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스리즈를 메가드라이브로 즐겼던 어린시절.

그당시에... 아마 초5인가로 기억되는군요. 그 이상인지 이하인진 모르겠음. 여튼

그런 나이에도 쩐을 밝혀서리... 소닉스테이지에 있는 모든 코인을 먹지 않는한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가 싫더라구요.
결국엔 시간제한, 10분인가에 걸려 죽곤 했지만...

판을 깬다는 것보단 스테이지에 모든 숨겨진 것을 다 먹어보고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나가서인지 언제나 GG(게임오버)

10년이나 지난 지금. 소닉을 다시 접했는데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히... 한발자국만 더 걸어가면 에그맨과 결투인데 1코인이라도 더 먹기위해 뒤로 달리는 내 모습을 보며, 풋 하고 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