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저녁먹고 심심해서 퍼오신 글에 딴지~☆ 좀 겁니다.^^


1. 그 세계관에서는 평범한 얼굴인데 변신하면 아무도 못알아보는 얼굴이 되버림.

2. 세일러문의 경우는 변신씬에서 '실루엣'으로 비춥니다.
   '야하다'는 생각은 '어른의 관점'이지, 변신소녀물의 주된 타겟층인 '어린 소녀들'은 그 부분에 신경쓰지 않음.

3. 소년 만화도 아닌데 드래곤볼 처럼 여러 필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죠. 그냥 단순하게 처리.

4. 어느 만화나 마찬가지지만 '주인공'은 '모자른 성격'이어야 시나리오 진행이 재밌고 다양해 집니다.
   세일러문의 주인공인 우사기도 평소에는 푼수지만 후에 원래의 공주 모습으로 돌아갔을때는 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5. 역시 타켓층이 '어린 소녀들'인 만화에 '남자'를 주인공으로 쓰면..-_-;;
   순정만화에서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보다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가 훨씬~~ 많습니다.
   참고로 세일러문과 카드캡터 사쿠라, 천사소녀 네티등은 원작이 순.정.만.화 입니다.
  (본인은 카드캡터 사쿠라와 천사소녀 네티는 만화책으로 소장中이고 세일러문은 모으다가 포기.)

6.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하면 편하고 '캐릭터 상품'으로 팔기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7. 화려해야 소녀들의 관심을 끌수있고 변신시간이 길어야 만화시간을 많이 차지할 수 있음.

8. 애들만화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듯.
   어른은 아는게 많으니까 잡생각을 갖고 보지만 애들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이 봅니다.

9. 못난 캐릭터가 나오면 누가 보겠습니까..?
   그리고 머리색깔이나 모양등은 '캐릭터의 개성'


여담이지만 세일러문은 나이가 처음에는 중학생이고 나중에 고교생이 되죠.
그리고 변신소녀물의 주요 타켓층은 '어린 소녀들'이니까요.

어른의 시점으로 보면 뭔가 난감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죠..~ㅅ~
(와타나베 감독의 뿌니뿌니 포에미 같은것은 제외)

마지막으로 변신소녀물의 '원조 할머니'에 해당하는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1부가 끝날때 밍키가 교통사고로 죽.습.니.다...-_-;;
그리고 2부가 시작할때 다른마을에서 '환생'을 하지만..
시나리오 연결을 위해서 캐릭터를 죽.이.다.니..-ㅅ-;;
옛날 만화는 의외로 잔인합니다.유ㅅ유


최근에 재밌게 봤던 변신소녀물 이라면 '만월을 찾아서..' 정도 일듯.


뱀다리
: 그리고 세일러문이 입고 있는옷.
  상하가 나뉘어져 있는게 아니라 뭐랄까.. 수영복처럼 상하가 일체형입니다.
  아래속옷(??)이 보이네? 안보이네? 라고 논하기는 좀 그렇죠..-ㅅ-;;

개인적으로는 '하이힐'신고 뛰어다니는 '세일러 마즈'나 '세일러 비너스'가 참 괴물스럽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