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라라 꺼니깐 산다.

이 말이 굉장히 싫어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 상품이 질도 좋아지고 가격도 적당해 선호도가 높아져서 우리나라

상품이 많이 팔리는 것은 좋지만.  단지 우리나라 상품을 사는 이유가 '우리나라 꺼니깐'이라는

것이 싫다는 것입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우리나라꺼니깐 사줘야 된다.'  (우리나라꺼니깐 -> 사자)

이 말이 너무 싫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상품이라해도 질이 좋지 않다면,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사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그게 우리나라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의 질과 가격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우리나라 것이기에 구입한다면 그것은 그냥 우리나라를

돼지처럼 살찌울뿐입니다.  언젠가는 자기의 힘을 잃고 게으른 돼지가 될뿐입니다.

다른 나라의 상품에 비해 좋지 않다면 과감히 버려야 할꺼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꺼니깐 사줘야 된다가 아니라.

'우리나라꺼니깐 아니 한국의 상품이니깐 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그러니깐 사야 한다'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상품이다 -> 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 사자)

그래야 경쟁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외부와의 경쟁을 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실에서 공부하던중 옆에서 '그래도 우리나라꺼니깐 사줘야 되는거 아이가?(아니니?)'라는 말을 듣고

참 어이가 없어서... 몇마디 했습니다.

결과는 어이없게도 저는 매국노로 몰리고 양키나 쪽바리가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전 제 생각이 그르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이젠 뭘 하나 만들어도 우리나라만 바라볼께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