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있는 첫째 고양이 솔이는 아직 아기라 호기심이 만발.

요즘 재미를 느끼는 것은 목걸이 물어뜯기. 그나저나 이건 내가 대학 입학하면서 엄마한테 선물받은거라당연히 끊어지면 곤란하죠.

이번에도 안으니 목걸이를 물어뜯길래, 목을 붙잡고(안그럼 시선을 피하니까), "이 녀석이..."하면서 노려봐 줬습니다. (고양이는 노려보는 것 정말정말 싫어함)

...그랬더니 내...내가 안그랬어요. 시...싱긋.

...과 같은 표정을 지어보였.;;;; 뒤의 시...싱긋이 압권. =ㅅ=d

지금은 내가 키보드 앞에 앉아 있는 것과 똑같은 포즈로 키보드에 기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