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제가 결국 이사를 갔군요..;ㅁ;

가족들은 다 수원으로 이사가버렸고 저는 미아삼거리에 있는 외삼촌댁에 학교안가도 될때까지

머물게 되었습니다 ;ㅁ; (사촌형은 군대가서 제가 방을 독점중이죠 =ㅅ=y~@)

단독주택의 집인데.. 저는 아파트만 계속해서 살아와서 꽤 재미있을듯.. 해요 ㅇㅅㅇ

두분 다 아침에 출근하셔서 밤에 오시니 낮동안은 제 낙원이 되겠군요 =ㅅ=;;

(방에 있는 컴퓨터가 제가 쓰던것보다 더 좋은게 최고의 희망이자 기쁨이랄까요;)

후.. 당분간은 제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생활이 되겠군요 ㅇㅅㅇ

웬지 모를 해방감이랄까요..ㅇㅅㅇ;;


PS. 예전 여자친구와 이곳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이곳이 꼭 우리동네같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웬 아이러니인지 한달 뿐이지만 정말로 이곳에 살아버리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