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새로운 CPU와 M/B 가 나옵니다. 물론 기존에 나와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잘 보급이 안되어 있는 상태죠.
하지만 이달말부터 기존 보드는 더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재고는 있죠)

만약 업그레이드를 생각중이시라면 상당히 고려해 보시거나 조금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대폭적인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우선 인텔의 경우지만 너무 많은것이 바뀝니다. 펜티엄 1 에서 펜2 로 바뀔때 보다 더욱 황당합니다.

우선 CPU 의 핀이 없어집니다 -_-; 따라서 기존 M/B 에 프라스캇 CPU는 당연히 못씁니다.
대신 CPU에 달려있던 핀이 M/B에 달립니다. 또한 AGP 가 없어집니다. (기존 그래픽 카드 당연히 못씁니다.)
AGP가 없어지고 PCI 익스프레스(16배속) 로 대체 됩니다. 둠3의 등장으로 기대되고 있는 ATI의 x800 그래픽 카드도 PCI 익스프레스 입니다.
PCI 익스 프레스 슬롯이 1~3 개 (PCI 익스프레스 1배속)더 추가됩니다. 이는 ADD ON 카드를 위한것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애드온 카드를
장착하여 추가적인 모니터를 연결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최대 4개의 모니터를 물릴수 있습니다.
HDD 가 SATA 로 바뀝니다. (기본 SATA 가 4개로 구성됩니다.)
SATA 로 레이드와 스트라이핑이 동시 적용됩니다.
파워가 바뀝니다. 최소 요구가 350W 가 됩니다. 물론 와트수보다 Am 가 더 중요합니다. 최소 요구가 17.5 Am 가 되어서 기존 파워
12Am 로는 사용 불가능 합니다. 전원도 안켜집니다. ( 또한 보드의 파워핀 자체가 규격이 틀려서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보드에 기본으로 7.1 채널 사운드 카드가 내장됩니다. (디코더 없이 7.1 채널 지원입니다. AC97 코덱이 아닙니다.)
-> 5.1 채널로 영화 보면서 나머지 2채널로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 결국 - 기존의 컴터 부품중 그대로 사용가능한 품목은 ODD , FDD 정도입니다.
게임 시의 퍼포먼스는 동 클럭대의 이전 PC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는 합니다. 거의 2배에 가까운.....
하지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과연 새로운 전기가 될것인지 인텔의 구라가 새로 시작 되는지는 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상업성이 너무 강한 느낌이 듭니다. 현존 최고 스펙 가지신 분들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소식일 수도 있겠군요.

P . S - SATA 케이블을 사용하는 DVDRW 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약적인 속도 향상을 보여 줄거라고 하네요.
          DVDRW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조금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