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본 티켓을 지갑에 넣어다니다가
해가 바뀌면 정리해서 작은 비닐에 넣곤 합니다.
(하지만 비닐에  넣고나서 서랍에 넣어두면 엄마가 찾아서 버리시는-_-사태도 종종..)
올해 본 영화는 편수로는 딱 51편이더군요'ㅁ';;
살인의 추억이나 여섯개의 시선처럼 두번 본 영화까지 생각하면
영화에 쓴 돈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_-;;
(중요한건 주변에 영화 좋아 하는 사람이 없어서 95%는 혼.자.서. 봤다는 것-_-)
뭐, 5월까지야 드라마카드로 CGV에서 2,4째주 수요일은 무료 관람 한 거고
(무료 관람은 단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는데 새삼 놀랐습니다;)
그 다음에도 편당 3천원 정도에 본 거긴 하지만..
월2회 무료관람이던 작년보다 편수가 줄었고
이제는 무료관람이 어려우니 올해는 작년 보다는 편수가 줄것 같습니다;;

연극은 제가 좋아하긴 하는데 잘 몰라서;ㅡ;
8편밖에 안되는;;

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뻔하죠-_-;;
영화 같이 봐주실분-_-/;;
자막이 내일 종영이라 더캣을 내일 봐야해요;ㅡ;
혼자서 영화 잘봤는데, 최근에 아는 언니랑 보러 다니면서 같이 보는게 습관이 되어
혼자 보러가기 뻘쭘..ㅠㅠ
더 캣 같이 봐주실분-_ㅜ;;
장기적으로는 피터팬이랑 페이잭도 구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