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성주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휴대폰의 뛰어난 품질력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화제라고 15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페루의 체육부장관이며 또한 IOC위원직을 맡고 있는 이반 디보스(Ivan Dibos)씨가 최근 자신이 직접 삼성 휴대폰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하였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감사의 편지를 윤종용 부회장에게 전해왔다고 전했다.

편지에 의하면 이반 디보스씨는 지난 11월말 모나코의 알버트 왕세자 일행을 영접하기 위해 리마 국제공항에 도착 후 차문을 열고 나오면서 삼성 휴대폰(모델명:SCH-A565)을 떨어뜨렸다.

휴대폰은 아스팔트 위로 튕겨져 나갔으며 그 순간 무게가 2톤 가량되는 사륜구동차량이 휴대폰 위를 밟고 지나갔다. 2톤 가량의 차량이 지나간 뒤라 당연히 휴대폰이 작동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잠시후 완전히 망가졌다고 생각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전화를 받으면서 정말로 놀랍게도 휴대폰은 받는 것 뿐만 아니라 보내는 것 까지도 정상적으로 작동됐다.

휴대폰 디스플레이 부분만 부서진 것 외에는 평소와 같이 작동, 이반 디보스씨는 그날 아무 문제없이 필요한 전화 통화를 나누면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반 디보스씨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뛰어난 품질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삼성 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삼성 휴대폰의 우수한 품질력과 신뢰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1년 1월 자동차와 함께 급류에 추락한 프랑스의 휴대폰 이용자 앙리 가렐라(Henri Garella)씨가 진흙과 물로 뒤범벅이 된 삼성 휴대폰을 통해 긴급으로 구조를 요청,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진 바 있다.

이성주기자 benoie@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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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탱크 탱크....참 나는 삼송 아닌데....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