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일랜드 온라인' 등 해외 언론은 니콜라스 케이지 부부가 '최초의 부부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도했다. 물론 심각한 다툼은 아니고 오히려 두 사람의 사랑을 증명하는 작은 의견 대립이었다.
앨리스 김은 레스토랑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했다. 평범한 21세의 여성에게는 톱스타의 아내로 살아가는 일이 자신이 없을 뿐 아니라 '체질'에도 맞지 않았던 것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측근에 따르면, 앨리스가 화려한 생활을 거부하고 남편을 만났던 그 레스토랑으로 돌아갈 준비를 실제로 했다고 한다. 니콜라스의 반응은 '감동'이었다고 한다.“앨리스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자 니콜라스는 앨리스의 솔직함에 크게 감동했다"고 측근은 언론에 전했다.

하지만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내의 레스토랑 '복귀'에 반대했다. 자신의 체면이 상하기 때문은 아니다. 아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파파라치 '떼'들이 몰려올 것이 분명하며 그렇게 되면 앨리스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할 거라고 걱정했다는 것이다.

현재 앨리스는 다른 종류의 직업을 알아보고 있다. 대학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는데 의외의 '진로'도 열려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갑부답게 호연지기를 과시했다. "만일 앨리스가 웨이트리스 일을 계속 원한다면 내가 레스토랑을 하나 사주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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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마지막 두줄이 너무 웃긴 듯 하여 퍼왔습니다;;;

호연지기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