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 아래에, 쓰잘데기 없이 많이 짓는 다는 군소리를 들어가며,

엄청난 수의 전화국이 이 대한민국에 조밀하게 세워 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제 와서 우리에게는 엄청난 혜택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손쉽게 가설되는 인터넷 통신망, 그리고 그 규모의 증대와, 엄청난 시장으로서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는 그 시장을 제대로 이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만, 전자상거래의 대부분은 미국이 차지하고

눌러 앉아 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인터넷 게임을 포함한 서비스 들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공업은 중국이 맹렬히 뒤쫓아 오고 있으며, 얼마 안가 뒤집혀 버릴겁니다.

비교 우위에 있는 분야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말입니다.

공업에 있어서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들의 12억 인구중 단 0.5%의 엘리트의 저력을 이겨내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의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에 기반한 온라인 서비스들을 강화, 특화한다면, 우리는 그것

으로도 GDP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수준이 될것입니다. 전 세계 IP의 엄청난 양을 차지한 이 대

한민국의 최대의 무기란 말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못하고 멀뚱멀뚱 구경만 하다가, 비교우위에 있는 분야가 거의 남지 않으면, 막힌 수출

로 무너져 내린 경제 아래에 세계가 돌아가는 뒤편에 쳐져 손가락이나 빨아야 하겠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