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가 제과업계에서 단일제품으로는 사상 처음 1조원 넘게 팔렸다.

1974년 4월 첫 선을 보인 오리온(옛 동양제과) 초코파이는 지난해까지 9526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들어 9월까지 491억원어치를 팔려 누적매출로 1조17억원에 이르렀다고 19일 회사 쪽이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오리온 초코파이는 모두 85억개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인구를 4700만명으로 했을 때 국민 1인당 평균 180개씩 먹은 셈이다.

여기에 들어간 초콜릿의 양이 8t 트럭으로 7700대 분량인 6100여만t이나 되고, 판매된 초코파이를 한줄로 이으면 지구를 15바퀴나 돌 수 있는 60만km에 이른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김상우 오리온 대표이사는 “출시 첫 해 50원으로 선을 보인 이래 29년이 지난 현재까지 200원대 가격을 유지하며 ‘국민과자’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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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이도 사 묵읐다 -_-;;

Ps: 옛날 쵸코파이가 맛있지.....지금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