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환송 인사를 하는군요.

군대가서 좋은 추억만 담아오시길 빕니다.
(분명 나쁜 추억이 배는 되겠지만, 나오실땐 다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담아오시길 빕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났을때, 집과 다른 모양의 천장을 보며 '이제 나는 군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맘 독하게 먹으시고 꿋꿋히 버텨내세요. 2년은 금방 갑니다.

p.s 여름군번(여름에 가는 군번)이시니, 모기가 엄청 많을겁니다. 물파스 대여섯개 준비해 가세요.
(한두개론 택도 없을겁니다...)


레임 가족으로써, 또한 군 선배로써 감히 한말씀 적어 보았습니다.

그럼 몸 성히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