 스포츠신문이나 보면서 그 시간을 때우지 마세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 때도 우두커니 잡생각하거나 구석에 적힌 낙서를 읽거나, 누군가 읽다버린 스포츠 신문이나 보지 마시고
메모장이나 정리집을 주머니에서 꺼내 읽어 보세요.

이해해야 할 사항은 정확히 이해하시고
암기사항은 암기법을 활용하여 확실히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냥 읽고 나면 지금은 기억이 나지만 시험장에서는 긴장하고 있으므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시험이 끝나면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만 1년 안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1년, 3년으로 수험생활이 길어집니다.

공부방법은
우선 교육학을 먼저 공부하세요.
그 다음에 전공과목을 공부하세요.

교육학은 내용이 방대하여 정리하기도 힘들고
중요도 판별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비사범계 수업생들은 전공은 강하지만 교육학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범대 학생들보다 교육학 실력이 떨어집니다. 사범대에 비해 가산점도 적어 미리미리 교육학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한번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면
강의를 들을 때는 알 것 같은데
2개월 강의가 다 끝났을 때도 별로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요.
미리 강의를 듣기 전에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적어도 목차만이라도.....

겨울방학때 교육학을 공부해 두면 다음단계에서 공부하는데 유리합니다. (3.4,5,6월은 학교강의를 들으면서 전공과목을 공부하세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교육학과목 보다 전공과목이 많으므로 학기중에는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시간관리상 유리합니다.
7,8월에 교육학을 정리하고, 9월,10월에 교육학과 전공과목의 문제풀이, 11월에는 모의고사와 최종정리를 하면 됩니다.)

교육학과 전공공부를 할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줄을 치세요.
처음에는 지워질 수 있는 연필로 치세요.

교과서에 줄을 칠때는 처음에는 연필, 다음에는 볼펜, 다음에는 형광펜을 사용하세요.
이 단계에서는 A급은 적색 B급은 녹색 C급은 청색 등 단계를 구분해서 표시를 하세요.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표시를 해 두었다가 학원에 다닐 때 교수님에게 꼭 물어 보고 해결하고 넘어가세요.
항상 시험은 자기가 미진한 부분이 출제됩니다.
출제교수님들은 수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하거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잘 출제합니다.
이것은 시험의 변별도를 위하여 필수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들으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학원 수강을 하세요.
학원 수강은 수험기간을 단축해주고 다른 사람과 경쟁이 되고, 수험정보도 많이 얻게 됩니다.
인터넷 강의보다 직강을 이용하세요.
인터넷 강의를 듣다보면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듣기보다 뒤로 미루어 한꺼번에 듣게 되어 효율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다 듣지 못하고 기간이 만료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강을 이용하면 학원강의를 핑계대어 친구들의 함께 놀자는 유혹으로부터 이겨내는데 유리하고, 자신의 수험생활을 집중시켜주고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슬럼프 극복에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할 때 이해 못했던 부분,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정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터디의 토론이나 교수님께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잠못 이해한 점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학원을 들으면서 예습, 복습을 하면서 들으세요.
정 시간이 없으면 학원 갈 때 지하철에서나 강의 시간 전에 교수님이 들어 오시기 전에 10분간 그날 배울 내용을 읽어 보세요.
아니면 목차라도 읽어보세요. 2-3분이면 돼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그 전 시간에 배운 부분을 읽어보세요.
아니면 노트 필기 한 것을 읽어 보세요.
이 때의 10분 공부는 집에 가서 하는 1시간보다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기출문제를 풀어 보세요.
기출문제는 카페<김영광교육학> 기출문제자료실에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출제 수준이나 출제경향을 파악됩니다.

이때 틀린 부분은 교과서를 찾아서 확인하고 교과서에 표시를 하세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과 문제풀이에서 틀린 부분은 중요도 표시와 다른 색깔로 표시하시면 나중에 정리단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요.
나머지 시간은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시고
내일 배울 부분을 읽어 보세요.
잘 이해 안 되는 부분은 표시해 두었다가 그 다음날 교수님에게 물어 보세요.

그리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각 과목별로 문제집을 한권씩 구해서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는 표시를 해 두었다가 다음에 볼 때에는 틀린 문제만 보세요.
맞은 문제도 반복해서 푸는 것은 비효율적 공부방법입니다.

시험전날에는 교육학, 전공 모두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려면 한과목당 4시간에 다 볼 수 있도록 책에 줄을 쳐서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하루에 한과목씩 공부하세요.
그리고 그 전에는 3일에 한과목씩 공부하세요.

김영광교육학 교재를 참고해서 전공과목도 그렇게 중요도 별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두세요.

지금 1-2학년이라면 복수전공, 부전공 선택하거나 가산점을 미리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지원하는 지역의 가산점표를 확인하시고 자기에게 맞는 가산점항목을 목표로 하세요.
가산점표는 카페<김영광교육학> 기본자료실에 있습니다.
3학년이라면 워드자격증이나 컴퓨터활용능력 등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실력으로 자격증을 따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자격증을 위해 따로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합격전략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교육학을 공부해서 몇 문제 더 맞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자격증은 가산점에 비해 소요되는 노력이 너무 많아 비효율적인 수험전략이 됩니다.

4학년이라면 가산점은 잊어버리세요. 가산점을 딸려고 노력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수험태도 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교육학을 공부해서 몇 문제 더 맞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쉬운 과목부터 푸세요.
잘 모르는 문제는 일단 적당한 하나를 문제지에 표시해 두고 마지막에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검토하세요.

