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바이오 해저드-

-주연 : 양군 외 몇분(;;)-

---제목 : 야참 해저드(센스좋고;;)---

-오프닝 : 추신을 잘 읽어보자-

모든 것들이 어둠에 잠자고 있을때 쯤 한대의 기차가 어둠을 가르며 유유히 레일위를 달리고있었다.

"덜컹덜컹 x2"

기차의 내부에는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고용된 사설 부대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기차 앞부분 특등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읽어 내려가고 있는 중후한 중년의 사내가 앉자있었다. 중년사내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의 내용은 이번에 자신들의 부대가 수송해야 될 도시의 이름과 주위사항이 적혀있었다.

------명 령 서-----
우리 Cx(익명이다;;) 에서 급식을 납품할 다음 도시는 레임시티로 각종흉악범(??;) 및 이상한 바이러스가 돌고있는 도시이다. 각별히 조심하도록...궁시렁 궁시렁 나불나불 시끌시끌 죽여살려 와와!!

명령서에 무엇인가가 더 적혀있었지만 남자는 위에 단 두줄만의 내용에 잇맛살을 찌푸리며 먼가 밟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레임시티라......우씨 우리가 왜 그 미x동네로 들어가야되는거야....그냥 먹고 나를까"

사내는 외모와 전혀 다른 목소리로 명령서에 적힌 내용에 대한 불만을 뱉어냈다.

"그래...우리가 먹고 나르자....어이!! 밖에 누가 있는가"

사내의 목소리를 듣고 밖에서 대기중인 쫄따구 1이 우렁차게 대답했다.

"예 대장님"

"으음.....기관실에가서 진로변경이라고 이야기 해라 레임 시티는 그냥 지나친다고"

"예? 하지만...."

"머여 시방 니가 말대답 하는거여 -_-^"

"아 아닙니다(성질 머리하고는 -_-;)"

쫄따구 1이 사라진뒤 혼자남은 대빵은 옷 윗주머니에서 시가 하나를 물고 불을 땡겨 들이마쉰뒤 투덜투덜 말투를 뱉어냈다.

"후~ 요즘 쫄다구 들은 싸x지가 없어서 원......복귀하면 얼차례다 캬캬캬캬"

대장은 자신만의 망상에 빠져 가며 특등실에 나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대장이 읽고있던 명령서 아무대나 내평겨진 상태로 굴러다니고 있었다.

잠시후 아까전 그 쫄다구 1이 다시 대장이 있던 특등실에와서 보고를 하려는 순간 대장이 자리에 없다는걸 알고 그의 욕을 했다.

"아 쓰x 영감탱이 계급때고 맞짱까면 한주먹도 않되는게 우씨...얼랄라 저건 머냐?"

쫄따구 1이 본것은 굴러다니는 명령서였다. 쫄따구는 그것을 주워들며 명령서를 차근차근 읽어 가다 이상한 문구를 발견했다

"추신--제 시간에 물품의 수송을 마치지 않을시 귀하의 부대에 생겨날 재앙은 우리 xJ 에서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는다"

"제...시간에 물품을 못 납품하면 일어날 재앙??"

사내가 그 말을 끝마치자 마자 열차내에 장착된 비상등이 울리며 스피커에서는 긴장된 목소리로 긴급한 상황을 알렸다.

"긴급상황 긴급상황 열차 후방에서 정체를 알수 있는 괴물체가 빠른 속도로 접근중"

순간 쫄다구 1은 무엇인가 않좋은 예감을 느끼며 특등실의 창문을 열어 머리를 내민 다음 후방을 보았다.(여러분 따라하면 큰일나요;;)

그러자 후방에서 무엇인가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접근 중이였다. 그리고 마침내 졸따구 1이 있는 특등실 옆을 스치고 지나갈때 그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것의 정체를 부정하려고 했다.

그리고 다시 울리는 열차내 긴급한 목소리

"열차 내부에 무엇인가 침입했다. 각대원들은 비상경계 체제로 들어가라. 반복한다 열차내부에 무엇인가 침입했다. 경계를 강화하 크악!!!"

스피커에서는 방금까지 경계를 강화하라는 오퍼레이터의 목소리가 처절한 비명소리로 바뀌어 나왔다.

"젠장 저런게 이런 속도로 달릴리 없잔.."

쫄따구 1이 두려움에 찬 목소리로 그 말을 끝마칠려고 할때 어깨에 굵은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 쫄다구

".......으악!!!!!"

"쿠웍!!!!!!!!!"

쫄다구를 뒤에서 덮치는 알수없는 검은 물체

"오독 오독 쩝쩝 와작와작 서걱서걱"

알수없는 소리와 함께 검은물체가 일어서며 다시 사라진다......거기에는 쫄다구 1이 들고있던 무기이외에는 없었다.

잠시후 열차는 심한 굉음과 함께 긴급 정지 하였다. 하지만 열차 내부에 살아있는 생명체라고는 검은 괴물체 들과 한명의 남자 이외에는 찾아볼수 없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며 수송물품들을 챙겨 레임시티 방면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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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잘대 없는 글입니다;;


자 퀴즈 과연 쫄따구 1이 본 빠른 속도의 물체는 무엇일까요 -_-;;;

힌트를 드리자면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으며 색깔도 다양 합니다 싸이즈도 아담하며 xx도 적게 먹습니다;;(아니 많이 먹나;;;) 어째든 오프팅 끝 -_-/// 본편으로;;;