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는 분사 이후 새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차기작 ‘에이스필드(Ace Field)’를 발표했다.

종스크롤 온라인 비행슈팅 게임인 ‘에이스필드’는 정통 슈팅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

기존의 온라인 비행슈팅게임이 모두 횡스크롤인 것과 달리 ‘에이스필드’는 아케이드 식의 종스크롤 방식을 도입, 정통 슈팅게임으로의 회귀를 보여준다는 것이 손노리의 설명이다.

여기에 카툰방식의 그래픽, 원색적인 컬러로 자칫 오래되고 무거워질 수 있는 요소들을 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손노리는 ‘에이스필드’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케이드의 재미와 온라인의 지속성 등 서로 다른 두 플랫폼의 장점들을 조화롭게 포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게임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팁, 미션 플레이 등과 같은 스토리를 게임 속 ‘브리핑룸’에서 작전장교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슈팅게임의 하이라이트인 스테이지 보스에 화려한 이펙트와 변신 개념을 두어 슈팅의 쾌감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것.

게임 속 기체는 프로펠러 비행기부터 SF디자인의 비행기까지 스팀펑크를 바탕으로 한 퓨전컨셉의 비행기들이 등장한다.

게임에는 비행기 이외에 스토리를 이끌어 갈 4명의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로비, 게임룸, 게임화면 등에서 노출되는 게이머의 아바타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의 특징에 맞게 게임패드 등 다양한 조작 인터페이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이스필드’에는 다양한 배경의 스테이지, 기존 슈팅 게임을 패러디한 스페셜 스테이지, 팀전 모드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손노리 측은 8월 말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와 공동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노리의 이원술 대표는 “에이스필드는 전자오락실 세대에게 향수를, 어린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온라인 슈팅 게임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게임메카
http://www.gamemeca.com/news/main_view.html?seq=3&ymd=20040728&page=1&search_ym=&search_text=



'토막' 의 "seed9" 과 함께 한다는군요. 현재 "seed9" 은 PSP 에 올인했던데..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