답안지 표기는 마지막 10분에 모아서 하는 것이 시간 절약됩니다.
표기할 때는 3개씩 또는 5개씩 모아서 표기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나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기타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다 떨어지더라도 나만은 합격할 수 있다는 오기에 가까운 자신감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남은 힘든 수험생활을 지탱해 주고
시험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어려움을 이기게 하고
슬럼프에서도 자신을 지커주는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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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십계명

공부란 내가 모르는 것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익혀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1초라도 아껴서 항상 책과 노트를 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수험준비에 임하는 개괄적인 10계명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목표를 높고 크게 잡아라.
낮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는 안일과 나태를 몰고 온다. 작은 그릇은 조금만 물을 부어도 곧 넘쳐 흘러서 더 부을 필요가 없으나 큰 그릇은 끊임없이 늘 부어도 다 채우기 힘든 법이다. 목표에 따라 수험준비와 각오가 다르다. 높은 목표에 미달한 경우에도 남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마련이다. 자기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보다 높은 목표를 잡되 현실성이 있는 것으로 잡고 11월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자신감을 가져라.
내 실력으로 설마 "S대학에 B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사고는 절대 금물! 우리의 선배들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깨고 자신의 이상에 도달했다. 불가능이란 없다. 오르고 오르면 산꼭대기에 이르는 법이다. 산 꼭대기만 보고 자신을 과소 평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지금의 고난이 행복의 순간으로 다가 올 것이다. 자신 속에 감추어진 잠재력을 믿고 현재를 활기차고 자신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3. 학교 수업을 제일 중시하라.
집에서 밤 늦게 까지 공부하고 학교에서는 어리 벙벙한 상태로 잠만자는 학생이 있는데 이와같이 밤과 낮이 뒤바뀌고 학교수업을 등한시 해서는 학업 성적이 향상될 수가 없다. 수업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은 전공과목을 대학에서 넓고 깊게 공부하셨고 교육 현장에서 계속 연구하신 분으로, 좋은 결과를 남긴 선배들을 다년간 지도하신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 과목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님의 사촌동생(?)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행동하라. 선생님의 강의를 믿고 공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학이 저희 것임이요.

4. 학교 선생님을 가까이 하라.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상담자이자 선배이시다. 진학에 관한 문제, 공부에 관한 문제, 자기 일신상의 모든 문제를 하나도 숨김없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의논한다면 올바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우는 아이 떡 한 개 더 준다고 항상 대화의 물꼬를 틀어 두는 것이 좋다. 선생님이 아무리 고단하고 피곤하시더라도 자꾸 자꾸 묻고 의논하자.

5. 중요사항 기록 카드를 작성 활용하라.

각 과목마다 중요 사항 즉 공식이 있다. 그것만 따로 뽑아서 호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에 옮겨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한다. 차안에서, 화장실에서, 식사할 때 등 항상 눈과 입으로 익혀라. 얼마후면 자신의 실력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휴식시간을 잘 이용하라. 수업시간 50분은 선생님께서 능동적으로, 쉬는 시간 10분은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시간이다. 또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감퇴되는 법. 전 시간의 강의를 듣고 오랫동안 덮어두었다가 복습하는 것보다 휴식시간에 곧바로 정리 및 복습을 하면 3배정도 오래 그리고 정확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3의 수업과 수업사이의 10분은 쉬는 시간이 아니라 50분 수업시간보다 더 중요함을 명심하자.

6.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승패의 반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학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지낼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의 자기만의 공부시간은 월부터 금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거의 같다. 그러므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전주일에 학습한 것의 총복습과 다음 주일의 예습을 소홀히 하는 학생에게는 대학의 문이 영원히 열리지 않을 것이다.

7.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인간의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 지는 데는 0.5초 이하의 극히 짧은 시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0.5초의 잘못된 사고로 일생이 달라진다면 이 무슨 불행인가? 피곤하고 괴롭더라도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오늘을 내일로 미루면 영원히 오늘을 잡지 못하고, 내일 또한 오늘의 반복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8. 속세와 인연을 끊어라.

속세는 현재를 즐겁게 하지만 미래를 쓰게한다. 속세의 달콤한 유혹은 결국 인생의 독이 됨을 알고 생활속에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을 최대한 절재하라. 여러분이 대학에 꼭 들어가야 한다면 지금 당장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 녹음기 등을 여러분의 눈과 귀와 손에서 멀어지게 하라. 속세의 일들중에서 시험대상의 부분이 있다면 선생님과 학교의 성능좋은 복사기가 여러분들을 위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9. 하루 세끼 식사는 꼭 하라.

전날 밤늦게까지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여 밥맛이 통없다. 그러나 우리보다 한 시간이상 먼저 일어나시어 정성들여 준비하신 아침을 먹지 않는다면 부모님께이 무슨 불효인가? 고로 먹는 흉내라도 내어라. 그러다 보면 먹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는 육체적 노동보다도 영양이 더 많이 필요하다. 건강이 안 좋으면 공부도 되지 않는다. 만약 집에서 아침을 못 먹을 때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먹어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두뇌 사용에 문제가 있다. 좋은 두뇌를 위해 골고루 영양을 공급함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날 찾아 먹지 못하는 식사는 영원히 찾아 먹지 못한다.

10. 자기전에 하루의 반성을 꼭 하라.

오늘의 반성은 내일의 생활의 지침을 마련해준다. 보다 힘차고 생기있는 내일을 위해서 자기 전 그날의 겸허한 반성과 내일의 각오를 5분 정도씩 하자.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가지고 일기를 쓰는 습관을 키운다면 문장력의 기초도 마련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반성의 결과를 내일의 행동에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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