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안티 네티즌의 집중 공격을 받는 가수 문희준(25)이 3집 솔로 앨범을 통해 안티 네티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렇지 않아도 많은 안티 네티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문희준이 그들을 겨냥한 듯한 가사를 써 문희준과 네티즌 사이에 더욱 날카로운 대립이 예상된다.
3집 앨범은 28일 발매된다.
문희준이 자신의 안티 네티즌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는 3집 수록곡 < G선상의 아리아 >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문희준이 안티 팬들에 대한 심경을 담은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 G선상의 아리아 >라는 곡에는 안티 네티즌을 비유한 가사가 포함돼 있다.
'작은 의자에 앉아 너의 그 검은 손으로 너의 인격을 죽여가, 생각 없이 내뱉은 너의 그 더러운 말로 평생을 상처로 살아가‘라며 문희준 자신이 안티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음을 나타냈다.
문희준은 작년 한 인터넷 신문에서 선정한 ‘최악의 뮤지션’으로 뽑히는 등 네티즌들에게 많은 공격을 받아왔고, 그를 패러디한 각종 인터넷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기도 했다.
앨범 발매가 늦어져 팬들이 항의 집회를 하기도 한 문희준 3집은 28일 발매되며, 이에 앞서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펜싱 경기장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또 한동안 인터넷이 시끄러워 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