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는 오늘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가 제작 중인 PS2용 게임인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게임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은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2003’을 통해 구체적인 게임정보와 동영상이 전시될 예정으로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는 ‘창세기전 외전-크로우’와 ‘루시안의 모험’과 함께 약 2분 남짓에 달하는 게임진행 영상만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의 초기 렌더링 테스트 버전과 컨셉 이미지, 2002년 5월에 제작된 프로토타입, 캐릭터 이미지와 제작과정, 필드테스트가 담긴 것으로 총 제작분이 담긴 게임동영상은 소프트맥스 페스티벌을 통해 그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의 최연규 실장은 공개된 영상의 인터뷰를 통해 “PS2용 게임마그나카르타 속편의 제작은 PS2 게임제작 노하우 부족 등으로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편을 개발하며 아쉬움을 느꼈던 모든 부분을 이번 작품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메카는 15일 개최될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2003’을 동영상과 속보를 통해 현장을 생생히 중계할 계획이다.

* 아래의 스크린샷은 개발 중인 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